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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참일찍 서울을 출발한 버스는 낭만이 머무는 양평휴게소에서 정차하여 아침식사와 휴식시간을 갖는다



09:25경 버스는 횡성군 서원면 유현리 버스정류장 앞에서 멈추자 오른쪽 건너편으로 눈 덮힌 매남산이 보인다



좌측으로 멀리 매봉산도 하얗게 내린 눈에 덮힌 채 자리하고 있다



유현리 버스정류장



하차하여 산행채비를 마치고 옥스필드 CC 방향으로 산행을 시작한다



ㅇ 산행일자 : 2019.12.29(일). 서울마운틴클럽을 따라서                                                                              

ㅇ 산행코스 : 유현리버스정류장-옥스필드CC우회-매남산-매남재-매봉산-응봉-오상골-오상골 입구                           

ㅇ 산행기록 : 거리(9.2km), 소요시간(3시간 34분, 09:30~13:04), 평균속도(2.7km/h), 고도(저/309m, 고/738m)



산행기록(트랭글)



옥스필드 CC를 우회하여 농로를 따라 오르다 골프장으로 들어서니 인적은 없다



곧바로 골프장을 벗어나 눈 덮힌 능선을 따라 오르는 급경사면이 얼어 있어 무척 미끄럽다



눈 덮힌 능선을 따라 오르락 내리락 계속 오르다 보니 땀이 흐른다



능선을 따라 오르다 좌측을 바라보니 매봉산이 조망된다






09:30경 들머리에서 출발한 지 50여분만에 매남산 도착









매남산 정상경 전경



매남산에서 매남재까지 내려갔다가 급경사 면을 따라  쉬엄쉬엄 오르다 보니 매남산에서 1시간만에 매봉산 도착



정상 표지판



정상에서 북쭉으로 성지봉 금물산이 조망된다



매봉 정상석









산 아래로 골프장이 펼쳐져 있고 건너편으로는 성지봉과 금물산이 조망된다



매봉산에서 능선을 따라 응봉을 향하여



지나 온 매봉산을 뒤아봤지만 조망이 힘들다



들머리에서 2시간 20여분만에 응봉 도착









퇴색된 억새숲으로 우거진 폐 헬기장을 통과한다



폐 헬기장



능선오른쪽을 바라보니 매봉산에서 서원면으로 이어지는 능선과 창촌리 방향은 하얀 눈으로 덮혀있다

 


응봉을 지나 오상골로 하산하여 오상골 입구에 도착하여 산행을 종료한다



귀경하면서 지나는 길에 횡성 풍수원성당을 들러본다



풍수원 성당은 병인박해(1866)와 신미양요(1871)이후 피난처를 찾아헤매던 천주교 신자들이 들어와

초가집 20여채로 교우촌을 만들어 산간에 화전을 일구고 토기를 만들어 생활을 이어가던 중

프랑스 대교주(귀스타브 샤를 뮈텔)가 이곳에 1888년 본당을 설립하여 운영 해 왔으나

한국인 정구하 신부가 이 곳 본당 2대 주임신부로 부임한 이후 성당을 직접 설계하고 중국인

기술자와 함께 1905년 착공하여 건립하므로서 한국인 최초로 설립한 성당이라고 한다



성당 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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