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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차) 인천공항 출발(20:00)-성도공항도착(23:00)-성도 호텔 투숙

(2일차) 여강공항 도착(08:15)-호도협트레킹(상중하 전망대, 중도객잔-티나객잔 트레킹)-하바촌

(3일차) (고소적응 트래킹) 하바촌-소첨산 평지()-대첨산평지-빙폭-만해(7~8시간)

(4일차) (고소적응 트래킹) 만해 - BC캠프

(5일차) (정상 등정) BC캠프-4900전망대-정상-4900전망대-BC캠프-하바촌

(6일차) 하바촌-여강-고성관광-여강공항출발-성도공항도착-성도공항출발(익일00:20)


 

 

 하바설산(哈巴雪山 : 합파설산) 소개

  

    합파설산<5396m>, 옥룡설산<5596m>, 메리설산<6740m>은 중국 운남의 대표적인 설산들 입니다.

    그러나 정상까지 등반을 할수 있는 산은 합파설산 뿐이며, 해발 4900m 부터 정상까지는1 내내 만년설 구간 입니다.

    따라서 등반이 가능한 시기는 4월부터 10월까지고, 트레킹(4,100m까지)은 2월부터 11월까지 할수 있습니다.

 

 

 

     하바설산은 인도판이 아시아판과 충돌하는 히말라야 조산운동과 이후 신생대 제 4기에 있었던 대규모 조산운동의 

강렬한 영향으로

     평지가 상승하여 생긴 고산으로서 해발고도 5396m로 정상은 만년설로 덮혀있다.

 

     하단부는 경사가 급한 급경사지대로 되어있고, 

     정상부는 반구형으로 한쪽 사면이 수직 절벽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반대 사면은 비교적 경사가 완만하다.

 

    '하바'는 이지역 나시족의 언어로 '황금빛 꽃 송이'라는 뜻이다.

     몇 개의 위성봉들에 둘러쌓여 주위의 평원지대에서 우뚝 서 있기에 석양이 비칠 때면 흰 눈이 덮혀 있는

     정상부가 황금빛 꽃송이로 물들어 보여 그런 이름이 지어졌다고 한다.

 

     티베트 고원에서 발원한 양자강이 남쪽의 낮은 지대로 급격히 떨어지며 흘러 내리다가 중국 내륙쪽으로 크게 꺾여 휘돌며

     두 개의 5000미터급 산을 관통하는데 이 두 개의 산이 옥룡설산(5596m)과 하바설산(5396m)이다.

     옥룡설산과 하바설산을 관통하며 흐르는 계곡이 세계3대 트레킹코스로 유명한 호도협 계곡이다.

 

     하바설산은 그 거대한 해발고도차로 아열대에서 온대, 한온대, 한대까지 현저한 고산 수직성 기후대를 형성한다.

     산의 아래와 정상의 기온차는 무려 22.8도에 달한다.

     해발 4700미터 지점 부터는 첨봉과 칼날 릿지, U자형 계곡, 빙하 침식 호 등 현저한 고산 빙하침식지대를 이룬다.

 

     다양한 동물과 침엽수, 고산 상록 활엽수 등 중국의 국가급 환경보호구로서, 특히 고산 두견화(진달래 종류)가 유명하여

     산 정상 부근에는 근 200여 품종의 두견화가 핀다. 전체 운남성 두견화 종류의 70% 정도을 볼 수 있다고 한다.

     국내외 식물학자로부터 "세계 화원의 어머니"라고 불리기도 한다. 이 두견화는 하바설산 자연풍광의 일절(一绝)로 꼽힌다.

 

    

     하바설산으로 가기 위해서는 중국 리장에서 출발하여 금사강을 따라 호도협의 중턱으로 난 도로를 따라 하바촌까지 간다.

     하바촌은 해발 2100m 정도에 있는 작은 산골마을이며, 이 곳에서 하루 숙박을 한 후, 침엽수림이 우거진 숲길을 따라 산행을 시작한다.

