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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에 공기좋은 시골 에서 잘 사는법

 

농촌 정착 시 농업을 기반으로 한 농사관련 아이템, 실버농업, 주말농업,

농업벤처 사업 등에 대한 정보를 안내합니다.

 

 

 

 

농촌에 정착했다고 해서 모두 농사를 본업으로 삼는 것은 아니다.

더구나 농촌과 산촌이 훌륭한 체험 학습장이나 여가문화를 즐기는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는 요즘, 전원생활과 더불어 시도해볼 만한 사업들이 적지 않다.
전원에서 생활하면서 고려해 볼 만한 사업은 크게 농사를 기반으로 하는 경우와

주변의 좋은 경관이나 생활문화 등을 활용하는 경우로 나눌 수 있다.

 

특산물을 생산하는 실버농업이나 주말농장을 운영 하는 일, 독창적인 기술이나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한 농업벤처 창업 등이 전자에 해당된다면,

전원카페나 펜션, 토속음식점 등을 운영하는 것이 후자의 대표적인 사례다.

최근에는 점차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애완용 곤충농장을

운영하는 경우도 눈에 띄고 있다.

그러나 모든 창업이 그렇듯 전원생활과 더불어 할 수 있는 사업 역시

성공 가능성 못지않은 위험부담을 안고 있다.

무엇보다 그 동안 도시생활에서 마련한 여유 자금을 투자하는 것인 만큼

자신의 여건에 맞으면서도 치밀하고 체계적인 준비 과정이 필요하다.

전원생활과 더불어 새로운 사업을 시도할 때는

특히 어떤 목적을 가지고 시작하는것이 중요하다.

사업이 전원생활 자체의 의미를 뒤흔들어서는 곤란하기 때문이다.

창업 전문가들은 사업을 통해 큰 수익을 올리겠다는

기대보다는 전원에서의 생활을 영위하면서도 하루하루 성실히 일하고

일한 만큼 거두겠다는 생각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이를 위해서는 부부나 가족들이 가능한 일들은 최대한 직접 해내려는 자세와도

시생활에서 누렸던 사회적 지위 등에 대한 미련을 버리는 것을 전제조건으로 삼아야 한다.

투자를 할 때에도 초기에 과도하게 투자하기보다는 정착 단계에 따라

점차 투자를 확대하는 것이 현명하다.

또한 본업이 바뀌는 것인 만큼 새로운 일에 대한 기초 지식을 열심히 습득하고

꾸준히 변화하는 시대적 흐름을 파악하는 노력도 아끼지 말아야 한다.

 

 

 

 

우리나라는 지난 2002년 65세 이상의 고령인구 비율이 7.9%로 이미 UN에서 제시하고 있는

고령화 사회의 기준인 7%를 훌쩍 넘어섰다. 지금 같은 추세라면, 오는 2019년에는

그 비율이 14% 이상인 소위 ‘고령사회’로 진입하게 된다.

 

이 경우 15세에서 64세까지의 생산인구 5명이 1명을 부양하는 꼴이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상당수의 노인 인구가 충분히 독립생활이 가능하고 일할 만 한 능력이

있음에도 자신에게 맞는 일자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 이는 사회적으로도 손실이지만,

균형감 있고 건강한 노년기를 꿈꾸는 개인으로서도 답답한 일이 아닐 수 없다.

바로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으로 최근 주목받고 있는 것이 일명 ‘실버농업’이다.
실버농업은 도시에서 젊은 시절을 보낸 은퇴자나 노인들이 농촌으로 이주해 전원생활을

하면서 각자의 여건에 맞는 농업활동을 하는 것을 말한다. 이를 통해 개인적으로는 보다

풍요로운 노년기 이후의 삶을 일굴 수 있으며, 사회적으로는 침체되어 가는

우리 농업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같은 실버농업은 어떻게 준비하고 운영하느냐에 따라 정서적으로는 물론 경제적인

안정도 찾을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예비 은퇴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실제로 중장년층 상당수가 은퇴 후 농촌 이주 의사를 밝히고 있어 앞으로 실버농업을

시도하는 사람이 점차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은퇴 후의 농사라고 해서

너무 쉽게 생각했다가는 원하는 성과를 얻기 어렵다. 실버농업을 계획하고 있다면

가장 먼저 목적을 분명히 할 필요가 있다.

 

다시 말해 농사를 지어서 일정한 수입을 얻고자 하는 것인지, 취미나 자급자족의 차원에서

농사를 짓고자 하는 것인지를 분명히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때는 현재의 경제적 여건이나 투자자금, 그리고 실제로 농사에 투자할 수 있는

노동력의 정도를 먼저 객관적으로 검토해야 한다.

실버농업 시범단지 조성 사업 등을 추진해 오고 있는 농촌진흥청 농촌자원개발연구소의

경우 그 유형을 크게 ‘소득추구형’ ‘관광 농업형’ ‘여가활용형’으로 나누고 있다.

 

소득을 추구하는 실버 농업을 계획하더라도 그 소득으로 일상생활을 영위해야 하는지,

일정한 금액 이상의 소득만 올리면 충분한지에 따라 구체적인 투자자금이나 작물 선택,

농지의 규모가 달라진다.

 

소득추구형의 경우 원예, 분재, 양봉, 버섯, 양어, 양잠 등을 통한 복합영농이 주로 권유되고

있다. 실제로 농촌진흥청은 이러한 판단에 따라 보건복지부, 함평군과 공동으로

2006년까지 함평군 대동면에 100호 규모의 실버농업 시범단지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

경제능력이 부족한 도시노인에게는 버섯과 양봉 등 비교적 소득이 높은 작목을,

개인투자능력이 있는 노인에게는 분재와 양잠 등 비교적 손쉽게 할 수 있는

작목을 권장할 계획이라고 한다.

 

또 실버농업 시범단지 조성을 희망하는 지자체를 모집하여 추가로 5~8개의 실버농업

마을을 조성할 계획도 추진 중이다. 한편 실버농업을 전업으로 선택할 경우에는

농산물 가격이나 관련 정책의 변화에 대한 정보를 일찌감치 수집하는 것이 유리한데

그 중에서도 채소나 화훼 같은 시설원예나 특용작물 등은 초기에 많은

시설자본의 투자와 기술 습득이 필요하다.

앞으로 실버농업의 정착을 위해서는 제도적으로 보완해야 할 부분도 적지 않다.

국가 차원의 지속적인 정책연구 개발을 통해 실버농업에 맞는 작목과 영농기술의 개발,

유통 지원 시스템 등이 구축되어야 하며 고령의 농업인을 위한 의료시설 확충과

교육 프로그램의 운영 등 복지 분야도 반드시 투자가 필요한 부분이다.

