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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 한북령)

불과 3년전까지만 해도 민통선지역으로 민간인 통제구역이었던 곳을 이제는 갈수 있다니...

지난 16.8.28. 해산령에서 제안산 적설봉을 경유하여 한묵령까지 우중 산행에 이어

오늘은 월악개의 안내로 서울마운틴클럽 오지산악회와 함께 한묵령에서 우리나라 최북단 갈 수 있는 산(큰수리봉)까지 가보자

 


ㅇ 산행일자 : 2016.9.11(일) 날씨 호린후 갬...서울마운틴클럽을 따라서(월악개, 명성, 바위, 현대스포츠, 타잔 동참)..

ㅇ 산행코스 : 한묵령-군 폐막사-수리봉삼거리-전방바위-큰수리봉-수리봉삼거리-작은수리봉-솔골고개-풍산리 우장교

ㅇ 산행기록 : 거리(12.75km), 소요시간(6시간 9분, 10:9~16:17), 평균속도(2.2km/h), 고도(329m~1,070m)........



(트랭글 산행기록)



한묵령 산행 들머리에 집결



한묵령 길가에서 북쪽방향으로 숲을 헤치며 숲속으로 들어간다

간 밤에 비가 내렸는지 숲을 헤치며 숲속으로 들어가자 숲과 흙은 젖어 있는 상태  



신행시작 후 25분여(0.68km 지점)를 오르자 군부대가 철수하고 남은 폐막사가 있는 곳에 도착한다

퍠막사에 도착하여 전방을 보니 수리봉삼거리에서 작은수리봉으로 이어지는 적근지맥이 조망된다

 


왼쪽 풍산리 방향으로 한묵령에서 화천으로 이어지는 도로 주변이 한 눈에 들어 온다 



폐 막사에서 헬기장으로 오른다



헬기장에서 군부대가 전방으로 이전하고 남은 폐막사가 방치되어 있고 그 뒤로 재안산이 조망된다



폐막사 헬기장에서 적근지맥을 바라 본다



가야할 능선과 적근지맥이 만나는 지점이 수리봉 삼거리 갈림길 지점이고 왼쪽 봉우리가 수리봉이다



헬기장 가장자리에는 싸리꽃이 예쁘게 피어있다



폐막사를 뒤로하고 수리봉삼거리로 향한다



폐막사를 다시한 번 뒤돌아 보고 출발



폐막사에서 능선을 따라 희미한 등산로를 따라 계속 오르다 보니 한묵령에서 1시간45분(3.6km지점)만에 수리봉 삼거리에 도착한다



좌측의 봉우리 뒤로 두번째 평평한 봉우리가 큰수리봉이고 오른쪽으로 멀리 하얗게 보이는 암봉이 아직은 갈 수 없는  백암산(흰바위산)



전망이 좋은 바위에서 화천 신읍리 방향을 내려다 본다



뒤로 지나 온 능선도 바라본다



전망이 좋은 바위에서 백암산을 배경으로



백암산을 배경으로



월악개님도 백암산을 배경으로



척박한 자갈밭 돌틈사에에서는 구절초가 우아한 자태를 뽐낸다



등산로 옆의 고사목에는 하얀버섯이 덕지 덕지 자라고 있다



마지막 봉우리에서 우측으로 잘못 진행하여  봉우리를 한바퀴 돌아서야 큰수리봉 헬기장에 도착하니 억새가 장관이다 

(한묵령에서 5.3km지점, 2시간 42분 소요)



큰수리봉 정상



억새와 금마타리가 무리를 지어 꽃의 향연을 펼친다



큰수리봉 정상목(월악개님)


큰수리봉 정상목(타잔)



오른쪽의 백암산은 건녀편 능선에 손에 잡힐 듯 자리하고 있다



큰수리봉 정상목은 아마도 군부대에서 설치해 놓은 거겠지?



큰수리봉 정상목(바위님)



서울마운틴클럽에서 붙여놓은 표지판에서 백암산을 배경으로 인증샷



백암산을 다시한번 바라본다.

오른쪽 뒤로는 조만갈 갈 수 있기를 기대해 보는 북녁 산들



능선 뒤로 아직은 갈 수 없는 적근산이 아주 희미하게 보일 뿐 



우리가 지나 온 능선을 뒤 돌아 본다



금마타리 뒤로 하얀 바위군으로 이루어진 백암산과 그 능선



헬기장을 지나 다시 수리봉삼거리로 되돌아 간다



멘 뒤에 우뚝 서 있는 것은 해산



수리봉삼서리를 지나 작은 수리봉으로 능선을 따라 빠른 속도로 진행한다



작은 수리봉으로 이어지는 능선길은 순탄한 편


작은 수리봉은 지난 줄도 모르고 진행하다보니 도착한 솔골고개


솔골고개에서 재안산에서 해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을 배경으로(월악개와 바위님)



나도 같은 장소에서



솔골고개에서 명성과 함께

 


솔골고개에서 우장교로 이어지는 오래되어 폐허가된 임도를 따라 내려오는 주변은 다래열매가 주렁주렁 열려있고, 많은 가을 꽃들이 피어있다



해산을 배라본다



미역취꽃이 풍성하고 예쁘게 피어있다



거의 내려 온 지점에 군부대가 가로막고 있어 왼쪽 산능선을 넘어서야 우장교에 도착

우장교위 맑은 계곡에서 젖은 땀을 씯고 새 옷을 갈아 입으니 날아갈 듯 산뜻한 기분이다



우징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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