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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원 인월과 함양을 넘나드는 경계 팔영제에는 흥부마을 표지석이 있다

 

 

 

 

팔영재에 세워져 있는 익살스런 모습의 흥부가족 동상

팔영재

흥ㅊ부마을(상산마을) 입구

상산마을 들어기는 길

마을 동구밖의 성황당

마을 입구를 지나고

마을입구에는 바람에 은행잎이 우수수...

집집마다에는 노랗게 익은 감들이 주렁주렁

탐스럽게 많이도 열려있는 감나무 한그루

 

 

마을길을 따라 도로가 끈나는 지점에서 산행은 시작된다

도로끝에서 산길로 접어들어 무덤을 지나고 계곡을 잠시 오르자 능선에 이른다

내리는듯 마는듯한 비가 내리고 운무에 쌓인 능선에 오르면서부터 급경사로 40여분간 이어진다

숲길을 따라 오르고 또 오르니 능선길을 따라 진행한다

예쁜 암봉도 지나고

노란 단풍이 수북한 노송아래 등산로도 지나고

암봉이 나타나는가 싶더니

급경사 내리막이 나타난다

쓰러질 듯 서 있는 바위도 신비롭고

신비로운 바위옆으로는 급경사를 따라 무너져가는 나무계단이 삐꺽이며 서 있다

노송이 자리하고 있는 그늘터도 지나고 나니

철모바위가 단애를 이루는 절벽에 서 있다

이제 오봉산이 짙게깔린 안개속으로 뿌옇게 조망된다

팔영갈림길

1시간 10분만에 오봉산 정상에 오르다

남원에서 보면 다섯봉우리 모양이라서 오봉산이라 하고, 함양에서 보면 항상 서리가 내린다고 하여 상산(霜山)이라고 한단다

팔령방향의 암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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