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영월 단풍산 매봉산 산행(19/07/03/토/흐림)
오늘은 영월근 상동읍에 소재한 단풍산 매봉산 산행에 나선다
07시경 강남 신사역을 출발한 버스는 10:20경 솔고개에 도착
솔고개에서 바라보면 우리나라의 3대 명품송이라고 하는 유한양행의 로고로 사용된 왕소나무가 압권으로
영월에서 시해된 뒤 산신령이 되어 태백산으로 가던 단종의 영혼을 이 노송이 배웅했다는 전설이 전한다 .
왕소나무에서 도로를 내려다 본다
명품송 왕소나무 뒷 모습
ㅇ 산행일자 : 2019.7.13(토). 날씨 흐림, 온라인산악회를 따라서
ㅇ 산행코스 : 솔고개-왕소나무-암봉-단풍산-1180봉-1115봉-갈림길안부-매봉산-갈림길안부-848봉-상동휴게소
ㅇ 산행기록 : 거리(11.20km), 소요시간(약 6시간, 10:20~16:20), 평균속도(1.9km/h), 고도(404~1290m)
산행기록(트랭글)
산행궤적(트랭글)
트랙 : 강원도영월군_단풍산_매봉산_20190713_102848(bkje55-20190713_163605).gpx
왕소나무를 지나 마을길 포장도로로 내려서자 단풍산 정상 2.8km로 표시된 이정표가 서 있다
포장도로를 따라 지당골 방향으로 오른다
포장도로에서 앞으로 단풍잎 모양의 단풍산이 까칠한 모습으로 시야에 들어온다
솔고개에서 15분여를 도로를 따라 올라오자 좌측 숲으로 들어가라고 표시된 등산로 이정표가 서 있다
포장도로에서 좌측 숲으로 들어간다
안부에 올라 경사면 능선을 따라 오르다 보니 꼬리진달래가 우아하게 피어있다
경사가 시하고 암릉구간도 나타난다
단풍산 정상까지 1.6km 남았다는 이정표
경사가 심항 암릉구간 일부에는 안전시설이 되어있다
전망좋은 곳에서 왕소나무가 있는 솔고개를 내려다 본다
나무데크가 설치되어있는 전망대에 도착한다
전망대 인증샷
전망대 옆에 자라고 있는 오래된 나무한그루가 연륜을 드러내고 있다
전망대를 지나면서 암봉을 우측으로 우회하다보니 단풍산 심마니의 유래 안내판이 세워져 있다
효자 5형제 심마니의 쉼터라는 전설을 품고있는 곳
압몽아래로 우회한 후 왼쪽으로 급경사 오르막 계간 옆으로 산목련이 수줍은 듯 피어있다
정상이 600미터 앞
경사가 심한 나무계당을 따라 오르자 능선에 도착
능선에 오르자 전망대가 있었으나 조망은 별로인 것 같다
전망대 인증샷
전망대 앞에 서 있는 오래된 나무의 줄기를 보니 오랜 세월을 지난 연륜을 말해 주는 듯하다
전망좋은 곳이 있으나 날씨가 흐려 조망이 어렵다
울창한 숲으로 우거진 오지로 인지 습하여 바위에는 이끼가 세상을 만난 듯하다
단풍산 정상 인증샷
나도 인증샷
단풍산 정상에 서 있는 이정표
가사야 할 매봉산 방향으로 이어지는 능선을 바라본다
단풍산 정상에는 미역줄나무꽃이 예쁘게 피어있다
꽃버섯인지 싸리버섯인지
단풍산 정상을 지나 솔고개로 하산하는 1.180봉에 이르자 누군가가 단풍산 표시판을 메달아 놓았다
단풍산에서 매봉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에는 3개의 무명봉과 암릉지대가 도사리고 있어 험한편이다
서봉이라고 되어있는 갈림길 안부에 도착한다
갈림길안부에서 매봉산을 갔다가 다시 되돌아 와야한다
갈림길 안부에서 10여분을 더가면 매봉산 정상에 도착한다
매봉산 인증샷
매봉산 정상에서 있는 이정표
매봉산 정상 스케치
갈림길안부와 매봉산 사이에는 험한 바위지대가 있다
매봉산에서 갈림길 안부까지 되돌아와 상동휴게소방향으로 진행한다
노루오줌꽃
내리막 심한경사면 왼쪽으로 보이는 암릉능선
등산로 옆을 지키고 있는 고사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