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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 갈림길에서 호명정(팔각정)으로 이어지는 는길 능선입니다

이 하얀 눈길 능선을 혼자서 호젓하게 걸으니 정말 신나고 환상입니다

호명정입니다.. 겨울철에는 개방을 하지 않는다고 적혀 있네요. 그냥 통과합니다

호명정을 지나 계속 진행하니 호명호수 위령탑이 서 있습니다

위령탑옆에는 동판 위령글이 있습니다(날짜를 보니 1980. 0월16일 어찌 좀)

(휘호 최규하, 작가 이일열,  시 서정주, 글씨 김기승)

위령탑에서 포장도로를 따라 오르다 보니 이동통신탑이 서 있는 헬기장이네요

주발봉가려면 여기 찾아 오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여게에 도착해야 이동통신 안테나 오른쪽에 비로소 주발봉 안내판이 나오거든요

가평올레 6코스로 가면 주발봉 4km, 가평역 10.1km 라고 되어 있네요..휴우...

오후 1시가 넘었으니 가평역까지 갈려면 빨리 서둘러야겠습니다....

삼거리인데 가평올레코스도 주발봉 코스도 안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냥 감각적으로 발전소고개로 방향을 잡고 갑니다

발전소 고개입니다

잘 포장된 2차선 도로가 넘어가는 고개이네요

여기가 청평에서 올라오는 도로이구요

여기가 고개를 지나 오르는 포장도로입니다

주발봉은 좌측에 차와 2사람이 서있는 방향에서 좌측으로 있습니다

여기서부터 가평역까지 가는 동안 사람이라곤 전혀 보이질 않았습니다. 외로웠습니다 

차가 서있던 주차장 왼편으로 반갑게도 주발봉 가는 안내판이 보이네요

안내판 방향으로 보니 오르막 등산로가 보입니다

능선길로 올라서는 눈길 능선입니다

이동통신 안테나가 서 있던 헬기장을 지나 온 길을 되돌아 봅니다

S라인 등산로가 정말 환상입니다

소나무 사이로 저 아래 계곡도 조망되구요

왔던길을 다시 돌아 봅니다

역시 S라인 등산로는 계속됩니다.ㅋㅋㅋ

그런데 사람이 그립습니다. 흥얼거리며 노래도 불러봅니다. 노래가 되지 않습니다

주발봉 300m전

주발봉 정상(489.2m)입니다. 정상석 하나 크고 멋집니다

청평역에서 10시에 출발하여 14:20(4시간 20분 소요) 주발봉에 왔네요. 거리는 10.2km 왔구요

주발보에서 자동촬영하려다 실패... 어떻게 머리가 안 찍히냐

에덴성회 정말 어느교회에서 만들어 놓은 것인지 왕궁처럼 크고 으리으리 번쩍번쩍하네요 

 

 저 멀리 구비구비 능선너머로 도착해야 할 가평시내가 아스라히 보이네요

가평역 3.9km 남았네요

주발봉에서부터 이런 등산로를 얼마나 내려갔다 올랐는지 기억이 없네요

어쨌든 몇 개의 봉우리를 오르내렸는지 셀 수가 없습니다. 정말 지리한 등산로입니다

가평올레 리본을 따라 갈 수 밖에 없습니다

좌측으로 가평역이 가까워 집니다

산모퉁이를 내려서니 가평역입니다

오후 4시정각 가평역 앞 버스 정류장에 도착하였습니다 (총 소요시간 6시간, 거리 : 16.6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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