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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선 오른쪽으로는 관음봉과 사향산이 함께한다

 

관음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은 암릉이 자주 등장한다

 

커다란 바위는 우회하기도 하고

 

쪼개진 바위는 그 틈 사이를 통과한다

 

바위에 뿌리를 내린 참나무 한그루는 바위와 사투끝에 바위는 부서지고 참나무는 기어이 사망했구나

 

급경사 암릉 정상을 돌고 돌아 올라서니 관모봉 정상이다

 

관모봉 정상은 폐 군시설지 끝에 표시되어 있을 뿐

 

버려진 초소

 

지하 로 이어지는 환기구인가?

 

정상 이정표

 

지하통로를 바라보다가 들어가 보기로 한다

 

부서진 문으로 드렁가니 침상이 그대로인 군 내무반이다

 

조금 손만 보면 금방이라도 사용이 가능할 것 같은 내무반으로

그동안 얼마나 많은 병사들이 이곳에서 전우들과 동고동락했을까?

 

관모봉에서 북쪽으로 이어진 능선을 따라가면 보이는 이정표에서 파주골 방향으로

 

풍혈산 인증

 

풍혈산 인증

 

누군가 매달아 놓은 풍혈산 석판이 나무가지에 메달려 있다

 

풍혈산에서 삼산으로 이어지는 능선길

 

쌓인 낙엽으로 푹신한 능선을 걷고 또 걷는다

 

관모봉부터는 즐비라게 자리한 군시설을 피해 내려가다 보니 드디어 삼산도착

 

삼산 인증

 

선답자가 메달아 놓은 삼산 표식

 

관모봉부터는 코고 작은 벙커와 벙커사이를 연결하는 교통호들로 이루어져 있는 군사지역

 

폐 타이어 계단을 따라 내려온다

 

산자락끝으로는 영평천이 흐르고 영평천위를 지나는 삼산대교로 올라서면서 산행은 끝이난다

 

삼산대교를 지나면 자리한 맛집 항아리 칼국수집에서 해물칼국수로 식사를 마치고

 

버스정류장이 있는 아리짬봉집앞까지 잠시 걸어간다

 

아리짬봉집 앞 버스정류장에서 1386번 버스로 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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