◆ 국내 산행/산행사진

1. 한강기맥 신당고개~삼창고개구간 (14/12/27/도/맑음)

tarzan13 2014. 12. 28. 09:36
728x90

 

용산역에서 6:48 용문행 전철로 08:10경 용문역에 도착

용문역에 도착하니 칼칼한 겨울 차갑고 매서운 바람이 얼굴을 스친다

  

 

산행코스는 신당고개-갈기산-수리봉-암봉-금물산-삼창고개(약19km)를 예정했으나

인적없는 쌓인 눈위를 힘겹게 걷다보니 많은 시간이 지체되고 체력이 많이 소모되어

16시경에야 암봉에 도착함에 따라 금물산을 눈 앞에 두고 홍천 남면 시동리로 탈출

산행거리: 16km,     소요시간 : 7시간 46분 (09:15~17:00),     소모칼로리: 3,600kcal

 

 

용문역에서 08:45분 출발하는 홍천행 버스에 탑승

 

 

용문역에서 30여분만에 삼성리(신당마을)에서 하차

 

버스에서 하차하여 신당마을까지 자동차가 씽씽달리는 자동차 전용도로 가장자리를 따라 1.3km를 걷는다

 

 

신당고개가 가까워진다

 

 

신당고개

이쪽은 양평군 청운면, 넘어가면 홍천군 양덕원

 

 

여기부터는 홍천군

 

 

아이젠도 신고 스패치도 하고 단단히 산행채비

 

 

홍천휴게소 뒷편으로 돌아가 능선을 바라보며 눈 쌓인 산으로 내달라 오른다

첫번째 봉우리에서 뒤를 돌아 보니 용문산이 나무사이로 시원스럽게 조망된다

 

 

인적은 없고 고라니, 노루, 맷돼지 발자국만 찍혀 있는 눈위를 걸어 고압선과 나란히 하며 한강기맥 능선길을 걸는다

 

 

 

 

왼쪽은 홍천 오른쪽은 양평으로 뻣은 한강기맥 능선을 따라 오르고 내리기를 계속한다

 

 

러셀에 되지않는 눈 길을 힘겹게 오르다 보니 갈기산에 도착한다

 

 

가기산으로 오르는 일행 들 

 

 

갈기산 등산 아내도에서

 

 

등산 안내도를 지나면 암봉 왼쪽의 위험한 비탈진 경사면을 따라 조심스럽게 지나가야 한다

 

 

비탈진 경사면을 조심스럽게 돌아서니 15미터 정도 높이의 직벽으로 된 절벽바위가 나타난다

 

 

로프를 잡고 힘겹게 기어 오르니 신선들만의 세계 신선대에 오르니 이런 황홀한 장관이 나타난다

 

 

멀리 보이는 용문산을 당겨 본다

용문산을 중심으로 왼쪽으로는 백운봉을 지나 영평읍까지 능선이 뻗어 있고

오른쪽으로는 문례재를 지나 몬례봉(폭산)을 지나 비슬고개로 한강기맥 능선이 뻗어 있다

 

 

 

이런 풍경 정말 장관이다

 

 

켜켜이 층을 이루며 뻗어내린 눈쌓인 능선들이 신비롭기만 하다

 

 

용문산을 배경으로 월악개(번개)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