꾸준히 정책적으로 장려하는 시범단지 등에 관심을 갖고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몇 년 전부터 우리 농촌의 낙후된 환경과 농업의 쇠퇴 문제를 동시에 해소할 수 있는

대안으로서 농업벤처 창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지난 2002년 이후로

중소기업청에서 벤처기업 인증을 받은 기업 중 농업벤처에 해당하는

비율도 계속 늘어나고 있다.


농업벤처는 독특한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기반으로 새로운 방식의 농업 관련 사업에

도전하는 것으로 단지 신기술이 결합된 농산품을 생산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유통과

마케팅, 고객서비스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독자적인 기술과 아이디어가 있어야 성공이 가능하지만, 해당 지역의 전문가

그룹과 주민들의 힘을 기반으로 도시와 농촌 간의 상생(Win-Win) 전략을 세운다면

충분히 가능 성이 있는 사업이기도 하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충북 영동의 와인코리아와 전남 함평의 ㈜감나루 등을 꼽을 수 있다.

지난 1995년 영동군 내 포도 경작 농민 40여 명이 공동 출자를 해 탄생한 와인코리아는

순수 국산 와인 브랜드 ‘샤토마니’를 개발해 할인점 등을 통해 전국적으로 유통시키면서

성장을 거듭해 왔다. 특히 지난 2004년 영동군이 지분출자를 하면서 민관 합작기업으로

재탄생, 성장 가능성을 더욱 높혀가고 있다.


㈜감나루는 귀농 후, 감농사를 지으면서 상품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기술 개발에

매진하던 백성준 대표가 설립한 농업벤처 업체로, 감의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육묘와 단 하루 만에 감의 떫은맛을 없애는 기술을 개발하면서 ‘아이스 홍시’라는

히트 상품을 개발한 경우. 감나루는 이후 꾸준한 신제품 개발을 추진하면서

한편으로는 중국 등 해외시장에까지 눈을 돌리고 있다.


이 밖에 버섯균사체를 개발해 건강보조식품으로 상품화한 HK바이오텍 같이 버섯을

상품화하는 업체에서부터 유기농 야채 재배, 유기농 알로에 재배, 천년초,

허브 관련 사업까지 농업분야 벤처창업의 아이템도 다양하게 확산되고 있다.
농업벤처 창업은 무엇보다 우리 농촌에 대한 애정과 열정적인 벤처 정신으로 자신을

무장하는 것부터 시작된다. 성공한 기업들의 사례에서 알 수 있듯이 농업벤처가 자리를

잡기까지는 기술개발과 상품화를 위한 사업주의 다년간 노력이 필수적이다.

사업계획 당시부터 시장의 규모와 성장 가능성, 경쟁 정도 등 자신이 목표로 하는

시장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상품개발 계획과 채산성 분석, 마케팅 방안,

필요 자금 규모와 투자유치 계획 등을 꼼꼼히 정리하면 큰 도움이 된다.
특히 핵심이 되는 것은 아이디어를 현실로 만들 수 있는 기술력이다.

이런 기술력의 확보를 위해서는 개발단계에서부터 전문 기술 집단과 연계를 하거나,

소비 자들의 참여 방안을 염두에 두는 것이 좋다.

다만 기술유출은 철저하게 신경을 써야 한다. 최고의 기술, 최고의 노하우를 지향해야

제대로 된 농업벤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다.


창업 및 조세, 기술, 인력, 판로 등의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벤처기업 등록을

시도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중소기업청으로부터 벤처투자기업, 연구개 발기업,

신기술기업 및 예비벤처기업 등으로 인정을 받게 되면 창업자금이나 특 허기술 사업화

자금 등의 지원은 물론 각종 세제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ㅣ창업의 기본 절차ㅣ

단 계

미리 점검할 사항

1단계- 업종·업태 선정 및 사업계획 수립

- 창업을 하려면 먼저 업종 및 사업 아이템을 선정한 후,

이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실시하고 사업규모, 기업형태,

창업멤버와 조직구성 등을 포함한 사업계획을 수립한다.

2단계- 영농법인 설립 및 사업자등록

3단계- 입지 선정 및 공장 설립 승인

- 계획입지 : 국가공단, 지방공단, 농공단지와 같이 공장을

건설하기 위해 국가 등에서 조성해 놓은 곳에 입지 선정
- 자유입지 : 국토이용관리법, 도시계획법상으로 세분된 개별적인 용도지역(지구)중 공장설립이 허용되는 지역에 입지 선정.

4단계- 공장 건축 및 공장 설립

5단계- 사업개시 및 기타 행정절차

 

 

요즘은 집에서 사슴벌레나 장수풍뎅이 같은 곤충을 애완용으로 키우는 어린이들이 많다.

최근 몇 년 사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애완곤충 애호가들은 10만~15만 명 선,

관련 시장의 규모는 연간 100억 원 정도로 크지 않지만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은

무한할 수 있다는 것이 업계의 시각이다.
애완곤충이 각광을 받는 이유는 기존의 애완동물인 개나 고양이 등에 비해 값이 싸면서도

냄새나 소음 없이 키울 수 있다는 점 때문이다. 실제로 이웃한 일본의 경우만 봐도

어린아이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애완곤충 마니아들이 자리를 잡으면서

왕사슴벌레 한 종류만으로도 연간 3천억 원대의 시장을 움직이고 있다.

곤충의 쓰임새도 점차 다양해지고 있다. 무당벌레는 고추나 파프리카 등의 진딧물

피해를 줄이는 효과가 탁월하다는 것이 이미 밝혀졌으며, 쇠똥구리를 이용해 목초지의

오염을 막는 방안도 연구되고 있다. 따라서 앞으로 곤충 사육 사업의 수요가

애완용뿐 아니라, 농축산업까지 점차 확산될 가능성도 적지 않다.
애완곤충들을 중심으로 곤충 생태전시관 등을 운영하는 곳들도 눈에 띈다.

시골의 폐교 등을 활용해 전시관을 마련하고 가족 단위의 관광객을 유치하 는

경우인데, 대표적인 사례가 지난 2002년에 개관한 영월곤충박물관이다.

최근에는 수도권 인근 지역에 들어서고 있는 곤충농장 이소형 전시관의 역할을

함께하고 있는 추세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주로 키우는 애완곤충은 왕사슴벌레, 넓적 사슴벌레, 애사슴벌레,

톱사슴벌레 등 사슴벌레류와 장수풍뎅이, 귀뚜라미 등으로 10여 종 정도.

