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산행일자 : 2020.11.3.회(맑음) 나홀로
ㅇ 산행코스 : 굴운저수지-작은골재-554봉-470.8봉-449봉-228봉-굴운저수지-송정
ㅇ 산행기록 : 거리(12.12km), 소요시간(3시간 47분, 08:45~12:32), 평균속도(3.3km/h), 고도(187m~558m)
산행기록(트랭글)
08:25경 홍천터미널에서 출발하는 와동행 버스는 08:45경 굴운저수지 승강장에서 내린다
굴운저수지를 바라 보면서 자동차도 뜸한 길을 따라 혼자 걷는다
민가로 들어가는 입구에는 노랗게 물든 낙엽이 떨어져 길에 흩어져 있다
굴운저수지에는 공작산에서 흘러내린 물로 가득하다
저수지를 끼고 상쾌하고 맑은 공기를 마시면서 홀로 걷는 기분이란...
산행지는 삼거리에서 작은골재로 올라 앞에 보이는 굴운저수지 중앙능선으로 내려오는 코스다
노랗게 물든 관목들이 호수에 투영되어 멋진 그림을 연출하고 있다
실물보다 호수에 투영된 그림이 더욱 사실적이다
굴운저수지를 지나자 자리하고 있는 굴운낙시터는 조용하다
작은골가에 자리하고 있는 빈자리에도 여름에는 많은 사람들이 피서를 즐기다 갔겠지
길가에서 자라고 있는 갈대숲은 아침햇살을 받으며 불어오는 바람에 하늘거린다
길 가 한 켠에는 억새도 자리하고 있다
작은돌재로 오르는 임도 길가에는 자작나무가 햇살을 받아 긴 그림자를 드리우며 가로수처럼 자라고 있다
입산통제기간이지만 나는 홍천국유림관리소에 입산허가를 받았기 때문에 합법적인 입산이 가능하다
길가의 자작나무가 유난히도 희고 화려해 보인다
작은골재에 도착하요 공작산 방향으로 방향을 잡고 오르막길을 따라 오른다
등산로위에는 떨어진 낙엽이 수북하여 길이 잘 보이지 않는다
이정표
554봉에서 굴운저수지 중앙능선으로 내려오면서 전망좋은 곳에서 공작산을 바라본다
둘이서 싸우는 듯한 모습으로 서로 엉켜 자라고 있다
싸움참나무
능선 오른쪽으로는 큰골풍경이 보인다
470봉은 벙커봉이다
암봉을 우회하는네 노송줄기마다에는 송진을 채취해간 흔적이 남아있다
공작산에서 큰올로 이어지는 멋진 풍광
소나무 뒤로는 작은골 풍광
굴운저수지 중앙능선에서 내려와 굴운저수지를 바라보며 오늘산행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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