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마늘/마늘 발효액/마늘차 만들기

위궤양에 좋은 당마늘 만드는법,마늘 발효액 만들기와 마늘차 만들기

건강에 좋은 식재료 하면 마늘과 생강이 떠오르는데요. 둘 다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진통작용, 소염 작용이 있는데다 체온을 상승시켜 면역력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지난 천기누설 방송에서는 마늘, 생강의 효능과 위궤양에 좋은 당마늘 만드는법, 마늘 발효액 만들기와 마늘차 만들기를 소개해 주었는데요. 그냥 먹기에는 너~무 매운 마늘이지만 당마늘로 만들어 먹거나 마늘 발효액,마늘차로 만들면 맛있게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위궤양 극복에 도움을 주었다는 천기누설 당마늘 만드는법, 마늘 발효액 만들기와 마늘차 만들기를 알아볼까요.

위궤양 극복 음식 당마늘이란

방송에 소개된 분은 하루 2갑씩 피운 담배와 불규칙한 식습관으로 생긴 만성위염이 위궤양까지 진행된 상태였다고 합니다. 위궤양은 심한 경우 암은 물론 생명까지도 위험한 질환이에요.

사연자는 위궤양 극복을 위해 식생활을 바꾸었으며 특히 마늘의 효능 덕분에 위건강이 좋아졌다고 합니다.

 

 

마늘 효능 알아보기

마늘은 냄새 빼고는 100가지 이로움이 있다고 해서 일해백리라고도 부르는데요. 네로황제를 독살하기 위해 포도주에 비소와 마늘을 섞어 마시게 했지만 마늘의 유황성분이 비소의 독을 중화시켜 독살에 실패했다는 일화도 있을 만큼 마늘은 다양한 효능은 물론 해독 작용이 뛰어납니다.

-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고 매운 맛은 종기를 없애주고 몸의 냉과 풍증을 없애준다는 말도 있습니다. 그리고 위장과 비장의 기능을 튼튼하게 하면서 장을 튼튼하게 해줍니다.

가장 강력한 항산화제인 마늘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당마늘 만드는법!

당마늘? 마늘에 풍부한 단맛 때문에 붙여진 이름으로 위건강에 탁월하다고 합니다. 당마늘을 만들기 위해서는 주재료인 마늘을 준비해야하는데요. 마늘은 껍질이 불그스름하고 묵직한 것이 좋은 마늘입니다.

당마늘 만드는법 1. 마늘 잘까는 방법은 물에 담가 1시간 동안 껍질을 불려 까는 것으로 물에 불리면 까기도 쉽고 마늘의 아린 맛이 어느 정도 제거가 됩니다.

당마늘 만드는법 2. 준비한 마늘을 믹서에 넣고 갈아줍니다.

당마늘 만드는법 3. 부드러운 맛을 원하면 곱게 갈아주고 씹히는 식감을 원한다면 거칠게 갈아줍니다.

그런데 마늘이 달다? 보통 마늘은 매운 맛이 강하고 단 맛이라고 전혀 없는데...

실제 당도는 오렌지보다 2배, 수박보다 3배가 높다고 하는데요. 마늘의 매운 향 때문에 단맛을 잘 느끼지 못할 뿐 마늘의 당도는 높다고 합니다.

당마늘 만드는법 4. 갈아준 마늘을 밥솥의 보온 상태로 10일 이상 두면 완성이 됩니다. 숙성을 하면 아린 맛이 줄고 단맛은 더욱 상승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10일이나 숙성을 시켜야 하다니..당마늘 만드는법 따라하려면 밥솥이 하나 더 있어야 당마늘을 편하게 만들수 있겠어요.

숙성이 된 당마늘은 짙은 갈색이 되는데요. 갈색으로 변하는 건 마늘의 탄수화물과 단백질 성분에 열을 가하면 발생하는 갈변현상입니다.

완성된 당마늘의 당도는 ? 생마늘이었을 때 보다 40% 높아진답니다.

당마늘 효능, 마늘을 숙성 시켰을 때 장점

마늘을 숙성하면 아린 맛은 사라지고 단맛을 내는 성분이 증가하는데요. 마늘의 단맛을 내는 것은 프로토스라는 과당으로 이 과당이 대장에서 발효되면 산성화된 조건 때문에 몸에 나쁜 유해균이 줄어드는 효과가 있습니다. 따라서 이런 작용을 통해 배변활동이 좋아지고 변비가 사라지면서 마늘 단맛 자체가 우리몸에 좋은 효과를 나타내게 됩니다.