먹잇감을 구하기가 쉽고, 생존기간이 너무 짧지 않아야 애완곤충으로서의

치가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애완곤충의 종류가 많지 않다고 해도 창업을 마음먹었다면

곤충에 대한 충분한 공부가 선행되어야 애호가인 소비자들을 만족시킬 수 있다.

사슴벌레의 경우 같은 종류라도 서식지에 따라 아종명이 다르고 가격 역시 차이가

나기 때문에 생각보다 공부할 것들이많은 편이다. 최근에는 애완곤충 역시 중국산이

들어오면서 가격이 떨어지고 있으므로 경쟁력을 가지려면 충분한 노하우와

유통망의 개선 등도 뒷받침되 어야 한다. 특히 대부분의 애완곤충 판매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이뤄진다는 점을 감안할 때 온라인 매장의 운영은 거의 필수적이다.

애완곤충 사육 역시 정착한 지역의 특성을 충분히 고려하는 것이 유리하다.

예를 들면 인근에 표고버섯 산지가 있다면, 버섯 재배 후 버려지는 폐목을 활용하여

장수풍뎅이를 기를 수 있다. 장수풍뎅이의 경우 농가에서 버리는 과수 폐기물을

남김없이 먹어치우는데다 유충의 배설물은 훌륭한 천연 유기질 비료로 사용된다고 하니,

이런 점을 활용해 상호 시너지를 이룰 수 있는 다른 사업과의 연계를 기획해 볼 수도 있다.

 

도시사람들의 농촌체험에 대한 관심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 단순한 휴식보다는

체험을 통해 마음의 번잡함을 덜어냄으로써 심신을 수양하고, 자녀들에게는 농사를 통한

자연학습과 정서 함양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가족들이 직접 텃밭에

씨를 뿌리고 채소와 과일을 재배해 수확함으로써 안전한 농산물을 섭취하려는

가정도 늘어나고 있다.
이런 욕구를 반영하듯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손에 꼽을 정도이던 주말농장은

최근 빠르게 늘어나, 현재 전국 500여 곳에서 이미 7만 명 이상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이런 주말농장 붐 속에서도 도시사람들의 욕구를 제대로

만족시키면서 운영되는 곳은 여전히 그리 많지 않다. 주말농장은 농부가 아닌 사

람에게 10평 이내의 땅을 분양하여 농사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농장으로 주로

도심 근교의 농지에 자리를 잡고 있다. 유형별로는 주말을 이용해 고추나 감자,

배추 등을 재배하는 일반형 주말농장과 과수원형 주말농장부터 목장형, 양어장형,

벼농사형 농장까지 재배 종류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ㅣ주말농장 1년 농사 스케줄ㅣ

절기(양력)

씨 뿌 리 기

거 두 기

춘분(3월 21~22일)

호박, 고구마, 감자, 상추, 가지, 부추 1차, 홍화

없음

청명(4월 5~6일)

토마토, 오이, 참외, 봄배추, 옥수수, 시금치 1차

없음

곡우(4월 20~21일)

수박, 토란, 들깨, 벼, 목화

부추(11월까지 수시로)

입하(5월 6~7일)

없음

없음

소만(5월 21~22일)

참깨, 무 1차

시금치(6월까지)

하지(6월 21~22일)

메주콩, 조, 수수

봄배추, 마늘, 밀, 보리,

감자, 가지

소서(7월 7~8일)

없음

고추, 오이, 호박, 상추

대서(7월 23~24일)

없음

옥수수, 참외, 토마토

입추(8월 7~8일)

가을배추

수박, 무, 홍화

처서(8월 23~24일)

무 2차, 양파

참깨

백로(9월 7~8일)

쪽파, 시금치 2차

목화

추분(9월 23~24일)

상추, 부추 2차

조, 수수

한로(10월 8~9일)

마늘

벼, 시금치(3월까지)

상강(10월 23~24일)

밀, 보리

콩, 생강, 고구마, 들깨

소설(11월 23~24일)

없음

가을배추, 무, 쪽파

 

 

 


부지는 역시 공기도 맑고 주변 풍광도 좋은 곳을 선택할수록 좋고, 인근에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등산로나 냇가가 있는 곳이면 금상첨화다. 하지만 이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이 도심에서의 접근성과 주차시설이라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
주말농장은 펜션이나 민박처럼 인·허가를 받아서 시작하는 사업이 아니기 때문에

농협이나 지자체를 통하지 않고 개인 운영이 가능하다. 시설로는 상하수도와 간단한

샤워실, 식수대 같은 취사시설과 스프링쿨러 등을 구비해야 한다.

여기에 씨앗과 농기구, 비료 등을 보관하는 농막과 농장 내 간이쉼터,

조그만 동물농장 등을 함께 갖추는 것이 좋다. 하지만 주말농장의 진정한 승패는

농장주의 농사경험에서 갈리는 경우가 많다.

 

주말농장에서는 대부분 회원들이 직접 먹을 농산물을 재배하므로 농약을

사용하지 않는 유기농 재배를 시도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농장주는 목초액과

식초, 소 주, 우유, 설탕, 담배꽁초 등을 이용한 유기농법에도 상당한 지식과

경험을 쌓아둘 필요가 있다. 농장의 관리인이기

이전에 스스로 농사꾼이 되어야 한다는 이야기다. 회원들은 주로 주말에 찾아와

푯말세우기, 씨뿌리기, 김매기, 거름주기, 물주기, 병충해 관리 등을 하게 되는데,

이때 역시 농장주가 함께 참여하면서 도와주는 것이 중요하다.

 

도시 사람들이 농민의 도움 없이 제대로 밭을 일구기는 어렵기 때문에

평소 농장주가 얼마나 잘 관리해 주느냐에 따라 농장의 입소문이 달라지곤 한다.

평소 고객들의 영농 스케줄을 파악하여 필요할 때는 바로바로 연락을 취하고

영농지도까지 하는 등 세심한 서비스가 필요한 사업이기도 하다.


주로 어린 자녀가 있는 가정이 주말농장을 선호하는 만큼 개구리나 거미 관찰 체험,

추수감사제 이벤트, 농장음악회 등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나

문화프로그램 개발도 적극적으로 함께 추진해 볼 분야다. 관광농원도 주목해 볼 만하다.

관광농원은 이용시설업 중에서 종합휴양시설 (농촌휴양청 시설)에 속하는

관광사업으로서 1차산업과 3차산업의 결합을 통해 농촌자원을 관광서비스업으로

활용함으로써 농촌의 부가가치 증대와 도시민의 관광욕구 충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사업이다. 최근 전국적으로 붐을 이룰 정도로 많이 생긴

허브농장이 이 범주에 속하며 야생화농원, 과일농원 등 다 양하다.


