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평창 금당산 거문산 설원산행(20.2.2.일. 흐림)

풍설하게 자라고 있는 겨우살이

눈 덮힌 경사면을 따라 오른다

나뭇가지마다에 소복하게 쌓여있는 하얀 눈이 참 예브다

햇빛은 앙상하게 서 있는 나무들의 그림자를 하얀 눈 위에 그려 놓았다

눈이 소복하게 쌓여있는 거문산으로 오르는 경사면

오르고 또 오른다

거문산 아래에서 잠시 우회한다

거문산에 올라 법장사로 가는 등산로를 바라본다

거문산 정상에 서 있는 이정표

거문산 정상석

거문산 인증샷

낑가서 거문산 인증샷

선두팀 거문산 인증샷

거문산 인증샷

거문산에서 철탑이 서 있는 임도에 도착한다

뾰쪽봉을 가려면 철탑을 지나 능선을 따라 가야하고,

법장사로 직행하려면 반대방향으로 가서 내려가야 한다

철탑에서도 인증샷

철탑을 지나 능선을 따라가다보니 왼쪽으로 뾰쪽봉이 그 모습을 드러낸다

뾰쪽봉 정상 인증샷

뾰쪽봉 정상 인증샷

법장사 갈림길

법장사 갈림길 인증샷

갈림길 이정표

법장사에 도착한다

얼음사이로 흐르는 계곡물로 아이젠, 스패츠를 씯고 머리와 얼굴 씯고나니 몸과 마음이 개운한 것 같다

계곡에 얼어있는 얼음

법장사 위쪽에 세워진 안내도

 

법장사에서 도대동까지는 1.3km

고대동 마을을 지난다

금당교에서 눈 덮힌 금당산을 지나고 거문산과 뾰쪽봉을 지나 마친 산행후의 여유로움에 즐거위지고

건너편으로 보이는 백석산에서 잠두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에는 눈이 하얗게 쌓여있어 가보고 싶어진다

고대동 너부대고에 도착하여 오늘 산행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