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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는 대암산으로 이어지는 솔봉이 안개속으로 숨어있다



산목련



고아치령이 가까워 질 무렵 후두둑 비가 쏟아지기 시작한다



빗속의 산행



광치고개 위를 지난 후 임도에서 양구 후게소로 하산하여 도로를 따라가다 가오작교 밑으로



가오작교 옆으로 내려가 급경사 면을 따라 케이블선을 로프줄 삼아 조심스럽게 내려간다


가오작교 다리밑으로 케이블줄을 잡고 조심스럽게 내려가 광치계곡에서 젖은땀을 씯고 산행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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