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쾌청한 가을날 삼척 두타산 청옥산을 가던 중 동해 휴게소에서 수평선 위로 하얀 구름이흘러가는 동해바다를 바라본다
동해휴게소 바닷가에서 동해바다를 바라보며 서 있는 소망을 담은 우체통
휴게소 한 켠에 서 있는 이정표(베이징까지 1,169km, 도쿄까지 920km, 부산 304km)
09:40경 백두대간상의 댓재에 도착한다
삼척 미로면과 하장면의 경계를 이루는 백두대간 고갯길 댓재 개통기념비
ㅇ 산행일자 : 2016.10.9(일), 날씨 맑음....강서다울산악회를 따라서...........................................................................
ㅇ 산행코스 : 댓재-햇댓등-두타산-박달령-청옥산-학등능선-문간재-신선봉-학소대-삼화사-주차장.....................................
ㅇ 산행기록 : 거리(17.19km), 소요시간(약 7시간 30분, 09:40~17:10), 평균속도(2.6km/h), 고도(최저/143m, 최고/1,431m)
(산행기록)
(산행궤적)
백두대간 댓재 표지석
총무님 인증샷
출발 인증샷
그린나래님 인증샷
댓재 출발
쎄씨봉님 햇댓등 도착
햇댓등 인증샷
산악회에서 세워놓은 작은 햇댓등 표지석
햇댓등을 지나 내리막을 따라 가던 중 오른쪽으로 쉰음산에서 오르는 능선과 만나는 지점에 자리한 두타산 정상이 시원스럽게 조망된다
다시 오르막이 시작되는 구간
백두대간 등산로라서 등산로는 잘 정돈되어 있다
고도가 높아가자 나뭇잎들은 단풍으로 물들기 시작한다
단풍잎도 붉고 노랗게 물들어 간다
왼쪽으로 청옥산이 조망되고 오른쪽으로는 두타산 정상이 가까워지고 있다
짙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붉고 노랗게 물들어가는 단풍잎과 나무들이 조화를 이루어 서 있다
따스한 햇살을 받으며 서 있는 단풍잎을 바라보며 완연한 가을을 느껴본다
손바닥같은 단풍잎이 붉게 물들어 그늘속에서 햇빛을 받으려 손을 내밀고 있다
햇빛은 따스하고 불어오는 바람은 시원하여 흐르려던 땀방울이 금방 식어버린 상쾌한 기분의 산행이라서 참 좋다
내리쬐는 가을 햇살을 받으려 손을 내밀고 있는 단풍잎들이 참 귀엽다
선두팀은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두타산 정상을 향해 걷고 또 걷는다
(두타산 정상)
두타산은 댓재에서 6km 지점으로 소요시간은 약 2시간 10분 소요
두타산 정상에서 청옥산 고적대와 갈미봉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 능선이 손이 닿을 듯 시원하게 조망된다
지나 온 능선 뒤로 켜켜이 자리하고 있는 산 능선과 봉들이 키재기하듯 올망졸망 이어져 있다
청옥산 좌측으로 정선 중봉산 방향도 조망된다
두타산 정상 인증샷
나도 인증샷
두타산 정상 풍경
사방이 시원하게 틔여있어 조망이 환상이다
두타산 정상 스케치
선두팀 정상 인증샷
선두팀 정상 인증샷
두타산 정상 표지석
두타산 정상에서 박달령을 향해
햇살을 받으며 손을 내밀고 있는 단풍잎들이 참 예쁘다
붉게 물들어가는 단풍들이 계절의 변화를 실감하게 한다
여기는 단풍이 절정인 듯하다
박달령까지 0.9km
지나온 두타산 정상을 뒤돌아 본다
오른쪽 삼척방향으로 배틀봉아래로 이어지는 무릉계곡을 바라 본다
배틀봉 뒤로 삼척시내와 동해바다가 빼꼼히 보인다
청옥산까지 2.2km
청옥산과 고적대가 앞으로 조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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