충북 청원군 문의면에 자리잡고 있는‘태극화훼농원’이 대표적인 예다. ‘야생 초와 풍란과

자연이 있는 곳’이라는 테마로 문을 연 태극화훼농원은 진귀한 우리 야생화를 재배하여

이를 관광상품화함으로써 유치원생부터 일반관광객까지 많은 이들이 관광 겸

견학 코스로 자주 찾는 명소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이미 행정자치부와 농림부

선정‘신지식인(농업인)’으로 뽑힌 바 있는 한현석 대표는 웹사이트 운영을 통해

야생화 판매는 물론, 야생화 관련 지식을 함께 제공하여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사진 : 전원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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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이성적인 사고는 소통, 판단, 결정 등에 문제를 일으킨다. 이와 관련해 '허프포스트'가 소통과 바른 판단을 방해하는 생각의 오류 7가지를 소개했다.


1. 이분법적 사고를 한다

    흰색 아니면 검은색, 양자택일의 결정을 내려야 할 때가 있다. 하지만 양단간에 내린 결정은 위험한 측면

    이 있다.

    옳고 그르다는 이분법은 다양한 생각의 가능성을 제한한다. 흰색과 검은색 사이에 회색이 있다는 사실을

    외면해서는 안 된다.


2. 상대방에게 낙인을 찍는다

    하나의 단일 사건을 계기로 특정한 친구나 동료를 멍청이로 낙인찍는다면 이는 자신에게도 불이익이다.

    상대방의 장점을 인지하기 못하거나 무시하게 되기 때문에 좋은 인맥이 될 수도 있는 인연을 잃게 된다.


3. 지나치게 일반화한다

    하나의 특정 사례를 보편적인 것으로 단정 짓는 일반화도 흔히 저지르는 생각의 오류다. 하나의 경험을

    전체인 것 마냥 일반화하게 되면 다양한 도전을 시도하기도 전에 포기하게 된다.

    대인 관계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특정 직업을 가진 사람의 무례한 행동을 보고, 해당 집단의 사람들을

    모두 무례한 사람으로 보게 되면 다양한 사람과 관계를 맺을 수 있는 기회를 놓치게 된다.


4. 긍정적인 상황을 걸러낸다

    9가지의 좋은 일이 생기고, 한 가지의 나쁜 일이 생겼음에도 불구하고 오직 나쁜 일에만 신경을 곤두세

    우는 사람이 있다. 나쁜 일에 대해 생각해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나치게 부정적인 측면만 보다보면 균

    형적인 시각이 깨져 상황 판단이 흐려질 수 있다.


5. 상대의 마음을 읽으려 한다

    다른 사람의 생각을 짐작할 수 있다는 판단은 착각일 경우가 많다. 특히 "저 사람은 날 우습게 알겠지"와

    같은 의기소침한 생각은 자신감을 저하시키는 원인이 되므로 속단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6. 최악의 상황을 상상한다

    자신이 실제로 겪고 있는 상황보다 더욱 나쁜 상황으로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사람들이 있다. 가령 이번

    달에 목표로 한 재정적 목표를 이루지 못했다면 "난 파산하게 될 거야"라거나 "은퇴 후에 남는 돈이 없겠

    지"와 같은 생각을 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처럼 최악의 상황을 생각하다보면 자신의 다양한 잠재적 가능

    성을 제한하게 된다.


7. 모든 상황을 자신과 연관시킨다

    세상의 주인공이자 중심은 언제나 자기 자신이다. 하지만 모든 상황을 자신과 연관시키는 것은 현실 감

    각이 떨어지는 행동이다.

    가령 친구가 오랫동안 연락이 없을 때 "나한테 화난 일이 있는 게 분명해"와 같이 모든 상황을 자신과 연

    관 지어 결론을 내려서는 안 된다. 다양한 가능성을 염두에 두는 태도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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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수성가한 부자들의 특징 20가지

 

1. 첫번째로는 메모하는 습관!

순간적으로 스쳐 지나가는 작은 아이디어까지 메모 하는 습관!

습관으로 하던 메모가 쌓여 좋은 아이템이 될 수 있다!

 

2.일의 경중을 따진다! 급한일 부터 하라

업무 시간 손실 최소화! 효율적으로 일 하기 위해 항상 힘을 쓴다!

곧 시간은 돈이다!

 

3. 매일 30분 이상 운동 한다!

없는 시간도 쪼개서 운동을 한다!

건강만큼 가장 중요한게 없다는 걸 잘 알고 있다!

 

4. 작은 지출 또한 우습게 여기지 않는다!

작은 지출은 모여 큰 지출이 된다는걸 잘 알고 있다.

누구보다 검소하다, 하지만 쓸 때는 거침없이 쓸 줄 안다.

즉 돈을 어떻게 써야 할지 정확히 알고 있다.

 

5. 하루를 빨리 시작한다.일찍 일어난다.

위에 말했다시피 시간은 돈이다!

그렇기에 누구보다 하루를 빨리 시작하고, 그 시간을 잘 활용한다!

 

6. 책을 항상 곁에 둔다.

부유한 사람들 대부분 독서광이 많다!

독서를 통해 간접경험을 쌓고 정보를 얻는다!

움직이지 않고, 정보를 쌓기에 가장 좋은 방법이다

 

7. 대인관계가 좋다.

먼저 인사, 먼저 선물, 먼저 친절하기

사람들과의 유대를 중요시하고,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항상 노력한다.

 

8. 배우는 것을 게을리 하지 않는다.

새로운 것을 배우거나 이해하려는 태도를 가진다!

다른 사람에게 배울 점을 찾고, 그 배울 점을 내것으로 만들며, 더 발전하기 위해 노력한다.

 

9. 긍정적인 생각을 많이한다.

부자들은 마인드 컨트롤이 뛰어나다.

감정에 치우치거나, 부정적 개념에 연연하지 않으려 한다.

부정적인 부분보다는 긍정적인 부분을 찾으려 노력한다.

 

10. TV 시청 시간이 짧다. 목적없이 시간 보내지 말라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단순한 재미를 포기할 줄 안다.

조금더 생산적인 일을 하는 것이 이득이라 생각하여,

생산적인 일을 찾기 위해 노력하며, 실천한다.

 

11. 노력 없이 얻는 것은 없다. 모두들 다 알 것이다..

하지만,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을 하는 사람들은 많지 않다. 노력을 할 줄 아는 사람이 성공을 한다고 생각이 든다..

자신이 원하는 바를 이루기 위한 노력을 하는 사람은 멋있다

 

12.누구라도 크게 믿지 않는다.

형제도, 자식도, 친구도, 친척도 크게 믿지 않는다.

누구나, 처음엔 잘하나, 마지막 큰일엔 배신한다.

