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오늘은 계속되는 폭염에도 불구하고 화천 명지령 놀미뒤산 토보산 산행에 나서기 위해 

동서울터미널에서 사창리행 버스(06:50)편으로 08:40경 사창리 버스터미널에 도착한다

 

사창리는 화천군 사내면에 소재한 고을로 "사창"이란 춘궁기에 곡식을 대출하기 위하여

가을 수확기에 거두어 들이는 곡식을 보관하는 창고로 이곳 사창리가 사창에서 유래한 것으로 본다

 

ㅇ 산행일자 ; 2021. 7. 25(일), 맑은 날 4명이서 산행(월악개와 그 친구, 박태신, 그리고 나)

ㅇ 산행코스 : 용담2리  사랑의샘터 정류장 위 갈림길-암릉-두류지맥 갈림길- 명지령-놀미뒷산(독산)-

                  판미봉-놀미앞산-토보산-동강막국수

ㅇ 산행기록 : 거리(11.64km), 소요시간(7시간 23분, 09:08~16:31), 평균속도(1.7km/h), 고도(205m~957m)

 

산행기록(트랭글)

 

산행 트랙(트랭글)

강원도 명지령 놀미뒷산 토보산(bkje55-20210725_220347).gpx
0.39MB

사창리 버스터미널에서 택시로 명지령 포장도로 끝까지 도착하여 산행채비를 하는데 택시를 따라 온 감시원이

이곳은 자연휴식년제로 입산금지구역이므로 절대로 오르자 말라고 으름장을 놓기에 안내판을 들여다 보니

 

이곳에서 명지령까지 1.2km 구간을 23.6.30까지 자연휴식년제로 표기되어 있어 휴식년제 구간을 벗어난

오른쪽 능선으로 오르겠다고 하니, 이곳 전체는 입산할 수 없다며 억지를 쓰기에 돌아 내려오니 졸졸 따라온다

 

한참을 따라 오다가 지나쳐 가기에 사랑의 샘터 정류장 위 임도길로 접어서서 왼쪽 능선으로 오른다

 

명지령입구에서 뒤 돌아 나오면서 뒤를 돌아보니 화악산에서 석룡산을 지나 도마령까지

그 뒤로 도마치봉, 신로봉, 국망봉, 민둥산, 견치봉으로 이어진 한북정맥이 한 눈에 들어온다

 

택시는 가버리고 포장도로를 따라 뜨거운 햇살을 받으면서 도보로 계속 다시 내려온다

 

임도 갈림길에서 오른쪽 임도로 접어든면서 산행은 시작된다

 

임도를 따라 오른다

 

임도에서 좌측을 바라보니 화악산과 분단산 샛등봉이 조망된다

 

화악산 전경의 조망 모습

 

능선을 따라 계속 오르다 보니 왼쪽으로 두류산이 손에 잡힐 듯 조망된다

 

아릉 옆으로 조그만 바위가 다소곳이 앉아있다

 

오른쪽으로 바라보니 가야 할 명지령 너머로 놀미뒷산*독산)이 조망된다

 

 

기끔 이런 바위들이 나타난다

 

고집스런 감시원 덕분에 예정에 없던 왼쪽 능선으로 올라 내려서 명지령에 도착한다

 

명지령에는 아직 남아있는 달맞이꽃과 마타리꽃이 우리를 반긴다

 

명지령 고개에서

 

명지령 고개에서

 

놀미뒷산으로 오르는 게건을 올라서면 명지령 표지석이 우람한 자태로 서 있다

 

계단을 올라서면 서 있는 명지령 표지석

인증

 

인증

 

인증

 

놀미뒷산으로 오르다 보면 오래된 성터가 나타나는데 알 수가 없다

 

놀미뒷산(독산) 도착하여 우리는 메구지 방향으로 가야 한다

 

놀미뒷산 인증

 

놀미뒷산 인증

 

놀미뒷산 인증

 

판미봉 못마친 날카로운 암봉에 올라서니 화천 쌍두봉과 장군산이 그리고 그 뒤로 백적산까지 조망된다

 

우측으로는 화악산까지 조망된다

 

암릉을 우회하는 급경사 구간

 

판미봉에는 표식이 없고 삼각점만

 

이렇게 가끔 이정표가 보인다

 

깊은 숲속 능선길을 하염없이 걷는다

 

놀미앞산 인증

 

떨어져 나간 표식을 찾아 다시 인증

 

인증

 

인증

 

놀미앞산에서 토보산으로 이어지는 능선길은 아주 좋다

 

토보산 정상 모습

 

서애야 박건석님이 언젠가 메달아 놓았는지 퇴색되어가는 표식

 

토보산 인증샷

 

인증

 

인증

 

인증

 

지촌천 계곡에서(계곡물이 너무 뜨거워) 땀을 씯고 동강막국수 도착하여 막국수 막걸리로 식사를 마치고

 

사창리에서 17:40경 출발하는 시외버스를 다리건너 오탄3리 정류장에서 탑승하여 춘천으로 이동하면서 산행을 마친다

728x90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