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충주 대미산 악어봉(18/05/20/일/쾌청)
월악수리봉 인증샷
월악수리봉에는 부천원드리산악회에서 두로봉으로 표지판을 잘못 메달아 놓았다
월악 수리봉 인증샷
월악 수리봉 인증샷
월악수리봉에서 급경사 내리막을 내려와 가던 중 등산로를 가로막고 있는 바위
뒤를 돌아 지나온 월악수리봉을 바라본다
등산로 오른쪽으로 월악산이 나란히 함께 한다
바위군을 넘어서
등산로 한 켠에 산괭이꽃이 무리를 지어 예쁘게 피어있다
잠시 노송지대를 지나며
여인이 누워서 머리를 감고있는 형상의 월악산 정상능선이 오른쪽으로 손에 잡힐 듯 가까이 조망된다
급경사 바위에 메달린 밧줄을 따라 조심스럽게 내려온다
큰악어봉 도착
큰악어봉 인증샷
큰악어봉 인증샷
고사목이 되어 부러진 소나무 고목들이 참나무에 걸쳐있다
바람이 불어오자 어디선가 윙윙거리는 소리에 소리나는 위쪽을 바라보니
나뭇가지가 바람에 부딫쳐 마찰을 일으키는 소리로 부딫치는 부분은 하얗게 껍질이 벗겨잇는 것을 보니
건조한 봄 날에 불어오는 바람에 가지가 마찰을 일으키게 되면 산불이 발생할 것 같은 생각이 들어온다
등산로는 입석바위를 비켜간다
악어봉에 도착해 앞을 바라보니 충주호반으로 내려앉은 산줄기들이 마치
브라질 아마존강으로 스물스물 기어들어가는 악어무리들인 것처럼 보인다
충주호반 건너편 오른쪽으로 황학산과 등곡산이 내려앉아있다
악어봉에서 바라 본 악어무리 들
악어봉 전망바위에서 충주호반을 내려다 본다
충주호반을 배경으로
충주호반의 악어들을 내려다 본다
악어봉에서 바라 본 충주호반
잠시 휴식 중
아래로 날머리가 내려다 보인다
오른쪽으로는 여인이 누워서 목욕하는 모양의 월악산이 한 눈에 들어 온다
바위에 새위 부리처럼 뾰쭉하게 자란 모습이 특이하다
세찬 바람이 불어와 만개한 국수나무꽆이 심하게 나부낀다
날머리인 36번 도로로 내려선다
휴업중인 전망좋은 휴게소에 도착하여 오늘 산행을 종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