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홍천 고양산 아미산 봄 산행(15/3/28/토/맑음)
ㅇ 산행일자 : 2015.3.28(토). 날씨 맑음............................................................................................................................
ㅇ 산행코스 : 용두안-풍암교-천조단-샘터(무궁화나무)-고양산-650봉-덕밭재-844봉-삼형제봉-아미산-검산1리(효제곡)-서석버스정류장
ㅇ 산행기록 : 거리(12.6km), 소요시간(6시간30분: 08:50~15:20), 소모칼로리(2,671kcal)..........................................................
ㅇ 산행객 4명(월악개, 장성화, 류송, 그리고 나(타잔), 교통 : 동서울(버스)-홍천-택시-서석(풍암)-산행-서석(버스)-홍천(버스)-동서울....
새벽 4시 기상하여 채비를 갖추고 오늘부터 9호선 2구간이 연장운행되기 시작한 염창역에서 05:41분 출발하는 9호선에 올라
종합운동장역에서 2호선 환승하여 강변역에 하차하여 동서울 버스터미널에 도착한 후
07:00 동서울에서 홍천행버스로 08:05 홍천 도착 후 버스를 놓쳐 택시(38,000원)로 용두안에 08:40분경 도착
용두안 초원기사식당앞에서 산행채비를 마친 후 08:50경 산행을 시작하다..............................................
용두안 삼거리 안내판
용두안 표지석
용두안삼거리에서 서서 고양산에서 아미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을 조망해 본다
풍양교 방향으로 진행
풍양교에는 차량이나 인적이 없이 조용하다
풍양교를 지나 좌측으로 강가 길을 따라가며 고양산을 바라 본다
고양산에서 천조단을 지나 강가로 뻣어있는 암릉이 장관이다
산행들머리는 낙엽송 숲 길사이로 이어진다
동산로 초입 입구는 잘 정돈되어 있다
급한 경사면을 10여분 오르자 나타난 좁은 능선 등산로
능선길 오르막을 따라 게속 오른다
산행시작한지 20여분만에 첫번째 능선상의 봉인 천조단 돌탑에 도착한다
천조단 뒤로는 서석 건너편에 장군처럼 서 있는 동막산이 빼꼼하게 조망된다
능선 숲길은 소나무 숲길로 이어져 공기가 신선하게 느껴진다
오르막도 힘든 줄 모르고...
괴암앞에 선 류송
나,
갈림길에서 직진하면 암릉을 지나 고양산으로 오를 수 있고,
샘터(무궁화나무)로 우회하면 샘터와 100년되었다는 무궁화나무를 지날수 있어
우리 일행은 100녀뇐 무궁화나무와 샘터 방향으로 산행을 진행하기로 한다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경사면을 따라 내려가다가 게곡을 지나면서 샘터까지 경사면을 따라 오르막으로 이어진다
100년되었다는 무궁화 나무와 무궁화나무 사랑비
그냥 갈 수 없어서 인증 샷
바위동굴안에 샘터가 있다
바위동굴
샘터를 지나 급경사면에 봄의 전령사 생강나무가 노랗게 꽃을 피우고 있다
고양산 정상에서 서석들판과 건너편으로 보이는 공작산과 좌측으로 태기산까지 이어지는 능선을 바라본다
고양산 정상 이정표 정신없다
고양산 정상에서 아미산까지는 4.5km
진달래꽃 몇 송이가 앙증맞게 피어있어 봄을 실감하게 한다
로송에 올라선 류송
고양산을 지나 안부을 지나면서 이어지는 육산 오르막 주변에는 오래된 노송들이 군락을 이룬다
노송 숲길(산소길)을 따라 오르면서도 신선한 맑은 산소를 마시면서 올라서인지 힘든 줄을 모른다
월악개는 고사목위에...
덕밭재에 서 있는 이정표
하늘은 파랗기만 한 정말 맑고 신선한 날씨
고양산에서 아미산으로 이어지는 등산로에는 이정표마다 이렇게 산소길이라고 표기되어 있다
이렇게 오래된 노송들이 군락을 이루어 신선하고 맑은 산소가 가득한 공기를 마실 수 있어 표기한 것으로 보인다
부드러운 육산길은 여기까지이고 이제부터는 암릉으로 이어진 삼형제봉을 지나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