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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6시에 출발한 버스가 09:50경 도마령에 도착하여 버스에서 내리자 부슬부슬 비가내린다

 

ㅇ 일자 : 2022.7.24(일) 보슬비가 내리는 날 강서아리산악회를 따라서

ㅇ 코스 : 도마령-각호산-대피소-민주지산-삼두마애불-석기봉-삼도봉-심마골재-물한계곡-주차장

ㅇ 기록 : 거리(17.91km), 소요시간(6시간 27분, 09:53~16:20), 평균속도(3.2km/h), 고도(551m~1273m)

 

산행기록(트랭글)

영동_각호산_민주지산__석기봉_삼도봉__물한계곡_20220724_095332.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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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랑비를 맞으면서 도마령에서 계단길을 따라 오르기 시작한다

 

잠시 오르면 삼용정앞에 서있는 이정표에는 각호산 1.4km로 표시되어 있다

 

삼룡정

 

삼룡정을 지나면 빗속에 안개가 자욱한 숲길을 따라 오르기 시작한다

 

오를수록 경사는 심해지기 시작한다

 

길가에는 독초인 여로꽃이 우아하게 피어있다

 

여로꽃의 군락지

 

가파라진 경사면을 따라 헉헉대며 오른다

 

꿩의다리꽃도 예쁘게 자태를 드러낸다(꽃말 : 순간의 행복)

 

각호산에 도착하여 혼자 인증을 마치고 

 

각호산 정상에서 가야 할 민주지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을 바라보니 비와 자욱한 안개에 뭍혀있다

 

행복한 미소

 

각호산 정상 풍경(배낭에 노란풍선을 달고 온 산객들은 포항에서 오신 분들)

 

 

바위에 자라고 있는 돌양지꽃이 예쁘다

 

각호산 정상에서 되돌아 오면 서 있는 이정표

 

함초롬이 비에 젖은 산수국에 예쁘다

 

각호산을 좌측으로 돌아 우회한다

 

황룡사와 민주지산 갈림길 이정표 하나 시원하다

 

나는 민주지산 방향으로

 

말나리꽃이 비에 젖어 더욱 화려해 보인다

 

말나리꽃의 잎을 보면 삿갓나물 비슷하게 생긴것이 특이하다

 

꿩의다리 꽃

 

질경이도 길게 꽃대를 올려 꽃을 피워놓고 있다

 

원시상태의 숲이 참 좋다

 

다른 일행이 스쳐 지나간다

 

오늘따라 비에젖은 꿩의다리 꽃이 화려하다

 

꿩의다리, 말나리, 하늘말나리 등의 꽃은 대부분 고산의 여름 야생화

 

대피소 도착

 

대피소 내부

 

대피소 위에는 1998년도 4월경 추운겨울에 5공수여단 23특전대대가

민주지산을 행군하다 동사한 장교 1명과 부사관 5명의 위령비가 세워져 있다

 

그런데 선발대 출반전 새벽 5공수여단 사령부로 관들고 들어온

소복입은 귀신이야기 목격자가 하나 둘이 아니라고 합니다
소복입은 귀신들이 관 6짝을 쇠사슬로 질질끌고 부대로 들어왔다네요
근무 중이던 초병들도 보고 지휘통제실로 보고하고 난리났다고 하는데 사실여부는 ....

 

민주지산 정상까지는 300미터 남았습니다

 

민주지산 정상석하나 시원하게 생겼습니다

더구나 앞 뒤에 똑같이 표기해 놓아서 사진찍기 자리싸움은 덜하게 생겼습니다

 

민주지산 인증

 

민주지산 인증

 

민주지산 인증

 

민주지산 인증

 

민주지산 인증

 

민주지산 인증

 

선두팀 민주지산 인증

 

민주지산 인증

 

정상에는 안개로 자욱하다

 

정상 아래에는 쉬는 산객들이 몰리고

 

정상에는 인증삿 하려는 인파가....

 

비비추꽃

 

정상 주변의 풀섶이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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