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영덕 팔각산 산성골(18/06/17/일.맑음)
제4봉 인증샷 후 또 오른다
많은 산악회에서 메달아 놓은 흔적들
잠시 후 제5봉 통과
제5봉에서 6.8.8봉을 바라본다
암릉을 조심스럽게 지난다
제6봉 통과
밧줄을 잡고 진행
지나 온 암 봉들이 올망졸망 나란히 서 있다
제1봉에서 6봉까지의 암봉들은 마치 설악산 공룡능선을 축소해 놓은 듯하다
바위등설을 조심스럽게 내려오고 있다
제7봉 통과
제8봉 팔각선 정상을 향해
정상을 향해 가즈아
가즈아
바위틈에 기린초꽃이 노랗게 피어있다
정상 인증샷
정상 인증샷
정상 코스는 정상에서 좌측으로 삼거리 까지 가서 삼거리에서 산성골 방향으로 하산하는 것으로 되어 있으나
나는 정상에서 산성계곡으로 곧바로 뻣어내린 능선을 따라 내려가기로 하고 혼자서 선객의 흔적을 찾아간다
정성에서 처음에는 선답자의 흔적이 투렷하고 완만하고 주변에는 싸리꽃들이 예쁘게 피어잇다
산성골 건너으로 보이는 암봉능선들이 너무 예쁘다
갑지가 직벽 경사면이 앞을 가막고 있으나 밧줄이 설치되어 있다
10여미터가 넘어 보이는 직벽 암릉을 조심스럽게 내려서서 뒤돌아 본다
직벽을 내려와 경사가 심한 계곡을 건너 왼쪽면의 능선에 오르니 융단처럼 푹신하다
예쁜 야생화도 자리하고
바로 아래로 산성골이 보이고 아마도 독립문 바위인 것 같다
산성골 건너편의 올말졸망한 암릉들이 웅장해 보인다
정상에서 1시간만에 산성골 계곡에 도착한다
외나무 다리인 듯
길가에는 때 이른 까치수염이 꽃을 피우고 있다
산성골 개울가 바위자락에도 기린초는 예쁜 꽃을 피우고 있다
앙증맞아 보이는 와폭
다리를 건넌다
묵밭지대를 통과하자 밤나무꽃들이 만개해 있고 밤나무꽃이 진동한다
밤나무 숲을 헤치고 계곡으로 내려가 땀으로 범벅된 몸을 알탕으로 씯어내고 내려서니 츨렁다리
출렁다리를 건넌다
츨렁다리를 건너면서 오늘 산행은 종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