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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딱히 갈만한 곳이 없어서 서울에서 가까운 진천 두타산을 다녀오기로 하고

06:25경 화곡역을 통과한 버스는 08:40경 충북 진천군 초평면 화신주유소에 도착한다

 


주유소 앞에는 초평 붕어마을 안내판이 세워져 있다



일행들이 주유소에서 동잠교를 건너 들머리를 잡고 오르기 시작한다



ㅇ 산행일자 : 2018.4.15(일) 흐림,....강서미소를 따라서.....                                                                    

ㅇ 산행코스 : 화신주유소-두타정-두타산-미암재-진재-송신소-군부대-전망바위-중심봉-삼형제봉-붕어마을  

ㅇ 산행기록 : 거리(12.48km), 소요시간(4시간 35분, 08:40~13:15), 평균속도(3km/h), 고도(저/116m, 고/613m)



산행기록(트렝글)



산행궤적(트랭글)



주유소에서 동잠교를 건너 오르는 일행 후미를 따라 오르다 보니 현호색이 이슬을 머금은 채 수줍은 듯 고개를 숙이고 예쁘게 피어있다



노랄게 핀 산괴불주머니꽃도 나를 반긴다



등산로 옆으로 조팝나무꽃이 제 세상을 만난듯 흐드러지게 피어있고



하얀 자태를 뽐내고 있는 분꽃나무 꽃에서는 향기를 풍기고 있다



아름답기만 한 분꽃나무꽃



이렇게 모여 있으나  분꽃나무꽃은 더욱 빛을 발한다



GPS를 확인 해 보니 들머리가 사격장 방향으로 잘못된 것을 확인하고

다시 내려와 화신주유소 뒤 묘지들이 있는 경사면으로 보이는 길을 따라 오른다



주유소앞에 서 있는 영수사 안내판



주유소 뒷편으로 가다가 좌측 묘지능선으로 오르자 묘지 주변에는 할미꽃들이 예쁘게 피어있다



잘 정돈된 묘지 진디사이로 제비꽃도 봄을 알린다



묘지 잔디사이로 봄꽃들이 예쁘게 피어있다



제비꽃들이 군락을 이루고 있다



도토리나무인 것 같은데?



등산로 주변은 소나무 사이로 진달래꽃이 피어있다



진달래 꽃이 이제 시들어가는가 보다



두타정 통과



두타정에서 정상까지는 3.15km 더 가야 한다



등산로는 소나무 군락지 사이로 육산길이라서 걷기에 참 좋다



진달래꽃도 만개해 있고



경사가 심한 곳에는 계단이 설치되어 있다



급경사 계단을 굽어 올라서니 전망대 건물이 설치되어있다



전망대에서 정상까지는 500m



소나무와 진달래꽃들의 도열을 받으며 오른다



정상이 기까워지자  설치되어있는 나무계단이 옛스럽게 보인다 



두타산 정상에 서 있는 이정표



펑퍼짐한 정상에는 정상석이 3개나 보인다


(두타산의 유래)

진천 두타산(頭陀山, 598m)은 충북 진천(초평면), 괴산(도안면, 증평읍) 경계에 있는 산으로서
부처가 누워있는 형상으로 자리하고 있는 산으로 진천의 상산 8경 중의 하나인 고찰 영수사를

산자락에 품고있는 은은한 종소리와 함께 아름다움을 간직한 중북 진천의 명산이라 할 수 있다


두타산의 유래는 한민족의 시조 단군이 팽우에게 높은 산과 냇물 등 산천을 다스리게 하였는데,

비가 계속 내려 산천이 모두 물에 잠기게 되자 그 중에 제일 높은 곳으로 피난을 가야만 했을 때 

팽우가 이 산 정상으로 올랐더니 정상이 마치 섬처럼 조금 남아 있어 두타산이라 하였다는 전설


인적도 없고 혼자 갔기 때문에 부득이 셀카 인증샷



두타산 정상 모습



정상옆으로는 진달래꽃이 흐드러지게 피어있다



정상에서 능선길을 따라가다가 붕어마을 방향으로 우측으로 간다



진달래꽃은 수수해 보이면서도 보면 볼수록 예쁘다



진달래 꽃들이 만발한 등산로를 따라간다



미암재에서 붕어마을은 여기서부터 7.2km 더 가야 한다



송신소 통과



군부대 앞 포장도로 갈림길에 도착하자 사격장 방향으로 올라온 일행들이

여기에서 점심을 먹고 두타산 정상 방향으로 진하여 원점회귀 산행예정이라 하여

나는 붕어마을 방향으로 가기로 하고  혼자서 포장도로를 따라 군부대 방향으로 오르기 시작한다



군부대 헬기장에서  지나 온 뒤를 돌아본다



군부대 너머 증평방향을 내려다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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