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정선 중봉산 부항산 오지산행(12/10/21/일)

정선 중봉산 부항산 오지산행  ㅇ 산행일자 : 2012.10.21(일), 날씨 맑음  ㅇ 산행코스 : 내도전리-마을-민가-동부오지 개척능선-1021봉-중봉산(1280m)-1260봉-남부오지능                    선-당골목재-부항산(1283m)-넓덕동산(1205m)-버드네골-한의원-민가-내도전리  ㅇ 소요시간 : 약 5시간  ㅇ 산행객 : 월악개 그리고 나(타잔)

정선군 임계면 내도전리 차도에서 약 4km 깊숙하게 들어서서야 산행 들머리다 아리랑 한의원 간판이 있는 다리를 건너 민가로 향하고... 민가뒤 묘지에서 곧바로 산비탈로 기어오르면서 산행은 시작된다 갓 떨어진 낙엽들이 수북하다 산죽나무 숲 길도 지나고 단풍으로 물든 주변 경관이 너무 아름다워 길도 없는 비탈을 기어오르는 월악개 평화롭게 보이는 임도길 산행중 발견한 참나무다.. 족히 100년은 넘지 않았을까... 어느새 중봉 정상이다   중봉산 뒤로 보이는 능선은 좌측으로부터 청옥산에서 고적대갈미봉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 능선이다... 삼척시 하장면을 조망해 본다 낙엽이 수북히 쌓여있는 부항산으로 이어지는 능선 등산로가 없어서 리본을 찾으며 대충 능선을 따라 간다 아~ 이 고사목도 꽤나 많은 연륜이 있어 보인다 푹신할 정도로 수북한 낙엽들....   산죽남누 숲이 다시 나타나고 가시덤불도 나타난다...그러나 헤치고 가야한다....ㅋㅋㅋ 당골목재에 이르자 앞이 탁 트인다 저 앞이 부항산 정상이다 몇 개 남지않는 낙엽들이 안쓰럽기까지 하다 저 참나무도 이젠 반나목이 되어가고 있다 월악개 부항산으로 오르고 있다.. 오늘따라 힘들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