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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0경 동두천역 1번출구로 나오자 경원선 건너편으로 열차중지 대체 운송버스 정류소가 자리하고 있다

 

08:14분 츨발하는 백마고지역행 직행버스가 버스 정류소에서 기다리고 있다

직행버스는 소요산역, 대광리역, 신탄리역에 정차한 후 곧바로  백마고지역까지 직행하여 50여분 소요된다

 

신탄리역에서 고대산행 산행객들을 내려주고 출발

 

09:00경 백마고지역에 도착여 보니 한산하다

 

백마고지역 앞에 자리한 백마고지역 백마상

 

백마고지역에서 동송까지 농어촌버스로 이동한 후 직탕폭포까지 택시로 직행한다(8,000원)

카카오 지도 길찾기에서 확인해 보면 택시비가 6,000원으로 나오는데 8,000원으로 찍힌다

 

직탕폭포앞에서 내려 주상절리(한여울길) 한닽강지오트레일 안내도를 확인하고 트레킹을 시작한다

 

한탄강은 큰 여울을 뜻하는 한여울로 불려왔으며, 지금도 전곡읍에 한여울 마을이 있다. 옛 기록에는 대탄(大灘, 큰여울)으로 기록되어 있으며 이것이 한탄강이라 바뀌어 불리게 되었다. 후삼국시대 당시 후고구려의 궁예가 이 강 주변의 현무암을 보고 나라가 곧 망한다고 한탄해서 한탄강이라고 불린다는 설도 있다.

 

한탄강은 한강의 제2지류이자 임진강의 제1지류이며, 길이는 134.5㎞이다. 강원도 평강군 상송관리, 장암산(長巖山, 1,052m) 남쪽 계곡에서 발원해 김화군과의 경계를 따라 남쪽으로 흘러 휴전선을 지나 남대천을 합류한다. 유로를 남서쪽으로 바꾸어 영평천(永平川)·차탄천(車灘川)을 차례로 합치고, 연천군 미산면과 전곡읍 도감포 사이에서 임진강으로 흘러든다

 

또한 유역 내에는 한탄강유원지· 남대천유원지· 청암유원지, 직탕폭포· 삼부연폭포· 재인폭포, 매월대, 철원8경, 고석정 및 순담(강원도 기념물 제8호) 등 자연경관이 빼어난 경승지가 많다. 또한 구석기 시대 유적지인 연천 전곡리 유적(사적 제268호)과 포천 영송리 선사유적(경기도 기념물 제140호) 등 고고학적으로도 가치가 높은 지역을 관류한다.

한탄강 일대는 고생대부터 신생대에 이르는 다양한 암석층과 함께 하천의 침식작용에 의한 주상절리와 협곡 등으로 지질학적 자원이 풍부하여 2015년 12월 환경부에 의해 연천군· 포천군· 철원군에 걸친 유역 1164.74km2가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되었다. 2020년 7월 7일에는 경기 포천시 유역 493.24km2, 연천군 유역 273.65km2, 강원 철원군 유역 398.72km2 등 총 1,165.61km2에 이르는 지역이 국내 4번째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되었다.

 

ㅇ 일자 : 2021. 3. 14(일) 흐린 날 3명 산행(장성화, 박태신, 그리고 나)

ㅇ 코스 : 직탕폭포-태봉대교-송대소-은하수교-마당바위-승일교.한탄대교-고석정-합수지-순담계곡-고석정관광지

ㅇ 기록 : 거리(10.94km), 소요시간(3시간 48분, 09:48~13:36), 평균속도(3.2km/h), 고도(155m~192m)

 

트래킹 기록(트랭글)

 

트랙

철원 한탄강 트래킹(bkje55-20210314_133659).gpx
0.45MB

 

직탕폭포(直湯瀑布)

직탕폭포는 한탄강 하류에 형성된 폭포로 철원8경의 하나로 꼽히며, 직탄폭포(直灘瀑布), 한국의 나이애가라 폭포라고도 불린다.  한국에서는 보기 드문 특이한 형태의 '一'자형 폭포로, 높이 3m, 길이 80m의 거대한 암반을 넘어 강 전체가 우람한 폭포를 이루며 쏟아져 내린다

 

또한 원시 그대로의 비경이 시원한 폭포소리와 함께 이국적인 아름다움과 신비경을 연출한다. 여름뿐만 아니라 겨울철 얼음 속으로 폭포가 떨어지는 모습도 장관을 이룬다. 직탕폭포에서 떨어져내린 물은 동쪽으로는 승일교 아래에서 남쪽으로 꺾어지면서 고석정을 휘감아 흐르고, 남쪽으로는 1.5㎞ 떨어진 순담계곡에 이르며 일대 절경을 이룬다.

