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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변역에서 1113번 버스편으로 경기 광주 번천3거리에서 천진암행 버스로 환승하려 했으나

정류장을 지나쳐 버려 하차후 광주축협 정류장까지 20번버스로 이동하여 버스를 기다렸지만

천진암행 버스가 보이지않아 부득이하게 택시편으로 우산리 퇴촌야영교육원앞에서 하차한다



ㅇ 산행일자 : 2019. 1. 6(일). 맑음.  산행 2명 : 명성, 그리고 나(타잔)...                                       

ㅇ 산행코스 : 우산리(퇴촌야영교육원)-관산-무갑산 갈림길-소리봉-건업리고개-박석고개-앵자봉-우산봉-

주어재-양자산-각시봉-이충원묘-백자리 버스정류장                                

ㅇ 산행기록 : 거리(15.75km), 소요시간(약 7시간, 09:07~16:07), 평균속도(2.4km/h)                  

도(최저/149m, 최고/727m)                                                         



산행궤적(트랭글)



산행기록(트랭글)



퇴촌 야영교육원 입구에서 오른쪽 길을 따라가다 주택들이 들어서 등산로가 막혀 있어

우리는 길없는 오른쪽 경사가 심한 산 능선으로 기다시피 하여 383봉 정상에 도착한다

급한경사면으로 올라서자 평퍼짐한 383봉에 도착하여 앞으로 가야할 관산을 바라본다



383봉에서 명성



383봉의 참나무 가지에 메달려 있는 곤충집이 마치 나무열매를 연상케 한다



능선을 따라 기어 오르자 관산이 가가워진다



명성도 뒤에서 열심히 올라온다



출발한지 1시간만에 관산 정상에 도착한다



정상 인증샷



정상 인증샷



관산 정상 이정표


오늘은 앵자봉 방향으로 가야하고 삼봉은 몇년 전 무갑리 마을회관에서 국사봉-무갑산-관산-상봉으로 산행을 마쳤다



관산에서 무갑산 갈림길로 이어지는 오르 내리는 능선은 낙엽이 수북하게 쌓여있어 미끄럽다



천진암과 무갑리 마을회관으로 갈 수 있는 사거리이나 천진암방향은 등산로 폐쇄로 되어있다



오른쪽으로 펑퍼짐한 무갑산이 조망된다



무갑산 갈림길 이정표



무갑산 갈림길은 넓은 공터로 쉼터가 마련되어 있다



무갑산 갈림길에서 소리봉 방향으로 가다보니 이정표에 박석고개를 빅식고개로 표시해 놓았다



바윗길로 오르막을 따라 올라간다



소리봉 정상에 도착한다



소리봉에서 건업리 고개까지는 완만한 능선이기에 걷기에 참 좋았으나 

6.25 전사자 유해발굴지역 이라는 표시가  나무에 메달려 있는 걸 보니

이 능선에서도 6.25 당시 전투로 인해  많은 전사자가 생겨서  안타깝다



건업리 고개



건업리 고개는 천진암과 건업리로 넘나들었던 고개



건업리고개 전경



건업리고개를 지나 가다가 좌측 아래로 보이는 천진암을 바라본다



박석고개 통과



박석고개 이정표



출발한지 3시간 23분만에 앵자봉에 도착한다


앵자봉은 꾀꼬리가 알을 품고있는 형상으로 꾀꼬리봉으로 불려왔으나 한자표기로 앵자봉이 되었다고 한다

또한 양자산을 신랑으로 앵자봉을 각시라하여 두 산을 부부로 보아 부부가 함께 오르면 금슬이 좋아진단다

그러나 신유박해와 병인양요때 박해를 피해 카톨릭 교도들이 숨어들었던 산으로 천진암을 감싸고 있는 형상



앵자봉에서 뒤돌아 보니 지나온 능선뒤로 광주알프스인 태화산에서 발리봉까지의 능선이 아스리히 조망된다



앵자봉에 서 있는 조망안내도



인증샷



인증샷(나)



앵자봉 이정표



앵자봉을 잠시 지나면 평퍼짐한 헬기장으로 되있는 우산봉을 지나게 된다

우산봉을 기점으로 하여 앵자지맥 능선이 남북 뱌향으로 길게 이어져 있고

우리가 진행중인 앵자봉에서 양자산 방향 능선은 동 서로 구비져 이어진다



우산봉 헬기장 주변



여기에서 양자산 방향으로



앞으로 양자산 능선이 보인다



주어리고기깨지 수북하게 쌓여 미끄러운 등로를 따라 조심스럽게 내려간다



고입선 전선이 이어지는 능선을 따라 올라야 양자산을 갈 수 있다



광주 주어리와 양평 성덕리로 넘나들 수 있는 주어리 고개



화려해 보이는 자작나무



주어리고개를 지나면 수북한 낙엽이 쌓여있는 급경사 비탈면을 딸따라 힘겹게 올라야 한다(최고의 난코스)



힘겹게 올라 서니 이정표가 서 있다



양자산 우측으로 이어진 능선



양자산에서 양평 백병산으로 뻣어내린 능선이 장쾌하게 보인다



이제 마지막 오르막을 치고 오른다



양자산 정상 전망대에서 지나 온 관산-소리봉-앵자봉-양자산으로 이어진 능선을 바라본다



전망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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