실패의 대부분은 잘 알던 가까운 사람의 배신 때문이다.

돈 떨어지면, 형제도, 친구도, 누구라도 다 떨어저 나간다.

 

13. 재난 ,사고,질병에 대비하여 10년살 준비하라.

가뭄, 홍수, 불경기, 전쟁에 대비하여 저축,,부동산 사두라.

일생엔 아홉번 죽을 고비가 닥친다. 돈 없으면 죽는다.

현금은 전쟁나면,인풀레로 물건값이 3,10배 오르니 주의하라.

 

14. 흥망성쇠가 돌아간다. 생노병사가 순리다.

3년 호경기 뒤엔 10년 불경기가 온다.

잘나갈 때 욕심만 부리면, 불황기엔 다 망한다.

호경기엔 100 팔리나, 불경기엔 10팔릴 뿐이다.

한 때 값이 좋으면, 경쟁자 생겨나 절반으로 떨어진다.

올랐다가 떨어지는 반복이 시장원리다.

항상 좋을 것이란 망상 버리라.

 

15. 처음엔 낮은 곳에서, 작은 일부터 경험한 후 큰일하라.

낮은 자세가 호감주고 도움도 받게 된다. 굽혀야 펼 수 있다.

밑바닥 체험, 작은 일 숙달돼야 달인도 되고, 명장도 된다.

 

16.먼저 일어나고,먼저 출근하고, 먼저 인사하라.

먼저 선물하고, 먼저 커피사고, 술사야 친해진다.

물고기도 먼저 향기로운 미끼를 던져 주어야 모인다.

농사도 1년 전부터 퇴비주고,석회 뿌리고,객토한 뒤 씨 뿌린다.

퇴비 뿌리지 않고 농사지으면 절반도 얻을수 없다.

모든 일엔 사전 준비, 투자가 필요하다.

 

 

17. 건강이 제일 중요하다. 건강에 돈과 시간,노력 투자하라.

성공해도 누워서 지내다 ,일찍 가면 소용없다.

하루 30분 운동은 인생의 필수 조건이다.

 

18. 취미오락, 요가,체조 여행도 즐기라.

세상 사람과 어울려야 기회도 온다.

기분전환, 전지요양 효과 크다.

 

19. 단기, 중기, 목표를 정해서 게시하고,매주 체크한다.

모든 조직엔 ,목표,계획,실적이 체크되고 개선된다.

.매 주, 매 월, 매 년 계획과 결산을 한다.

목표를 수정하고 보완해야 실패가 적다.

 

20. 일생엔 백번 사고도 닥치고,백번 기회도 온다.

매순간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기회를 만들고 잡으라.

만 배 부자도 되고, 재벌도 한순간에 파산한다.

매 시간 최선을 다해 살아야 후회없다.

내일엔 내가 이 세상에 없을수 있다 생각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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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재표

 

 

연도별 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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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꼰대' 소리 듣지 않는 법

(영화 '인턴'서 배우는 소통의 지혜)

영화 '인턴' 스틸컷

영화 ‘인턴’이 뜻밖의 흥행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로버트 드니로가 70세의 인턴으로 나와 30세의 스타트업 최고경영자인 앤 해서웨이와 공감하고 소통하는 내용의 영화는 만듦새가 뛰어난 수작이라고 할 수는 없다. 하지만 시종 웃는 얼굴로 우충좌돌하는 젊은 여성을 존중하고 경청하는 미국식 신사의 전형을 보여주며 ‘저런 게 바로 어른이었지’ 울컥하게 만드는 무언가가 있다. 굳은 얼굴로 매사 훈계하고 가르치려 드는 ‘꼰대’들에 지친 한국의 젊은이들이 ‘진짜 어른’의 모습에 격렬하게 호응하는 게 영화의 흥행원인이라는 분석이다.

 

소통 가능한 어른이 있다면 어디든 찾아가 숭배할 각오가 돼 있는 한국의 젊은이들은 황혼의 스타들을 재발굴하기도 한다. 2013년 발간된 첫 산문집 ‘밤은 선생이다’가 젊은 지식인ㆍ예술가들 사이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스타덤을 형성한 황현산 고려대 불문과 명예교수가 대표적이다. 최근에는 95세의 김형석 연세대 철학과 명예교수가 ‘어른’의 표상으로 떠올랐다. 지난달 중순 복간한 그의 책 ‘예수’는 종교서적은 팔리지 않는다는 불문율을 깨고 3주 만에 7,000부가 나가며 3쇄에 들어갔다. 온ㆍ오프라인 주요 서점에서 종교 분야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이 책은 예수에 대한 관심이 아니라 김형석 교수에 대한 팬덤으로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는 게 출판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그렇다면 나이를 먹고 어른이 아닌 꼰대가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혹시 나도 꼰대인 건 아닐까. 꼰대가 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일까. 직장인 10인에게 꼬치꼬치 물었다.

● 내가 틀렸을지도 모른다

“김지민씨. 일이란 건 말야, 다 순서가 있고 방법이 있는 거야. 머리가 있어, 없어? 봤지? 일은 이렇게 하는 거라고.”

지금은 다른 회사로 옮겨 볼 일이 없지만, 전 직장상사였던 A 팀장만 떠올리면 김지민(29)씨는 인상이 구겨진다. 출근시간이 오전 8시인데, 한 시간 일찍 나와 자기보다 30분만 늦어도 지각이라고 싫은 소리를 해댔던 그는 기본적 발화형식이 만사에 정의를 내리는 식이었다. “보고서는 이렇게 쓰는 거야” “후배라면 알아서 삼겹살을 구워야지” 등 별 것도 아닌 일에 자신은 세상의 모든 진리를 다 안다는 식으로 말하기 일쑤였다. 색다른 방식으로 업무를 진행해보고 싶어도, 자신만의 방식을 고수해 기계적으로 따를 수밖에 없었다.

사전에서 ‘늙은이’나 ‘선생님’의 은어로 정의하는 꼰대는 매우 한국적인 인간형이다. 인간관계의 주요 작동원리가 위계질서인 이 사람들은 살아온 세월을 경험과 연륜이 축적된 보고라고 여긴다. 이들의 사고 구조 속에서 능력, 도덕, 지혜 등의 덕목은 시간에 따라 증가하는 정비례 함수관계를 갖는다. “니들이 뭘 알아”의 세계관이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것. 요사이 꼰대 담론이 횡행하는 것은 유난스레 꼰대가 많아졌기 때문이라기보다는 민주적이고 수평적인 의사소통을 당연한 기준으로 받아들이는 젊은 세대에게 기성세대의 의사소통 방식이 훨씬 더 이물스럽게 받아들여지기 때문이라고 봐야 한다. 세계는 애송이와 어른의 이원적 수직구조로만 이뤄져 있다고 여기는 꼰대의 세계관에 ‘애송이’들은 동의하지 않는다.

