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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화천 간동면 구만리에서 매봉산 용화산 수불무산 산행에 나서기 위해

06:55 용산역을 출발하는 iTX 청춘열차편으로 08:10경 춘천역에 도착한다



춘천역에서 나와 건너편에 있는 버스정류장에서 08:35경 화천행 버스에 탑승



09:20경 화천시외버스 정류장에 도착하여 시내버스 정류장까지 가려면 화천시장을 지나야 한다



시내버스정류장에서 09:50 출발하는 간척리행 5번버스편으로 출발



10:경 간동면 구만리 파로호 안보전시관에서 하차한다



오늘의 산행들머리에 도착하자 용화산까지 7km로 되어 있으나 나중에 보니 맞지 않다



산행을 시작하기에 앞서 잠시 화천 파로호 안보전시관을 둘러 보기로 한다

전시관으로 들어가자 연세가 많으신 주민 한 분이 안내데스크를 지키고 있다




6.25 당시 우리 국군의 모습 모형



당시의 이곳 주민의 실상 모형



남침을 한 북괴군의 모형도 있고



민간인 복장에 따발충을 들고 있는 걸 보니 빨찌산들인 듯



6.25때 사용되었단 국군과 북괴군의 무기들



ㅇ 산행일자 : 2019.4.20(토). 산행(5명 : 월악개, 박태신, 명성, 조우리, 그리고 나)           

ㅇ 산행코스 : 구만리 (안보전시관)-매봉산-성불령-용화산-고탄령-수불무산-유촌리             

ㅇ 산행기록 : 거리(17.19km), 소요시간(7시간10분, 10:05~17:15), 평균속도(2.5km/h)




산행기록(트랭글)



안보전시관을 들러본 후 급경사면을 따라 5분여를 오르자 파로호 전망대에 도착한다



파로호 건너편으로 딴산에서 파로호로 내려앉은 무명봉과 오른쪽 두류봉이 파로호에 떠 있는 듯 보인다



능선길은 흙길 소나무 숲으로 이어진다



연분홍 진달래꽃이 절정인 듯



꽃 모양도 선명한 진달래꽃이 참 이쁘다



능선길은 진달래 꽃길이 되어 버렸다



고압선 철탑이 공사를 마친 지 얼마되지 않는 것 같다



편안한 등산로를 따라 가다가 진달래꽃을 배경삼아 한 컷



맑아지는 날씨에 살랑살랑 불어오는 봄바람을 맞으며 진달래 꽃 길을 걷는다



그냥 갈 수 없어서 진달래꽃 속에서 한 컷



날씨도 좋고 예쁜 꽃이 있어 즐겁다



멋진 동반산행을 할 수 있어서 참 좋다



진달래꽃을 즐기는 것도 잠시 암릉을 우회하여 급경사 비탈면을 기어 오른다



안부에 올라서니 다시 진달래꽃의 향연이 펼쳐진다



진달래 꽃 동산에서 잠시 휴식을 하며 간식타임을 즐긴다



진달래꽃들이 나무들과 바위가 어울려 더욱 예쁘다



오랜 세월을 지켜 온 노송을 보니 세월의 흔적을 느낄수 있을 것 같다




노송은 한아름이 넘는다



크고 작은 암을길을 따라 오르자 주변의 참나무꼭대기에는 겨우살이가 자생하고 있다



아래로는 파로호가 S모양으로 구비지며 유유히 흐른다



등산로는 참나무, 노송, 바위틈 사이에 진달래꽃들이 절정을 이루고 있다



이정표나 표지성은 없으나 매봉산 리본이 메달려 있다



여기에서 인증샷



등사닞도에는 조금 더 가서 왼쪽으로 내려앉은 능선을 따라 내려가야 매봉산으로 되어 있다



좌측 능선을 따라 용호리 방향으로 마지막 봉우리까지 내려갔으나

아무런 표식이 없어 되돌아와 진행하니 매봉산 삼각점이 나타난다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자라고 있는 소나무 숲 길로 들어선다



이정표에 적혀있는 거리 표시는 처음과 다르게 표시되어 종잡을 수가 없다



생강나무꽃도 등산로 옆에 노랗게 피어있다



군인들이 훈련때마다 지났을 길을 따라간다



군 벙커도 지난다



허리가 휠대로 휘어버린 고사목도 운치를 더해준다



미군이 주둔했다는 유도탄 기지인 듯



훈련용 유도탄 모형이 세워져 있다



인증샷도 하고 여기에서 점심을 먹는다

 


인증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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