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평창 두타산(박지산) 이끼계곡 산행(18/7/15/일'맑음)

ㅇ 산행일자 : 2018/7/15(일) 날씨 맑음..강서를 따라서....                                                                          

ㅇ 산행코스 : 신기리-간이상수도집수장-이끼계곡-풍혈지대-임도-안부-정상-아차목이-임도-휴양림-소향계곡    

ㅇ 산행기록 : 거리(11.83km), 소요시간(6시간 18분, 08:40~14:58), 평균속도(2.2km/h), 고도(저/536m,고/1,410m)

산행기록(트랭글)

08:40경 신기리 들머리에 도착하여 버스가 멈추지 도로아래 계곡으로 내려간다

맑은 물이 흐르고 잇는 계곡에서 돌들을 징검다리 삼아 조심스럽게 한명씩 건넌다

계곡을 건너 숲속으로 난 희미한 선객들이 지나간 흔넉을 찾아 오르자 이끼계곡이 눈앞에 펼쳐진다

이끼계곡을 건넌다

이끼계곡을  한명씩 건너기 위해 대기중

계곡을 건너자 간이상수도 집수장이 나타난다

집수장을 지나 희미한 등산로를 따라 오르는 길은 우거진 숲으로 그늘이 져 있고 옆으로 흐르는 계곡물로 인해 서늘하다

잠시 등로를 벗어나 이끼계곡에 들어서니 바위위에 자라고 있는 이끼와 하얀포말을 이루며 흘러내리는 폭포가 장관이다

이끼바위의 낮은틈을 따라 계곡물은 하얗게 쏟아지고 있다

너무 멋있는 이끼계곡에 매료되어 잠시 숨을 멈춘다

박태신님 인증샷

떠나기 싫을 정도로 아름다운 자연에 심취해 본다

좁은 계곡틈사이로는 우렁찬 소리를 내며 계곡물은 힘차게 흐른다

올라갈수록 계곡물의 수량은 작아진다

이끽계곡을 벗어나 계속 오르다 보니 갑자기 차가운 기운에 맴도는 풍혈지대를 통과한다

쉬엄쉬엄 그렇게 오르고 또 오른다

이끼낀 바위를 배경으로

바위채송화가 노랗게 바위틈에서 자라 피어있다

애추지대 통과

임도에서 화살표 방향으로 또 올라야 한다

임도에는 이름모를 예쁜 야생화가 피어있다

이어서 일행들은 애추지대를 지나 임도로 올라선다

다시 숲속으로 들어가기 직전

숲속으로 이어진 등산로논 덩굴숲사이로 희미하다

우거진 나무숲 그늘 아래에 관중이 자태를 뽐내고 있다

고목도 지난다

하늘을 쳐다보니 우거진 나뭇잎이  온전히 하늘을 가리고 있다

안부 도착

안부주변에는 단풍취가 군락을 이루어 자라면서 꽃들이 올라와 피어있다

안부 완만한 경사면에는 오래된 참나무가 인고의 세월을 지내면서 뿌리부분에 구멍이 뻥 뚫려있다

안부 이정표의 칠성대방향으로 가야한다

꿩의다리꽃이 참나무아래에서 하얗게 피어있다

단풍취 한그루가 홀로 꽃을 피우고 있다

인증샷

인증샷

인증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