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전주 모악산 여름휴가중 나홀로 산행(16/07/30/토)

 

여름휴가로 전주에 갔다가 폭염에 밤새 시달리다 새벽에 5시경 일어나 모악산을 잠깐 다녀온다

대부분 모악산행은 금산사에서 올라 구이로 하산하거나 역으로 산행을 하는 것이 대부분인데

오늘은 전주 완산구 중인동에서 모악기맥인 매봉능선길을 따라 올라 금곡사 편백나무숲으로 하산

 

 

ㅇ 산행일자 : 2016.7.30.날씨 흐린 후 맑음......(나홀로)..........................................................................................

ㅇ 코스 : 중인동 배봉길 입구-매봉길-산불감시초소-독배갈림길-전망대-매봉-북봉-정상-북배-금곡사갈림길-금곡-편백림

ㅇ 기록 : 거리(8.04km), 소요시간(3시간22분, 06:43~10:7), 평균속도(2.5km/h), 고도(최저/122m, 최고/834m)..................

 

 

산행기록

 

 

매봉길 들머리에서 모퉁이를 끼고 돌자 5~6월 진하게 풍겨대던 밤꽃들이 이제 밤송이로 변해 있다

 

 

복숭아 과수원에는 익은 복숭아가 하얀 종이봉투로 정성스럽게 싸여 자라고 있다

 

 

이제 본격적으로 잘 정돈된 등산로가 시작된다

 

 

모악산 정상까지는 5.2km

 

 

하늘을 찌르듯 자라고 있는 소나무 군락지를 지난다

 

 

거금을 들여 조성한지 얼마 되지 않는 듯한 묘지를 피해 등산로는 가장자리로 이어진다

 

 

오르막 계단도 잘 정돈되어 있다

 

 

아직은 이른 시간이라서인지 등산로에는 인적이 없고 무더위에 땀이 줄줄 흐른다

 

 

첫번째 안부에 올라서니 평탄한 소나무숲 길이 여유로워 보인다

 

 

소나무 숲길은 언제 보아도 정감이 있어 보인다

 

 

오르다 정상을 바라보니 멀리 모악산 정상이 조망된다

 

 

정상을 줌인해 본다

 

 

산불감시초소 전주전망대에 도착하니 주변 조망이 탁 트린다

 

 

산행들머리 지점을 내려다 보니 중인동은 자욱한 안개속에 묻혀있다

 

 

김제방향을 바라본다

 

 

산불감시초소

 

 

 독배길 능선 갈림길에 도착한다

 

 

올라온 능선을 따라 유각치를 지나 김제 금구로 이어지는 능선이 시원스럽게 뻣어있다

 

 

숲속에서 수줍은 듯 피어있는 야생화

 

 

꿀풀처럼 생겼는데 알아 봐야겠다

 

 

중인동을 내려다 보니 안개가 많이 걷힌 듯 하다

 

 

정상이 가까이 보인다

 

 

올말졸망한 암릉을 지난다

 

 

김제 구성산 방향을 바라본다

 

 

등산로옆 바위가 예쁘게 서 있다

 

 

매봉길 전망대

 

 

매봉길 전망대는 아름다운 저녁노을을 볼 수 있는 곳인가 보다

 

 

암릉을 지난다

 

 

매봉 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