“나는 ○○○라고 생각한다” “나는 ○○○인 것 같다”의 문장형식을 사용해 말하곤 하는 황현산 교수는 이 때문에 딸에게 싫은 소리를 들은 일화가 있다. 깔끔하게 ‘A는 B다’라고 말하지 왜 듣는 사람 답답하게 그러냐는 항의였다. 아버지의 대답. “그랬다가 아니면 어쩔라고?” 그는 한국일보와의 인터뷰에서 “평생을 선생으로 살고도 학생 마인드를 못 버린 것”이 젊은 감각을 유지하는 비결이라고 말한 바 있다. 꼰대질은 ‘내가 다 안다’ ‘나는 늘 옳다’는 생각에서 나온다. 자기 오류의 가능성, ‘내가 옳다’는 확신이 누군가에게는 틀린 것일 수도 있다는 생각을 반드시 가져야 한다.

● 내가 바꿀 수 있는 사람은 없다

“새댁, 출근하나 봐? 애가 없으니 아가씨 같네. 그래도 애를 낳아야지. 자식 없는 부부는 모래성 같은 거야. 일도 좋지만 어서 애부터 가져.”

결혼 7년째지만 아직 아이가 없는 윤수연씨는 엘리베이터에서 자주 마주치는 같은 동 아주머니가 너무 불편하다. 만날 때마다 아이를 낳아야 한다는 아주머니의 말이 선의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생각은 하지만, 들을 때마다 스트레스다. 충고는 세상에서 가장 값싼 말이다. 수요는 없는데 공급은 넘쳐나기 때문이다. 묻지도 않았는데 ‘머리 자르면 더 예쁠 것 같아’라고 말하는 건 ‘지금 너는 안 예쁘다’는 비난일 뿐이다.

원치 않는 충고를 늘어놓는 사람을 꼰대라 일컫지만, 어떤 면에서 그들은 건강하고 긍정적인 멘탈의 소유자다. 세상에는 내가 바꿀 수 없는 것들이 있기는커녕 사실상 나 자신도 바꾸기가 힘들다. 그러나 꼰대는 자신이 세상을, 타인을, 그것도 말 몇 마디로 바꿀 수 있다고 믿는다. 있는 그대로의 타자를 받아들여야 하며, 내가 도움을 요청 받기 전까지는 개입하지 말아야 하는 사적 영역이라는 게 있다는 명확한 인식을 갖추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영화 ‘인턴’에서 로버트 드니로는 우연히 목격한 앤 해서웨이 남편의 불륜을 함구하느라 신체적 불편까지 겪지만, 결국 참고 지켜본다.

꼰대짓과 진짜 필요한 조언의 차이는 결국 두 사람간의 관계가 좌우한다. 말인즉슨 옳다. 다만 그 말을 누가 하느냐가 다를 뿐이다. 두터운 신의와 상호작용이 없는 관계라면 멘토도 될 수 없고, 조언도 할 수 없다. “내가 특별히 아껴서 하는 말인데” 같은 조건절을 붙여봐야 효과 없다.

라이프/ 꼰대가 되지 않는 법

아무리 내가 옳은 것 같아도 틀릴 수 있다는 생각을 갖는 것. 듣기 싫은 잔소리만 늘어놓는 꼰대가 되지 않는 지름길이다. 게티이미지뱅크

●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리다

“이은주씨. 내가 신입이었을 때는 말야, 새벽에 나와 물걸레 청소도 할 정도로 열정적이었어. 요즘 신입들은 회사 생활을 너무 프리하게 하는 거 같지 않아?”

잡지사 기자가 물걸레질을 하는 게 왜 열정의 증거가 되는지 도무지 이해할 수 없었던 이씨는 꼰대를 ‘나 소싯적에’를 간투사처럼 남발하는 사람으로 정의했다. “요즘 일하기 너무 편해졌다”를 하루라도 말하지 않으면 입안에 가시가 돋는 사람들이다. 일하기가 편해져서 너무 많은 일을 하게 된 현실은 그들의 눈에 보이지 않는다. 젊은이들이 근성이 없다, 노력은 하지 않고 불평불만만 많다고 생각한다. 만물은 유전한다. 그때는 맞았더라도 지금은 틀릴 수 있다.

● 말하지 말고 들어라, 답하지 말고 물어라

“자유롭게 자기 의견을 애기해 보라고. 근데 말야, 내 생각엔….”

회사의 중간관리자급인 오원규(41)씨는 자신도 때때로 꼰대가 돼가고 있는 것 같다고 느낀다. 사람들이 모인 자리에서 어느새 혼자 떠들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때다. “자기 말보다 남의 말을 더 많이 듣는 게 중요하다는 건 누구나 알죠. 근데 치열한 훈련 없이는 안 되는 것 같더라고요.”

반말을 하지 않는 것도 꼰대가 되는 않는 안전판 중 하나다. 한국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그저 아직도 왜 사는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고민하는 한 인간이자 철학도일 뿐"이라는 말로 감동을 준 김형석 교수는 100세를 눈앞에 둔 나이에도 결코 반말을 쓰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 한 출판관계자는 "항상 가지런하고 단정한 매무새와 말씨, 철학적 언사를 볼 때마다 이런 모습이 바로 큰 어른이구나 하는 생각을 한다"고 말했다.

● 존경은 권리가 아니라 성취다

존경 받는다는 느낌은 꼰대들의 가장 중요한 가치 지향이다. 나이와 직급에 따라 자동적으로 존경도 발생한다면 좋으련만, 존경은 권리가 아니라 성취해야 하는 과업이다. ‘권위적인, 강압적인, 단정적인, 훈계하는, 잔소리를 늘어놓는, 독단적인’ 등의 단어가 꼰대를 묘사하는 데 자주 동원되는데, 영어 단어 중 ‘bossy’가 이 의미들을 포괄한다. 보스(boss)에서 나온 이 단어를 영한사전은 ‘우두머리 행세를 하는’, ‘다른 사람을 쥐고 흔드는’으로 풀이한다. 특이하게도 미국 문화에서는 주로 고위직의 여성 꼰대를 묘사하는 데 쓰인다.

