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06:25경 화곡역을 출발한 버스는 07:45분경 양평군 서종면과 가평군 청평면의 경계인 수입고개(문안고개)에 도착한다


 

여기까지 양평군 서종면

 

 

여기부터는 가평군 청평면(산행채비 중)


 

ㅇ 산행일자 : 2016/12/25/일/맑음...................................강서다울과함께.................................................

ㅇ 산행코스 : 수입고개(문안고개)-전망대-고동산-화야산-670봉-절골-뾰루봉-암릉-송전탑-뾰루식당.........................

ㅇ 산행기록 : 거리(13.13km), 소요시간(약 7시간, 07:50~15:00), 평균속도(2km/h), 고도(최저/108m, 최고/775m)

  

 

산행기록

 

 

산행궤적(트랭글)

 

 

07:50경 산행 들머리 계단을 따라 오르기 시작

 

 

계단을 따라 올라 잣나무 숲 오르막 경사면을 따라 오르면 작은 능선에 도착

 

 

능선은 가을내내 화려했던 낙엽들이 이제는 퇴색된 채 수북하게 쌓여있어 미끄럽다

 

 

능선 낙엽위로 생긴 등산로를 따라 오른다

 

 

아직은 몸이 풀리지 않은 탓에 가픈 숨을 몰아쉬며 작은 암릉도 지난다

 

 

따뜻한 햇살이 내리쬐는 능선 끝자락 위에는 며칠 전 내린 눈이 하얗게 쌓여있다

 

 

고동산은 상고대가 하얗게 덮고 있다

 

 

전망대 도착

 

 

햇빛이 내리쬐는 전망대에서 잠시 휴식

 

 

아침해가 떠 있는 동쪽을 바라보니 발 아래 마을이며 야산들은 운해속으로 숨어 버리고 멀리 높이 솟아있는 용문산군들만 넘실대는 파도위에 섬처럼 떠 있다

 

 

고동산을 지나 화야산으로 이어지는 능선도 아래에서 밀려오는 운해가 파도처럼 넘실대고 있다

 

 

한참을 서서 운해를 바라보니 높이 떠 가고 있는 비행기 안에서 창밖을 내려다 보는 듯한 착각에 빠진다

 

 

다시한번 황홀경에 빠져본다

 

 

바라보면 볼수록 황홀하고 경이로울 뿐이다

 

 

전망대 인증샷하고 출발

 

 

상고대 터널을 지날즈음 황홀경에 빠진 행복한 웃음

 

 

상고대 이제부터 시작이다

 

 

나무가지마다 상고대가 하얗게 뒤덮혀 있다

 

 

유난히도 파란 하늘과 상고대

 

 

상고대 만발인 안개낀 능선을 따라 오른다

 

 

안개가 뿌옇다

 

 

고동산을 향해 마지막 피치를 올린다

 

 

산행 시작한지 1시간 40분만에 2.6km지점에 있는 고동산 정상 도착

 

 

남양주 천마산에서 과라리 고개를 지나 주금산으로 이어지는 천마지맥이 구름위로 떠 있는 듯하다

 

 

천마지맥(운악산에서 팔당대교까지 이어지는 능선)

 

 

정상 뒤에 방치된 이전의 정상석

 

 

고동산 전망바위

 

 

고동산 정상을 점령해 버린 여인들

 


고동산 정사에서 지나 온 전망대봉을 바라본다

 


전망바위에서 천마산으 배경으로

 

 

인증샷

 

 

고동산을 지나 화야산으로 가는 능선길을 따라 나선다

 

 

상고대와 눈이 하얗게 덮혀있는 화야산 정상이 햇살을 받으며 자리하고 있다

 

 

화야산을 지나 멀리 표루봉으로 이어지는 능선도 상고대가 하얗게 피여있다

 

 

헬기장 도착

 

 

말라버린 풀섶에도 상고대가 피여있다

 

 

고도가 오를수록 상고대가 화려해진다

 

 

쓰러진 고사목

 

 

동쪽은 여전히 구름바다 위로 산봉우리들이 떠 있어 천상의 세계를 연출한다

 

 

내리쬐는 햇살과 햐얗게 쌓인 눈과 가지마다 피여있는 상고대가 가슴을 설레게 한다

 

 

노송 끝자락 잎에도 상고대가  백발처럼 하얗게 피여있다

 

 

상고대가 하얗게 뒤덮혀 있는 화야산이 가까워진다

 

 

온통 상고대 숲이다

 

 

떠 있는 산들이 섬처럼 보인다

 


728x90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