 

폭포에서 남동쪽으로 2㎞쯤 떨어진 곳에는 경관이 특히 좋은 고석정이 있다. 고석정은 신라 진평왕이 정자를 세워놓고 쉬던 곳으로, 조선시대 임꺽정의 본거지로 유명하며 국민관광지로 지정되어 있다. 이 일대의 지역은 추가령 구조곡을 따라 신생대 제4기 홍적세 때 용암이 분출해 만든 200~500m 높이의 평평한 철원용암대지를 한탄강이 침식하며 흐른다.

 

임진강의 지류인 한탄강은 침식력, 특히 하방침식이 활발하여 무려 40m 깊이에 이르게 깎아내린 수직단애를 비롯해 주상절리(柱狀節理)의 절벽 등 용암대지의 유년기지형을 보이는 특이한 경관지대로 천혜의 관광지를 이룬다. 또한 휴전선의 인접지역으로 전쟁의 수난지였던 만큼 전적비와 전공비가 산재해 있다.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계곡에는 디스토마균이 없다고 하는 민물고기가 30여 종 서식하고 있어, 낚시와 즉석 생선요리를 즐길 수 있다. 철원-의정부를 잇는 국도에서 갈라진 지방도로 연결된다.

 

안내도를 잠시 돌여다 보고 곧바로 직탕폭포위로 건너는 돌다리로 향한다

 

화산석으로 만들어진 돌다리를 건널 때 다리 아래로 흐르는 물소리가 우람하다

 

한탄강을 가로 지르는 화산석 현무암 들다리는 길어 한참을 건너야 한다

 

돌다리를 건너 이어진 포장도로변에 공들여 쌓아 놓은 돌탑들에 눈길이 멈춘다

 

직탕폭포를 배경으로

 

직탕폭포를 배경으로

 

직탕폭포를 배경으로

 

이제 직탕폭포릏 뒤로 하고

 

앞으로는 태봉대교가 보인다

 

태봉대교를 배경으로

 

한탄강 가장자리에는 봄을 알리는 버들개지가 만개하고 있다

 

태봉대교 입구 안내소에서 예약확인 후 철원 상품권을 구매한 후 태봉대교 아래로 이어지는 한탄강 물윗길로 들어간다

 

강물위로 부교로 물윗길을 만들어 강위를 따라 걸을 수 있게 해 놓아 강 주변의 퐁광을 즐길수 있어 좋다

 

인증

 

한탄강 물윗길 축제 바람개비

 

인증

 

인증

 

버들개지

 

한탄강가의 너덜길을 따라서

 

태봉대교를 뒤돌아 보며

 

봄이라서인지 흐르는 강물이 깨끗해 보인다

 

송대소에 이르자 한탄강의 백미 주상절리가 그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지연이 빋어놓은 주상절리의 신비함

 

음지에는 아직 잔설이 남아있다

 

잔설이 녹아내리면서 얼음이 되어 주상절리 위를 덮고 있다

 

송대소 뒤로 은하수교가 보인다

 

인증

 

자연이 믿은 주상절리의 아름에 매료된다

 

주상절리가 신비롭기만 하다

 

한탄강에서 가장 아름다운 주상절리가 송대소라 하는데 빈말이 아닌 듯

 

이제 송대소 주변 물윗길을 따라 은하수교 방향으로

 

인증샷

 

주상절리를 배경으로

 

은하수교가 보인다

 

송대소의 주상절리

 

여러 형태의 주상절리

 

은하수교는 왕복해야 하는 코스라서 우리는 곧바로 승릴교 방향으로 직진하기로 한다

 

강바닥에는 수만흥 세월동안 흘러간 강물에 씯기고 부딛혀 수마된 바위와 돌들이 둥글둥글한 모습이다

 

은하수 대교를 배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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