기술매뉴얼 사이트 위키하우의 ‘꼰대(bossy)가 되지 않는 법’에 따르면, 많은 사람들이 꼰대질을 하게 되는 것은 자존감이 낮은 것과 깊은 연관이 있다. 강압적이거나 무례하게 말하는 사람은 그렇게 하지 않을 경우 남들이 자신의 말에 귀를 기울여주지 않을 것이라는 두려움이 있기 때문이다. 자신이 경청할 만한 가치가 있는 사람이 아니라는 불안이 자꾸 타자, 특히 약자들을 향해 자신의 말에 귀 기울이도록 강요하고 있다는 것이다.

창의리더십센터가 발간한 ‘‘꼰대(bossy)가 아니라 리더가 되는 법’이라는 제목의 보고서는 201명의 최고경영자를 설문 조사해 꼰대 타입의 직원은 성공하기 어렵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성별이나 직위와 상관없이 CEO의 80%가 꼰대 타입의 직원을 싫어한다고 응답했으며, 67%는 커리어에서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꼰대가 되지 말아야 할 이유가 하나 늘었다.

박선영기자 aurevoir@hankookilbo.com

◆ 체크리스트: 당신은 꼰대입니까?

1. 사람을 만나면 나이부터 확인하고, 나보다 어린 사람에게는 반말을 한다.

2. 대체로 명령문으로 말한다.

3. 요즘 젊은이들이 노력은 하지 않고 세상 탓, 불평불만만 하는 건 사실이다.

4. “○○란 ○○○인 거야” 식의 진리명제를 자주 구사한다.

5. 버스나 지하철의 노약자석에 앉아 있는 젊은이에게 “비켜라”고 말하고픈 충동이 인다.

6. 후배의 장점이나 업적을 보면 자동반사적으로 그의 단점과 약점을 찾게 된다.

7. “내가 너만 했을 때” 얘기를 자주한다.

8. 나보다 늦게 출근하는 후배가 거슬린다.

9. 고위공직자나 대기업 간부, 유명 연예인 등과의 개인적 인연을 자꾸 얘기하게 된다.

10. 커피나 담배를 알아서 대령하지 않거나 회식 자리에서 삼겹살을 굽지 않아 기어이 나를 움직이게 만드는 후배가 불쾌하다.

11. 낯선 방식으로 일하고 있는 후배에게는 친히 제대로 일하는 법을 알려준다.

12. 자유롭게 의견을 얘기하라고 해놓고 나중에 보면 내가 먼저 답을 제시했다.

13. 옷차림이나 인사예절도 근무와 연관된 것이므로 지적할 수 있다.

14. 내가 한때 잘나가던 사람이었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싶은 마음이 든다.

15. 연애사와 자녀계획 같은 사생활의 영역도 인생선배로서 답을 제시해줄 수 있다고 믿는다.

16. 회식이나 야유회에 개인 약속을 이유로 빠지는 사람을 이해하기 어렵다.

17. 내 의견에 반대한 후배는 두고두고 잊지 못한다.

18. 미주알고주알 스타일로 업무를 지시하거나 확인한다.

19. 아무리 둘러봐도 나보다 더 성실하고 열정적으로 일하는 사람은 없는 것 같다.

20. 아이들에게도 배울 게 있다는 원론에는 동의하지만, 실제로 뭘 배워본 적은 없다.

(참조: 창의리더십센터 보고서 ‘How to Be the Boss without Being the B-word(Bossy)’)

*0~3: 당신은 성숙한 어른입니다.

*4~7: 꼰대의 맹아가 싹트고 있음.

*8~15: 꼰대 경계경보 발령.

*16~20: 자숙기간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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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is the beginning of my new life

오늘 나의 새로운 삶이 시작됩니다

I am starting over today

나는 오늘을 시작합니다

All good things are coming to me today

모든 좋은 일들이 오늘 나에게 펼쳐집니다

I am grateful to be alive

나는 살아 있음에 감사합니다

I see beauty all around me

나는 나를 둘러싼 모든 것들의 아름다움을 보고 느낍니다

I live with passion and purpose

나는 열정과 목표를 가지고 살아갑니다

I take time to laugh and play every day

나는 매일 매일 웃고 즐깁니다

I am awake, energized and alive

나는 깨어있고, 에너지가 충만하며, 생기 넘칩니다

I focus on all the good things in life

나는 인생에서 모든 좋은것에 집중합니다

And give thanks for them

그리고 그것에 감사합니다

I am at peace and one with everything

나는 평화롭습니다 그리고 모든 것과 하나입니다

I feel the love, the joy, the abundance

나는 사랑, 기쁨, 풍요를 느낍니다

I am free to be myself

나는 나로부터 자유롭습니다

I am free to be myself

내가 원하는 대로 나 자신의 삶이 나타납니다

I am magnificence in human form

나는 인간의 모습을 한 위대한 존재입니다

I am the perfection of life

나는 완전한 존재입니다

I am grateful to be...

나는 감사합니다

Me

나인 것에...

Today is the best day of my life

오늘은 내삶에 있어서 최고의 날입니다

[출처] THE SECRET TO YOU|작성자 푸른 솔


출처 : 업장소멸
글쓴이 : 수목토 원글보기
메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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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전의 양면

       

      알렉산더 대왕이 전쟁에 나갔을 때의 일이다. 적군은 아군보다 열 배나 많았고, 병사들은 '이제 삶이 끝나는 가 보다' 하며 겁에 질려 있었다. 이를 보던 알렉산더 대왕은 묘안을 떠올렸다. 그는 손에 동전을 하나 들고 모두에게 말했다. "신께서 내게 계시를 주셨다. 이 동전을 던져 나는 우리의 운명을 예측하고자 한다. 만약 동전을 던져 앞면이 나온다면 승리할 것이고 뒷면이 나온다면 우리는 패배할 것이다." 알렉산더 대왕은 비장한 표정으로 동전을 높이 던졌다. 숨이 멈출 것 같은 긴장의 순간, 모두는 땅바닥에 떨어진 동전을 주시했다. 동전의 문양이 번쩍이는 것을 보고 병사들은 앞면임을 확신했다. 승리의 확신에 찬 그들은 수적 열세를 극복하고 열배나 되는 적을 격파했고, 전쟁에서 크게 승리했다. 승리를 자축하는 자리에서 한 장수가 말했다. "운명이란 무섭군요. 동전의 앞면이 나온 것처럼 승리할 수 있었다니..." 그러자 알렉산더 대왕이 대답했다. "과연 그럴까? 비밀을 하나 알려 주지. 사실 그 동전은 양쪽 다 앞면이었다네"

       

       

      어떤 자세로 임하느냐에 따라 결과는 전혀 달라지기도 합니다. '할 수 있다' 고 확신하고 계십니까? 아니면 '어차피 안 될 거야' 라며 미리부터 포기하고 계십니까? # 오늘의 명언 긍정적인 생각을 가진 사람은 문제를 두려워하지 않기 때문에 언제나 긍정적인 결과를 얻는다. - 노만 빈센트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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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는 커뮤니케이션 관계다. 인간관계를 잘하는 것은 커뮤니케이션을 잘 하는 것이며,


대인관계역량은 커뮤니케이션 역량에 달려있다.



