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홍천 두루봉 봉화산 오지산행(20/07/07/일/맑음)
07:40 동서울터미널에서 홍천으로 출발하는 시외비스에 탑승하여 08:50경 홍천터미널에 도착한다
요즘은 코로나-19 때문에 집에서 마스크를 가지고 나가지 않은게 일쑤여서 다시 집을 왔다가는 것이 다반사다
08: 50경 홍천너미널에 도착하여 18번 홈에서 09:10경 출발하는 굽은터 종점행 버스를 확인한다
18번 홈에는 할머니께서 마스크를 착용한 채 배낭을 메고 앉아서 버스가 출발하기를 기다리고 있다
요즘 코로나 영향으로 지방에서는 다수의 운행차량을 중단해고 있는데 홍천은 중단없이 버스들이 운행되고 있다
09:10 홍천터미널을 출발한 버스는 20여분을 지나서 삼마치2리 굽은터 종점에 도착하여 하차한다
굽은터 종점 옆 있는 삼마치2리 마을회관을 지니 좌측으로 오르다가 삼거리에서 우측길로 가다가
민가를 지나 임도로 접어들어 가다 왼쪽 묘지기 있는 쪽으로 오르면서 산행은 시작된다
ㅇ 산행일자 : 2020.6.7(일) 맑음, 산행 2명(박태신, 타잔)
ㅇ 산행코스 : 굽은터 종점-마을회관- 민가-묘지-652.2봉-두루봉-558봉-안흥고개-봉화산-먹실고개-양지말
ㅇ 산행기록 : 거리(10.92km), 소요시간(4시간 37분, 08:40~14:18), 평균속도(2.5km/h), 고도(196~710m)
산행기록(트랭글)
산행궤적(트랭글)
삼마치2리 마을회관을 지나가다 좌측으로 올면 나타나는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가야한다
길가에는 샤스타데이지꽃이 하얗게 피어있다
샤스타 데이지꽃
민가옆으로 보이는 임도를 따라가다가 묘지가 있는 좌측으로 올라 능선을 따라 오른다
능선으로는 희미하게 흔적이 보인다
예쁘게 생긴 바위도 보인다
고사목이 등산로에 아치문을 만들어 놓았다
삼각점이 있는 652.2봉을 잠시 다녀온다
선답자의 흔적
인증샷
인증샷
다시 두루봉을 향해 가다보니 굳게 쥔 주먹모양의 바위가 앙증맞게 자리하고 있다
일산은 등산로는 희미하지만 육산이다
한 켠에서 군락을 이루고 있는 우산취는 길게 꽃대가 올라와 있다
노송지대에 이르자 노송마다 일제때의 송진 채취 흔적이 여기저기에 있다
껍질을 벗겨 송진을 채취한 커다란 상처가 있음에도 살아서 묵묵히 버티고 있는 것이 대견스럽다
벌목지대에 이르자 앞으로 봉화산 정상과 가야할 산 능선들이 한 눈에 들어온다
좌측 건너편으로는 매화산이 시원스럽게 조망된다
두루봉쯤 되는 것 같은데 아무런 표식이 없다
인증샷
살아있는 노송에서 송진을 채취한 흔적
송진채취 흔적 들
안흥고개 인 듯
노송이 있는 곳마다 송진채취 흔적이 계속된다
흔적
전망좋은 곳에서 좌측 건너편의 매화산을 줌인
매화산을 배경으로
매화산을 배경으로
앞으로는 봉화산이 우뚝 서 있다
안부에서 경사가 심한 급경사면을 따라 가픈 숨을 몰아쉬며 오르자 봉화대 직전에 이정표가 서 있다
봉화산 봉화대 안내문
새로 조성된 봉화대
인증샷
인증샷
인증샷
봉화산 정상부근에서 봉화터를 내려다 본다
봉화산 정상에 오른다
정상 인증 샷
정상 인증샷
정상에서 뒤쪽으로 멀리 보이는 오음산을 줌인 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