완성된 당마늘은 음식의 잡냄새를 없애고 감칠맛을 높이고 찌개, 볶음 등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당마늘 만드는법이 어렵다면 마늘 발효액 만들기는 어떨까요. 당마늘과 비슷해 보이지만 마늘 발효액 만들기 방법이나 쓰임은 조금 다른데요. 당마늘이 열을 가하는 방식이라면 마늘 발효액은 설탕에 재워 효모를 만드는 것으로 발효되는 과정에서 마늘 유익균이 생성됩니다.

당마늘은 불로 조리하는 요리에 사용된다면 마늘 발효액은 불에 약해 무침요리나 음료수로 활용할 수 있어요.

위 건강에 좋은 마늘 발효액 만들기를 알아보아요.

마늘 발효액 만들기 1. 잘 씻은 마늘을 곱게 갈아줍니다.

마늘 발효액 만들기 2. 갈아준 마늘에 설탕을 6:4 비율로 넣어주고 섞어줍니다.

보통 발효액을 담글 때 설탕과 재료의 비율이 5:5 인데요. 마늘 발효액 만들기에서는 6:4의 비율입니다. (마늘 6:설탕 4) 마늘이 단맛이 있기 때문에 설탕량을 줄여도 상관없는데다 발효가 잘되고 맛도 좋다고 합니다.

마늘 발효액 만들기 3. 병에 넣어 3개월간 숙성하면 완성됩니다.

당마늘 만드는법과 비교하니 마늘 발효액 만들기는 정말 간단하네요. 다만 3개월간의 숙성기간이 필요하다는 아쉬움이 있어요.

마늘 발효액은 채소나 나물 무칠 때 감칠맛을 내고 빵에 바르면 과일잼 못지 않은 달콤함이 있다고 합니다. 음료수 대신 물에 타 먹을 수도 있습니다.

당마늘 섭취시 장점

마늘 안에 있는 알리신이나 셀파이드 화합물은 면역력을 좋게 해주고 위궤양이나 위암을 일으킬 수 있는 헬리코박터균의 증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마늘을 빻거나 조리 후 숙성을 하면 마늘 속 알리신 성분이 활성화될 뿐만아니라 소화흡수를 높여주고 , 그 자체로서 위를 자극하는 부작용을 줄여줄 수 있습니다.

건강을 위해 마늘을 섭취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생마늘은 아린맛이 강하고 섭취시 속이 쓰릴 수 있기때문에 당마늘이나 마늘 발효액 만들기로 먹는 것이 좋은 방법이될 것 같아요.

마늘차 만들기를 알아보아요.

마늘은 버릴 것이 없다고 하는데요.껍질과 뿌리,줄기를 활용해 차를 만들어 먹으면 감기 예방이 되고 감기에 걸려 목이 아플 때 마셔도 좋다고 합니다. 환절기라서 콜록콜록 기침하는 분들이 많은데 마늘차 만들기로 예방,치료하는데 도움을 받는 건 어떨까요.

마늘차 만들기 1. 마늘 껍질과 뿌리를 깨끗하게 씻어 줍니다.

마늘차 만들기 2. 물기가 남지 않게 잘 짜서 햇볕에 말려줍니다.

마늘차 만들기 3. 말린 껍질과 줄기를 프라이팬에 덖어줍니다. 이 과정을 통해 차의 빛깔이 더 진하게 우러나게 됩니다.

마늘차 만들기 4. 마늘 줄기와 껍질을 따뜻한 물에 넣으면 마늘차 만들기 끝~

마늘 냄새는 거의 없는데다 구수한 맛이 난다고 하는데요. 기침과 감기 예방에 좋다고하니 앞으로 마늘 껍질이나 줄기도 버리지 말고 활용해야 겠어요.

마늘 뿌리와 껍질의 효능

뿌리와 껍질에는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이 마늘보다도 많이 들어 있으며 말린 후 덖는 과정을 통해 영양소가 농축이 됩니다. 그래서 차로 우려서 먹으면 피부, 여드름에 좋고 감기나 기침에도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그동안 마늘은 생으로 먹거나 초절임을 해서 먹었는데 당마늘과 마늘발효액,마늘차로 보다 맛있고 편하게 먹으면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