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악휴게소에 인파가 너무 많아 작고 조용한 금봉이휴게소에서 호젓한 휴식
금봉이휴게소 전경은 너무 여유롭다...
10:30분경 들머리인 영월 중부면 화원리 덧밭골에서 망경대산으로 산행을 시작한다
마을을 지나니 개울가에는 노란 은행잎들이 소복하게 쌓여 가을의 정취를 물씬 느끼게 한다
ㅇ 산행일자 : 2012. 10. 28(월) 날씨 맑음
ㅇ 산행코스 : 화원리(덧밭골)-망경대산-삼거리-간벌지역-수라리재3거리-큰묘봉-삿갓봉재3거리-무명봉-665봉-669봉-692
봉- 암릉-전망대-운교산-송전탑-옥동천(농가)
ㅇ 산행소요시간 : 약 6시간 30분(10:30~17:00)
ㅇ 함께하신 분(4명) : 장성화, 월악개, 박여사, 그리고 나(타잔)
망경대산에 덕산광업소가 있는 관계로 임도가 형성되어 구비구비 돌면서 이어진 길을 따라 진행한다
길 위에는 노란 낙엽들이 소복하게 쌓여 물씬 풍기는 가을의 정취에 흠뻑 취해 본다
구빗길을 돌기 귀챦아 가로질러 오르기도 하고....
비록 등산로가 없는 급경사 비틸이지만 수북히 싸인 납엽을 밟으며 오르니 가을의 낭만도...
다시 노란 단풍이 불든 나무사이로 난 낙엽싸린 길을 호젓이 걷는 즐거움도 맛본다
마치 동화속의 나라에 와 있는 듯한 착각에 빠질 정도로 너무 아름다운 가을의 풍광에 마음이 설레인다...
마지막은 길없는 급경사 비탈을 30여분 헉헉대며 1시간 10분만에 정상도착...
정상 이정표
정상에 설치된 안테나와 감시카메라....
저 멀리 우리가 가야할 운교산이 조망된다
단풍숲 사이로 고랭지 채소밭이 있고 멀리겹겹이 산능선들이 이어지고 파란 하늘에는 뭉게구름이 떠 있다...
가을기분 제대로 느껴진다...
이제 운교산으로 슬슬 가기 시작한다
수라삼거리부터는 등산로가 없이 찾아가는 오지산행길이다
수라3거리 진입로는 길이 었어 보이는데...
길은 없어지고 숲을 헤치며 진행해야 한다.. 떨어지면 길을 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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