다른 사람들과 대화를 잘 할 수 있는 10가지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1. 상대방을 좋아하라.



서로 좋아하는 사람끼리는 편안하게 대화를 잘 나눌 수 있다.


따라서 대화를 잘 하려면 상대방을 좋아하는 것이 중요하다.



싫은 사람을 억지로 좋아하라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을 대할 때


호의를 갖고 소중하게 대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뜻이다.



먼저 상대방에게 호감과 관심을 가져야 좋은 대화가 이루어진다.





2. 마음으로 대화하라



좋은 대화는 마음에서 나온다.


대화를 할 때는 입으로 하지 말고 마음으로 하라.


일상생활에서 우리가 주고받는 대화는 형식적이고 습관적인 말들로 이루어져 있다.



당연히 마음이 오고가지 않고 마음을 주고받지 않는다. 다른 사람과 대화를 할 때는


마음이 담긴 진실한 말을 주고받는 것이 중요하다.



마음에 없는 이야기를 하지 말고 상대방의 마음에 닿을 수 있는 이야기를 하라.





3. 먼저 망가져라



사람이 마음의 문을 열지 못하는 것은 솔직하게 이야기했을 경우


자신의 모습이 우습게, 이상하게, 나쁘게 보이지 않을까 걱정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내 쪽에서 먼저 특이한 습관, 실수담, 약점, 인간적인 고민, 비밀등을 이야기하면


자연스럽게 경계심, 불안감이 해소되면서 마음의 문을 열게 되어 있다.



다른 사람의 마음의 문을 열려면 내가 먼저 망가지는 것이 필요하다.





4. 잘 물어라



좋은 대화는 좋은 질문에서 나온다. 이야기를 잘 주고받기 위해서는 질문을 잘 해야 한다.


사람들이 대화를 어려워하는 것은 대화의 소재를 잘 찾지 못하기 때문인데 적절한 질문은


자연스러운 대화를 이끌어 준다.



상대방이 잘 아는 것, 잘 하는 것, 좋아하는 것, 관심 있는 것에 대해 질문하라.


대부분 상대방의 일, 취미, 기호, 가족, 관심사항, 앞으로의 계획 등에 관해 질문하면


상대방의 말문이 터지게 되어 있다.



이외에도 상대방이 자랑하고 싶은 사항, 고민거리, 도움을 받고 싶은 사항에 대해


생각해 보고 자연스럽게 질문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5. 잘 들어라



좋은 대화는 경청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듣는 것보다 말하는 것을 좋아한다.


그리고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모두 이야기해야만 좋은 대화로 인식한다.



따라서 대화에서는 잘 들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경청을 잘 하려면


적절한 고갯짓, 맞장구 등과 함께 귀, 머리, 가슴으로 상대방의 생각, 감정을 잘 헤아리며


듣는 공감적 경청이 필요하다.



상대방의 말을 끊지 말고 충분히 이야기하도록 경청하라.





6. 눈 맞아라.



커뮤니케이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눈맞춤이다. 말의 내용, 보이스, 바디랭귀지보다


가장 중요한 것이 눈맞춤으로 사람과 사람은 눈빛으로 통한다.



보통 대화의 80%이상 눈을 마주치면 공격적으로 보인다고 말하는데 이는 잘못된 것이다.


사랑하는 연인끼리는 100% 눈을 마주쳐도 아무런 불편함이 없고 오히려 친밀감이 형성되듯이


눈맞춤은 내가 상대방을 어떤 마음, 감정으로 바라보느냐가 중요하다.



상대방에 호의를 가지고 개방적이고 편안한 마음으로 눈맞춤을 하라.





7. 비행기를 태워라



좋은 대화는 자신감에서 나온다. 대화를 잘 못하는 사람들은


자신감이 부족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칭찬,지지,인정등의 stroke를 해 주는 것이


대화를 이끌어 가는데 강력한 효과를 발휘한다.



상대방의 장점, 강점, 칭찬거리를 찾아서 적극적으로 표현해 주면


상대방은 자신감을 가지고 대화를 하게 된다.





8. 하찮은 이야기를 하라



대화는 연설이나 프리젠테이션이 아니다. 대화는


서로 편안하고 즐겁게 이야기를 주고받으면 된다.



따라서 가벼운 소재의 이야기, small talk를 중간 중간에 나누는 것이


좋은 대화를 만드는데 꼭 필요한 양념이다.



이를 위해서는 평상시에 신변잡기의 이야기를 많이 해 보는 습관이 중요하다.


가족간에 있었던 일, 직장에서 있었던 일, 텔레비전에서 본 드라마, 가수, 연예인의 이야기 등


어떤 것이라도 좋다.



대단치 않은 이야기들을 대화의 중간 중간, 또는 대화의 맥이 끊어졌을 때


적절하게 풀어내는 것이 좋은 대화를 만든다.





9. 말싸움하지 마라



대화는 토론이 아니다. 살다보면 불가피하게


서로의 생각이나 견해를 주장해야만 될 상황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대화는 토론이나 평가, 설득이 아니다.



다른 사람의 생각과 말은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내 생각과 견해를 상대방에게 고집부리지 말아야 한다.


불필요하게 상대방을 비난, 비판하지 말고, 말꼬리를 잡지 말고,


의견이 다르다고 대립하지 마라.





10. 노력하고 즐겨라



좋은 대화는 노력하고 즐기는 것이다. 대화를 통해서 서로의 생각과 경험을 나누고,


긍정적인 말, 적극적인 말, 따뜻한 말을 통해 좋은 감정을 교류하며,


유머를 통해 즐거움을 만드는 것이다.



결국 좋은 대화는 좋은 마음가짐에서 나오며, 노력을 통해 가능하다.


다른 사람과 대화할 때는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 되도록 노력하고 즐기는 마음이 필요하다.





대화를 잘 한다는 것은 내가 말을 잘 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과 마음을 잘 주고받는 것, 서로 간에 통한다는 느낌이 형성되는 것이다.



상대방에 대한 호감과 관심을 갖고,


마음을 잘 헤아려 주고,


상대방이 편안하고 자유롭게 하고 싶은 말을 모두 다 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것이 좋은 대화를 만드는 비결이다. 결국 좋은 대화는 배려다.





대화를 잘 하고 싶으면


상대방이 말을 잘 할 수 있게끔 배려하라!

출처 : 온라인산악회
글쓴이 : 설향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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