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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벽의 진수를 마음껏 누려보는 산객들의 모습이 아름답다



인수봉 북벽과 숨은벽 암벽이 바로 앞으로 펼쳐진다



숨은벽 상단 릿지구간으로 한 사람이 길게 뻣어있는 밧줄을 잡고 오르고 있다



그 아래에는 밧줄을 잡고 오르기 위해 대기중인 릿지족들은 모두 여성분들이다



바라만 봐도 아찔하고 다리가 후들후들 떨린다



멀리 보이는 도봉산을 바라보면서 백운대로 오르는 밤골계곡으로 우회한다



계곡으로 내려가면서 뒤돌아 올려보니 바위 한 쌍은 마치 다정한 자매가 걸터앉아 소곤거리는 듯하다



파랑새 능선 염초봉



이제 밤골로 내려간다



밤골에서 백운대로 오른다



오르는 등산로는 경사가 심하여 쉬운코스는 아니다



마지막 오르막에는 나무계단이 있어 수월하다



백운대과 인수봉 사이 통과



통과 후 뒤돌아 본 모습



오른쪽으로 백운대를 바라본다



백운대 아래 마당바위에는 많은 산행객들이 몰려잇는 것이 조망된다



낙엽떨어진 나무뒤에 숨어있는 인수봉



위문에서 백운대로 오르다가 인파에 밀려 오르지 못하고 굳이 올라야 하는 생각에 잠긴다



뒤를 돌아 노적봉을 바라보니 그 뒤로 의상능선과 비봉능선이 켜켜이 에워싸고 있다



언제 보아도 힘이 있어 보이는 만경대



줄어들지 않고 오히려 늘어만 가는 인파에 백운대는 포기하고 다시 위문으로






위문을 통과하여 뒤돌아 보니 멋진 역광



백운대로 기어 오르는 바위



백운대 정상



염초봉에서 원효봉으로 내려가는 능선



백운대 정상으로 오르는 인파는 아직도 붐빈다



백운대 정상



노적봉 정상



산성입구 방향으로 보이는 의상봉과 원효봉



노적봉 안부



용암문 통과



용암문에서 성곽을 따라 사단봉으로 오르면서 뒤돌아 본 만경대와 인수봉은 한 폭의 동양화

 


만경대를 뒤로하고 동장대 방향으로 떨어진 낙엽이 수북한 성곽을 따라 여유롭게 걸어본다



따뜻한 햇빛을 받으며 서 있는 동장대에 도착한다






동장대 앞에 자라 시들어가는 억새꽃이 햇살을 받아 반짝거려 눈이 부시다



대동문 도착



대동문은 북한산 13성문 중 동쪽에 자리하고 있는 문



대동문을 지나 보국문 도착






보국문을 지나 성곽을 따라 대성문으로 가면서 뒤로 돌아 백운대 방향을 뒤 돌아 보니

운대를 중앙으로 좌로 노적봉 우로 인수봉 앞으로는 만경대가 한송이의 꽃봉오리처럼 보인다



전망좋은 성곽길에서 행복해 보이는 산행객 노부부에게 사진 한 컷을 부탁한다



대성문 통과



대성문 안에서 성밖을 바라본다



대남문에 도착하여 성문밖으로 나가보니 몇 몇 산행객들이 따뜻한 햇살을 받으며 쉬고 있다




대남문에 올라 문수봉으로 가면서 대남문 주변을 스케치 해 본다



보현봉 암봉이 손에 잡힐 듯 가까이 보인다



대남문에서 성곽을 따라 오라오자 문수봉 정상에 도착한다



문수봉 정상에서 보현봉을 내려다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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