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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둘레길이 지나는 송전리 산촌생태마을 감나무 할머니집

 

 

 

ㅇ 산행일자 : 2015.10.4(일), 날씨 쾌청.........서울마운틴클럽을 따라서(명성,해피,나: 3명).............................................

ㅇ 산행코스 : 함양 송전리-문수암입구-전망바위-솔봉-선녀굴갈림길-함양독바위-안락문-상내봉갈림길(성내봉)-배틀재-

공개바위-꽃봉산-무명능선-동강리(임천교).......................................................................

ㅇ 산행기록 : 거리(12km), 소요시간(약 5시간 30분, 11:00~16:30), 소모칼로리(3,125kcal), 고저(최고/1,240m, 최저/166m)

 

 

송전리 효자비앞 삼거리에서 오른쪽 길을 따라 문수사 방향으로 들머리를 잡는다

 

 

송전산촌 마을길을 따라 올라간다

 

 

마을 감나무에는 탐스런 감들이 익어가고 있다

 

 

감이 풍성하게 열려있다

 

 

마을을 지나자 우리가 가야 할  함양독바위와 솔봉이 한눈에 들어온다

 

 

문수사 입구에는 보현보살과 문수보살상이 입구를 지키고 서 있다

 

 

문수사를 바라보면서 우리는 오른쪽능선으로 오르기 시작하여 1시간여를 계속 올라 전망바위에 도착하자 전망이 탁 트인다

 

 

지리산 능선 동부지역의 능선들이 이름답게 펼쳐져 있다

 

 

전망바위에서 바라본 좌측으로는 모전동계곡 건너편으로 멀리 금대산 백운산 조망이 시원하다

 

 

좌측으로 두류봉 능선도 조망된다

 

 

전망바위에서

 

 

명성님

 

 

해피님

 

탁 트인 시원한 전망

 

 

전망바위에서 다시 급경사 오르막을 따라 솔봉에 도착한다

 

 

소나무가 많아서 솔봉인가 보다

 

 

솔봉에서 바라 본 함약 독바위

 

 

두류봉 능선이 가까이 보이고

 

 

함양독바위에서 성내봉삼거리로 이어지는 능선

 

 

선녀굴 갈림길

 

 

선녀굴은 바위틈에서 선녀가 목욕을 하던 전설이 있으나 예쁘고 고운 이름에 걸맞지 않게 처절한 한국전쟁의 비화를 안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함양군 휴천면 송전리 송대마을 뒤 해발 약 1000m에 위치한 선녀굴은 마지막 여성 빨치산이었던 망실공비 3인 부대인 정순덕, 이홍이, 이은조 3인방이 10여년 동안 은거해 있었던 곳이며 여기서 정순덕과 함께 했던 마지막 빨치산 이은조(45세. 이북출신의 남파 공비)가 1963년 2월 토벌대에 사살되었다고 하는데 이는 1963년 11월 정순덕이 체포되면서 증언하였다고 한다. 한때는 부처님의 도량이었던 작은 무명암자 터 이곳도 지리산의 여느 사찰들과 마찬가지로 전쟁의 참화는 피해갈 수 없었다.

 

 

선녀굴 갈림길에서 능선을 따라 오르자 나타난 갈림길에서 함양독바위 방향인 왼쪽으로 향한다

 

 

등산로 옆의 전망바위에서 송전마을과 건너편의 벽송산이 시원스럽게 조망된다

 

 

전망바위에서 바라보니 함양 독바위가 눈 앞에 서 있다

 

 

함양독바위 위용

 

 

멀리 바라본 함양 독바위

 

 

함양독바위를 지나 남쪽벽 급경사를 따라 오르자 바위사이로 난 안락문이 나타난다

 

 

안락문

 

 

안락문을 빠져 나오자 생강나무 단풍이 예쁘다

 

 

산죽나무 숲길이 이어진다

 

 

고사목지대도 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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