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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포천 관인면과 강원 철원 동송읍의 경계지점에서 용정산 금학산으로 이어지는 용정능선 오지산행을 시작한다.

멀리 병풍처럼 이어진 능선은 지장산 보개능선으로 아기자기한 암릉이 멋을 더한다..

 


새벽 3:30경 일어나 산행채비를 마치고 까치산역에서 첫차(5:30) 전철로 출발하여 의정부역에 도착한 후

버스편으로 포천 송우리까지 가서 송우리에서 포천 관인행 59번버스로 환승하여 09:20분경 관인에 도착

경기 포천 관인 상노2리에서 강원 철원 동송으로 걸으면서 바라다 본 용정상으로 오르는 능선에 한 눈에 들어 온다  



포천 관인에서 철원 동송으로 이어지는 도로를 따라 걸으면 신병교육대를 지나면 좌측으로 담터계곡 입구가 나타난다



ㅇ 산행일자 : 2016.1.31(일), 날씨 맑음....월악개, 류송, 명성, 을한과 나(타잔) 그리고 화순씨 일행 등 총 15명 번개산행............................

ㅇ 산행코스 : 상노2리(경기 포천 관인)-담터계곡입구-잣나무2그루-탱크바위-용정산-용정능선-무명봉-금학산-매바위-국궁장-동송........

ㅇ 산행기록 : 거리(9.77km), 소요시간(6시간 26분, 09:30~16:00), 소모칼로리(2,575kcal), 고도(최저/185m, 최고/961m), 평균속도(1.6km/h) ...

ㅇ 교통편 : 까치산역(05:30)-신도림역(05:49)-의정부역하차(07:10)-송우리행 버스(138-5)-관인행버스(59번) 09:20분경 관인면 상노2리 도착






상노2리에서 담터계곡길로 접어들어 가다보면 담터팬션 앞으로 묘들이 자리한 곳으로 잣나무 2그루가 있는 곳이 산행 들머리



산해을 시작하면서부터 경사가 심해 된비알로 이어져 느려진 산행속도로 가다보면 첫번째 전망바위가 나타난다

  


전망바위위에 서 있는 월악개와 명성



전망바위 아래로 내려다 본 뭉경



화순씨와 그 일행 10명이 오늘 우리 번개산행에 참가했다



경사가 심한 희미한 등산로에 암릉까지 이어진 산행은 스릴이 있어 좋다



좌측으로 포천 지장산이 한 눈에 들어 온다



특이하게 생긴 바위



계속 이어지는 암릉능선을 따라 오른다



높은 암릉바위위에 서 있는 을한님

 


오늘 산행에 동참해 주신 산님들



류송만 보면 소나무는 괴로워



포천 지장산과 환희봉이 좌측으로 우리와 함께 간다



지장산과 보개능선으로 이어지는 산군들은 근육질의 남성상으로 비쳐진다



다리를 절룩거리면서도 산행에 참가한 월악개






용정산 너머로 금학산이 빼꼼히 머리를 내밀고 있다



탱크바위



용정산 정상에 선 명성



나도 인증샷






넓게 펼쳐진 철원 동송읍 철원평야



금학산을 배경으로






그리고 나도



좌측 능선을 따라 올라야 금학산 정상으로 갈 수 있다



멀어져 가는 지장산을 바라본다



잠시 휴식



등산로는 희미하지만 간간히 붙어있는 선객들이 달아놓은 노란 리본이 산행길을 잡아준다



금학산 정상은 군부대라서 바로 오를 수 없고 급경사를 올라 밧줄을 잡고 오르면 군부대 철조망이 앞을 막는다

밧줄을 따라 올라 우측으로 있는 교통호를 따라 진행하면 마애석볼에서 오르는 능선을 만나 좌측으로 오르면 니타나는 이정표  



정상에 올라 동송을 바라보니 끝없이 펼쳐진 철원평야가 펼쳐져 있는 것을 보면 김일성이 탐을 낼 만도 하다



정상에 선 명성



그리고 멋찐 나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풍향깃발은 펄럭이고



연천 고대산이 가까이 조망된다



고대산에서 좌측으로 이어진 능선을 따라 내려오다 약갈 올라선 삼거리 능선이 보개산

보개산에서 앞으로 이어지는 능선을 따라오면 대소라치를 지나 금학산으로 이어지고

 


보개봉에서 좌측으로 이어지는 능선을 따라 가면 지장산으로 이어지며 용정능선과 사이로는 담터계곡이 흐르고 있다 



고대산을 배경으로



철원 동송읍과 주변에 형성된 철원평야지대



내려가야 할 능선




헬기장에서 금학산 정상을 바라본다



금학산 매바위



매바위가 동송을을 굽어보고 서 있는 모습



국궁장 500m 지점



동송읍에 도착하여 금학산을 뒤돌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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