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2016.1.30(토) 이번 겨울의 끝자락에 가고 싶었으나 가보지 못했던 가칠봉 산행을 위해 갈전곡봉(1,204m), 가칠봉(1,240m), 응복산(1,156m)을 찾아 나서다


ㅇ 산행일자 : 2016.1.31(토).날씨 맑음 ........................온라인산악회를 따라서................................................................

ㅇ 산행코스 : 구룡령-구룡령옛길 안부-1,100봉-갈전약수삼거리-갈전곡봉-가칠봉-956봉-삼봉약수갈림길-응복산-삼봉약수매표소..

ㅇ 산행기록 : 거리(12km),소요시간(약 6시간, 10:30~16:30), 소모칼로리(2,975kcal), 고도(최저/668m, 최고/1,268m), ,,,,,,,,,,,,

평균속도(2.2km/h)...........................................................................................................



산행기록




구룡령 풍경(2016.1.31.10:30경)



나무가지마다에는 하얀 상고대가 만발


구룡령 주변 상고대



백두대간 입석 주변에도 은빛 상고대로 온세상이 하얗다



날씨가 포근하여 도로의 눈들은 녹아 흐르고



들머리 부근의 상고대



생각지도 못했던 상고대의 향연이 펼쳐지고 있는 사이로 나무계단을 따라 호화로운 눈꽃산행은 시작된다



산행들머리



나무계단을 따라 오르다 안부에 도착하자 서 있는 백두대간 이정표(진부까지 22km, 조침령까지 21km)



갈전곡봉으로 이어진 대간 능선상에는 저물어 가는 이번 겨울이 아쉬웠는지 은빛 상고대가 향연을 펼치고 있다



금년들어 보기 힘들었던 상고대를 겨울 끛자락에 볼 수 있어 행운이었음을 인식하며 탄성을 자아낸다

 


보면 볼수록 아름다워 감탄할 뿐이다




지난 겨울 내렸던 눈 위로 간밤에 내린 눈이 쌓여 감동을 더해준다



상고대 터널을 지날때쯤에는 여기저기서 카메라 셔터소리가 들려온다



보면 볼수록 아름다운 상고대



가지가지마다에는 상고대가 너무도 풍성한 것을 보면서 올해는 대풍이 있기를 기도해 본다



그냥 가기가 아쉬워 상고대 터널에서 인증샷



말로 표현할 수 없는 환상 그 자체다



파란 하늘에 은빛으로 반짝거리는 상고대는 가히 일품이다



상고대는 역시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보면 더욱 빛을 발한다



간밤에 내렸던 눈들이 나무가지에도 소복하게 쌓여있다





간 밤에 내린 눈인지 풍성한 상고대인지....


눈이 되었든 상고대가 되었든 풍성해서 가슴속에는 행복이 가득해진다




양양에서 인제 명개리로 넘나들었다는 구룡령 옛길 안부에 도착한다

 


옛길 안부에서 다시 정리하고



갈전곡봉까지 2.4km 남았다



고도차는 심하지 않으나 오르락 내리락하는 구간이 많아 그런대로 산행의 묘미가 느껴진다

 


하얀 안개는 은빛으로 물든 상고대가 피어있는 산 허리를 감싸고 올라온다


728x90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