     하바촌에는 설산을 등반하기 위한 게스트하우스가 있어 숙박이 가능하며, 가이드, 짐을 나르거나 타기 위한 말을 구할 수가 있다.

     또한 등반용 피켈과 설계용 아이젠을 빌릴 수도 있다. 라면이나 식량 등의 구입도 가능하다.

 

     대개 오전 9시쯤 게스트 하우스를 출발하여 해발 4100m 지점에 있는 베이스캠프 산장까지 간다. 대략 5시간 정도 걸린다.

     베이스캠프 역할을 하는 산장에서 숙식이 가능하다. 새로 지은 숙소 건물은 나무로 만든 2층 침대가 있고

     매트리스와 이불은 마을에서 세탁하여 말로 실어 올리므로 매우 깨끗한 편이다.

     이곳은 양씨 성을 가진 회족 청년 한 명이 운영하므로 식사는 그리 형편이 좋지 못하므로 사전에 준비를 해 가지고 가야 한다.

    

     산장에서 1박을 한 후, 다음 날 새벽 4~5시경 등반을 시작하여 12시 정도 정상, 3시 정도 BC로 귀환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고산적응이 좋고 체력이 좋다면 정상까지 7시간 정도면 왕복이 가능하다.

     BC(해발 4050m)에서 출발하여 해발 약 4700m정도까지는 빙하로 침식된 판상 암벽 구간이다. 경사도는 20~30도 정도로 그리 급하지 않다.

 

     해발 약 4600미터 정도에서부터 정상부 구간으로 평균 경사 약 30~40도 정도의 설원구간이 시작되는데, 부분부분 눈 표면이 얼어 있으므로

     등산용 스틱이 먹지 않는다. 추락에 대비하여 워킹용 피켈과 설계용 10발 이상의 아이젠은 필수이다.

     일반 워킹용 4발 혹은 체인형태의 아이젠은 사용할 수 없다.

 

     특히 하산시, 설사면에서 체력저하로 추락 등 매년 인명 사고가 한 두건씩 난다고 하므로 주의하여야 한다.

     경험자이거나 체력이 문제가 안된다면 로프나 안전벨트는 굳이 필요 없다. 하지만 고산에 처음 온 사람이거나

     체력이 문제가 된다면 안전을 위하여 고정로프를 설치하거나 안자일렌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BC에서의 하산은 올라간 길로 내려 오는 것이 가장 빠르지만, BC에서 서쪽으로 얕은 능선을 넘어

     빙하호수 지대를 통과하는 길이 경치가 매우 좋다. 빙하호수 지대를 지나면 원심 침엽수림이 울창하고

 

     폭포가 연이어져 있는 계곡길로 내려 오게 된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중국에서 가장 아름답고 원시적인

     정말 멋진 계곡 트레킹 길이다. 강력 추천하는 코스이다.

 

 

 

 

 

 

 

 

 

 

 

 

 

 

 

 

 

 

 

 

 

합파설산 트레킹과 등반 출발지인 합파촌(하바춘)<해발2750m>.

8 소수민족들로 구성된 3000명의 사람들이 살고 있습니다.

 

 

이곳 마을엔 트레킹에 필요한 말과 마부 그리고 합파설산 정상 가이드들을 구할수 있습니다.

그러나 제대로 산악 가이드를 할만한 지식과 기술을 갖춘 가이드는 몇명뿐......

나머지는 사실 포터 수준....

 

 

 

 

 

 

합파춘엔 이런 숙소가 몇군데 있습니다.

대부분 첫날은 여기서 보냅니다.

 

이틑날 합파춘에서 한마리당 50kg 짐을 지워 트레킹이 시작 됩니다.

 

 

 

 

 이곳에서 점심<행동식> 먹는 입니다.해발3400m지점.

