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춘천 주산 청운봉 용화봉(21.6.13.일)

08:08경 강촌역에 도착하여 덕두원리 봉덕사 입구에서 주산으로 오르는 길목을 찾으러 들어간다

 

ㅇ 산행일자 : 2021.6.13(일) 맑은날 5명이서 (장성화, 작은별, 명성, 박태신, 그리고 나)

ㅇ 산행코스 : 덕두원 봉덕사 입구-주산-계관산갈림길삼거리-석파령-청운봉-용화봉-흥국사-등선폭포입구

ㅇ 산행기록 : 거리(11.40km), 소요시간(6시간 52분, 08:30~15:20), 평균속도(1.9km/h), 고도(114m~674m)

 

산행기록(트랭글)

춘천 주산 삼악산(bkje55-20210614_153817).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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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행들 앞서가더니만 들머리를 지나쳐 되돌아 와야 한다

 

밭둑에는 전기담장이 막혀있고

계곡은 숲이 무성하여 겨우 헤치고

올라서 풀이 무성한 묘지를 지난다

 

사람 키만한 망초꽃이 제 세상을 만난듯 활짝 피어 있다

 

풀섶을 헤치며 오른다

 

잣나무 숲으로 접어들자 매화 노루발꽃이 너무 예쁘게 피어있다

 

잣나무숲 경사면을 따라서 오른다

 

경사가 심하여 허리를 앞으로 굽히지 않으면오를 수 없다

 

박쥐나무꽃

 

오르다 보니 주산 정상 도착

 

주산 정상 인증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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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산을 지나면서 사부작 사부작 능선길을 걷다보니

여기저기 피어있는 노루발 꽃이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

 

60~70cm정도 크기의 꽃대에 몰려있는 제비와 같다하여 제비난꽃이라 한다.

보기에는 큼직하지만 하얀자태가 정말 화려하고 멋진 모습을 하고 있다

 

계관산 갈림길 삼거리에서 석파령으로 이어지는 능선에는 먹거리가 지천에 널려있다

 

달콤하고 빨갛게 익은 줄딸기를 난생처음 실컷 먹어 본 것 간다

 

딸기 모양도 탐스럽다

 

그 옆에는 으아리꽃이 화려하게 자리를 지키고

 

바윗돌옆에는 기린초가 새침때기처럼 토라져 있는 모양

 

석파령은 과거 춘천에서 덕두원을지나 가평, 한양으로 가는 고갯길로 유명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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잣나무 숲길아래에는 줄딸기밭이다

 

빨갛게 익은 산딸기

 

금방 딴 산딸기 한웅큼

 

따 먹고 또 따 먹고

 

화려한 싸리나무꽃

 

청운봉 900m 지점

 

오르막이 심하다

 

개옻나무 열매

 

바위에 살고있는 노송의 자태

 

청운봉에는 표지석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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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운봉에서 잠시 쉬고

 

청운봉을 지남녀서 정상까지는 삼악선성터가 남아있다

 

전망좋은 곳에서 지나온 주산 방향을 바라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