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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산국립공원내 진고개 도착하자 함박눈이 내린다....(09:45)

 

 

  오대산 두로봉 설원산행

 

   ㅇ 산행일자 : 2014.1.26(일) 눈내린 후 맑음 (강서아리산악회를 따라서)

  ㅇ 산행코스 : 진고개-동대산-두로봉-두로령-미륵암(북대사)-상원사

  ㅇ 산행기록 : 거리(14km), 소요시간(6시간 40분, 09:45~16:25), 소모칼로리(3,196kcal)

 

진고개에서 동대산 방향으로 산행을 시작한다

능선에 올라 바라본 눈덥힌 진고개 정상 휴게소

숲길로 접어들자 온세상은 눈이 쌓여있고 앙상한 나무가지에도 눈이 소복하게 쌓여 있다

등산로옆 산죽나무위에도 눈이 소복하고...

이정표마져도 하얀 눈을 뒤집어 쓰고 서 있다...

온세상이 하얗다..마음속까지 하얗다...

 

선두팀 동대산 도착(40분 소요)

역시 인증샷...

 

 

나뭇가지에 하소복하게 쌓인 하얀눈과 하얀구름과 파란하늘이 운치를 더해준다

허리까지 빠지는 눈을 헤치며 산행은 계속된다

아~ 환상이다....

상고대가 파란하늘과 대비되어 감동이다...

열심히 걷기도 하고 사진촬영도 하면서 걷는다...

정말 아름답다....

 

 

두로봉은 앞으로도 6.2km 더 가야 한다

 

 

 

 

 

어린아이들처럼 마냥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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