 

저랑 가시면 이곳에서 야크를 방목하며 살고 있는 친구 오두막에서 점심을 준비 합니다.

야크우유.요구르트.치즈.버터.빠바<등등...

야크우유는 정말 있습니다. ^ ^

 

 

 

 

 

첫날 합파춘<2750m>에서 난화평<3700m>까지 트레킹 합니다.

대부분 고산을 경험 하시기에 힘들어 합니다만 걱정 할  까지는 없습니다.

천천히 걷는다면 오전10시쯤 합파춘을 출발해 오후5시경엔 난화평에 도착 합니다.

 

 

 

 

 

난화평<3700m> 입니다.

이곳에서 둘째날 야영 준비를 합니다.

대부분 사람들이 두통을 느끼며 식욕이 떨어지기 시작 합니다.^ ^;;

 

 

 

  

  난화평에서 보이는 합파설산.

 

 

 

이곳 부터는 거의 원시림 순준 입니다.^ ^"

이곳 난화평에서의 야영은 평소에 체력 관리를 꾸준히 하신 분은 즐거운 저녁이 될것 입니다. ^ ^"

 

 

 

 

7월에서 8월엔 자연 송이버섯을 저렴한 가격으로 먹을수 있습니다.

 

이틑날 원시림 지역을 지나 베이스캠프<4100m> 향합니다.

 

 

 

 

4000m 평원지대를 지나서......

 

해발4000m 위치한 완하이 호수. 

완하이 호수에서 보이는 합파설산.

 

합파설산 트레킹 팀은 여기서 합파춘으로 내려 갑니다

 

 

 

네팔 안나프르나 트레킹이 부럽지 않습니다. ^ ^"

베이스 캠프 가는길.(여름엔 4900미터 아래엔 눈 없답니다)

 

 

 

베이스캠프<4100m> 입니다.

난화평에서9시쯤 출발해 오후4시경 도착 합니다.

 

 

 

합파설산 등반 코스 입니다.

합파설산 정상등정을 위해 새벽4시에 베이스 캠프를 출발 합니다.

캠프1.<4900m>까지는 보통 스틱을 사용 합니다.

 

4900m까지는 암릉과 너덜지대 입니다.

 

 

 

보통 10월중순에서 3월까지는 암릉지대엔 눈이 내립니다.

 

 

 

 

 

캠프1에서<4900m>정상으로 향합니다.

이곳에서 부터 설산등반용 피켈과 12발짜리 아이젠을 착용하고

설사면을 오릅니다.

 

 

밑의 암릉지역이 캠프1.<4900m> 입니다.

 

이곳까지 오르시는 분들의 컨디션과 체력을 살핀후 정상 가실수 있는 분들을 선별 합니다. ^ ^"

정상 갔다가 내려올 체력이 남아 있어야 합니다.

 

 

 

 

해발5000m 넘었습니다.

모두들 한발 한발 천천히 오릅니다.

이곳에서도 체력이 떨어지시는 분들은 현지 가이드와 바로 하산 하셔야 합니다.

 

 

 

 

 

정상 바로 입니다.

 

정상은 5396m.

베이스 캠프<4100m>에서  새벽4시에 출발해 보통 정상까지6~7시간이 소요 됩니다.

 

 

정상을 다녀 온후 베이스캠프에 내려 오면 오후1시경.

베이스캠프에서 정상 다녀오는 산행시간은 평균9시간 산행 입니다.

 

 

다시 베이스 캠프에서 합파춘까지 4시간을 하산해야 합니다.

물론 말을 타고 내려 올수도 있습니다.

 

해외 원정을 준비 하는 산악인이라면 5000m대의 설산을 경험해 볼수 있는 좋은 훈련장 입니다.

 

합파설산....

트레킹으로 환상적인 경치의 4000m 경험해 볼수 있는 매력적인 입니다.

또한5396m 설산을 등반 할수 있는 산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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