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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 능선을 따라가면 용화산이다



소나무 숲 사이로 난 군사도로를 따라 여유롭게 걷는다



성불령



성불령에서 용화산으로 오르는 능선을 따라 진행한다



기이한 형상의 오래된 노송한그루가 우리의 발길을 멈추게 한다



아랫 배가 불룩한 걸 보면 흡사 임산부 같다



커다란 바위하나가 가던길을 막고 있다



바위를 우회하여 바위위로 올라서니 바위가 사람의 형상



바위 정상에서 인증샷



인증샷



거북모양인지, 물개 모양인지 알수없는 바위가 가던 길을 멈추게 한다



바둑이 한마리가 먼 산을 바라보며 앉아있다



화천 삼화리와 용암리 방향을 내려다 본다



소나무와 바위들이 어울려 있는 암릉



경사가 심한 암릉에는 밧줄에 설치되어 있어 다행이다



밧줄에 의지한 채 급경사 바위를 힘겹게 오른다



구만리에서 4시간여만에 용화산 정상 도착



인증샷



인증샷



인증샷



인증샷



인증샷



정상에 서 있는이정표



월악개 리본을 메달고



인증샷



큰고개로 이어지는 암릉(만장봉 새남바위 하늘벽)



용화산 칼바위를 내려다 보고 있는 암봉의 명품송이 일품이다



인증샷



인증샷



인증샷



인증샷



인증샷



암봉아래 멋진 모습으로 자리하고 있는 칼바위



가야 할 858 암봉



858암봉 너머로 배후령으로 이어지는 능선



좌측 가운데 능선을 따라가면 수불무산






큰재로 이어지는 암릉을 다시한번 바라보고






암봉에서 수불무산으로



배후령으로 이어지는 능선으로 간다




양자꽃이 예쁘게 피어있다




암릉지대



뒤돌아 본 입석바위



예쁘게 피어있는 노란 양지꽃



불알바위



유촌리 건너편으로 병풍산이 조망된다



쉼터에서 인증샷



불알바위



용화산(龍華山 878m)
 
춘천에서 북쪽으로 28km쯤 떨어진 곳에 있는 해발 878.4m
용화산은 화천군 간동면, 하남면과 춘천시 사북면 경계에 솟아 있으며
파로호, 춘천호, 의암호, 소양호 등이 접해있어 호수의 풍광과 함께
기암과 바위가 연이어지는 바위산행으로 일품이다.
 
용화산 정상에 오르면 동서로 내리 뻗은 아기자기한 능선과 암벽,
특히 하늘을 찌를 듯이 높이 솟은 용암봉을 비롯한 암봉들이 볼 만하다.
기암을 스치고 나면 이내 괴석이 앞을 가로막는다.
발길 닿는 곳 마다 바위 또 바위, 용화산은 이렇듯 아기자기하고
스릴 넘치는 등산로를 자랑한다.
 
화천군민의 정신적 영산이며 해마다 용화축전 시 산신제를 지낸다.
전설에 의하면 이 산의 지네와 뱀이 서로 싸우다 이긴 쪽이 용이되어
하늘로 올라갔다 하여 용화산(龍華山)이라 이름지어졌다.
 
용화산은 암벽등반을 하지 않고도 암벽등로를 누비는 재미를 맛볼 수 있다.
득남바위, 층계바위, 하늘벽, 만장봉, 주전자바위, 작은비선대 등 숱한 기암괴석과
백운대 코스와 비슷한 깔딱고개까지 있어 온종일 바위등로를 오르 내리게 된다.
특히 858m봉에서 정상까지는 지그재그로 이어지는 암릉코스여서 스릴만점이다.
 
용화산 준령 북쪽에 성불령이라는 고개가 있고 여기에 성불사터가 있다.
예부터 성불사 저녁 종소리와 용화산의 안개와 구름, 기괴한 돌,
원천리 계곡의 맑은 물, 부용산의 밝은 달, 죽엽산의 단풍,
구운소의 물고기 등을 화천팔경이라 불렀다.
 
아직도 처녀림을 그대로 보존한 채 용화산 정상을 떠받치고 있는
만장봉 일원은 설악산의 용아릉을 옮겨 놓은 듯 바위 경치가 절경이다
등산로는 굴곡이 많고 만장봉 정상에 오르면 멀리 화천댐 파로호가 조망된다.
멀리 보이는 주전자의 주둥이 같이 생긴 바위가 있는데
예부터 이 마을 사람들은 가뭄이 들면 기우제를 지내왔다.
이 기우제를 '개적심'이라고 부른다.
 
조금 떨어진 곳에 있는 '바둑판 바위'는 가로 세로 2m정도 되는 바위로
선녀가 내려와 바둑을 두었다 해서 바둑판 바위라 부르게 되었다.
큰고개까지는 대형차도 올라 갈 수 가 있어 손쉽게
정상까지 다녀 올 수 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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