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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문덕봉 들머리 금풍저수지)

 

남원 문덕봉과 고리봉 능선은 금남호남정맥의 팔공산에서 뻗어 나온 개동지맥의 끝자락에 자리한 암릉, 소나무숲 능선

문덕봉에서부터 고정봉사이는 험하고 우람한 암릉의 모습으로 긴장과 스릴을 느끼게 하는 남원의 용아능선을 이루다가 

그럭재를 지나면서 포근한 소나무 숲길을 이루어 오르다가 두바리봉을 오르면서부터 다시 암릉을 이루어 오르 내리다가

우람한 근육질의 남성미를 자랑하는 고리봉에서 치켜 올랐다가 천장군묘봉을 지나 조용히 섬진강으로 내려와 발을 담근다.

(개동지맥 : 장수 팔공산-개동산-상서산-천황산-연화산-약산-노적봉-풍악산-응봉-비홍재-문덕봉-고정봉-삿갓봉-고리봉)

 

 

시간이 멈춰 있는 듯 고요하고 한가로워 보이는 금풍저수지 풍경

 

 

금풍저수지에서 문덕봉 방향을 바라본다

 

 

ㅇ 산행일자 : 2017.3..5(일), 날씨 흐림......................강서다울을 따라서.......................................................

ㅇ 산행코스 : 금풍 저수지-문덕봉-고정봉-그럭재-두바리봉-삿갓봉-고리봉-천장군모-매촌마을..........................

ㅇ 산행기록 : 거리(12.21km), 소요시간(6시간9분, 10:00~16:09), 평균속도(2.2km/h), 고도(최저/114m, 최고/733m)

 

 

산행기록

 

산행궤적(트랭글)

 

 

남원 주생면 도산리에 있는 금풍저수지에서 마을길을 지나 축사건물을 지나 초지맡을 지나 소나무 숲 산자락으로 접어든다

 

 

초지밭을 지나면서 몇 개의 작은 산자락을 넘어서면 대나무 숲을 지나게 된다

 

 

땀을 흘리며 오르다가 문덕봉 정상에 오르기 직전 자리한 전망바위에서 뒤를 돌아 남원시내 방향을 바라본다

 

 

멀리 지리산 주능선의 반야봉 노고단 성삼재와 서북능선상의 만복대가 섬진강에서 피어오르는 안개위로 고개를 내밀고 있다

 

 

비홍재 방향을 바라보니 올망졸망 장수 팔공산으로 이어지는 개동지맥 능선이 한 눈에 들어온다

 

 

전망대를 지나 문덕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은 소나무 숲길로 이루어져 있다

 

 

왼쪽으로 가야 할 고리봉과 천장군묘봉이 조망된다

 

 

문덕봉 정상을 받치고 있는 바위군

 

 

문억봉 정상에 올라서니 일망무제 사방이 시원스럽게 조망되어 북으로 팔공산까지 이어지는 개동지맥 능선을 바라본다

 

 

뒤돌아 보니 멀리 지리산 주능선이 조망된다

 

 

(문덕봉 정상석)

주변은 문덕봉과 고리봉을 감싸고 유유히 흐르는 섬진강에서 피어오르는 안개가 주변 산들을 감싸고 있어 천상세계에 서 있는 듯 신비감마져 든다

 

 

 

순창방향 아미산과 그 뒤로 자리하고 있는 산성산과 강천산이 병풍처럼 순창을 감싸고 있는 듯 하다

 

 

문덕봉에 흔적을 남기다

 

 

문덕봉 정상에서 한참을 서서 지리산 반야봉을 바라본다

 

 

문덕봉 정상

 

 

정상에 서 있는 이정표

 

 

지리산 반야봉을 Zoom in해 보니 반야봉 마고할미가 놀라서 금방이라도 튀어 나올 듯

 

 

 

가야 할 삿갓봉과 고리봉을 배경으로

 

 

문덕봉 정상 스케치

 

 

남원 주생면과 금지면의 넓다란 평야를 멀리서 지리산 능선이 양손을 벌려 품고 있는 듯

 

 

순창 아미산, 산성산과 강천산

 

 

암릉길이 시작된다

 

 

문덕봉을 뒤돌아 본다

 

 

코부주처럼 생긴 바위가 등산로 옆에 웅크리고 앉아있다

 

 

 

떨어지지 않으려고 둥근 바위위에 중심을 잡고 앉아있는 바위

 

 

고정봉 흔적

 

 

고사목뒤로 안개에 젖어 자리하고 있는 올망졸망한 산들이 신비롭다

 

 

바위사이를 지나면서 또 다시 암릉길

 

 

산 아래의 세상은 마치 바다처럼 보인다

 

 

암봉은 바다에 떠 있는 듯

 

 

대구에서 출발하여 남원에서 순창 담양을 지나 광주까지 이어지는 88고속도로가 산자락 사이로 지나고 있다

 

 

천상의 시계에서 하계를 내려다 보는 듯하다

 

 

경사가 심한 바위지대 위험구간에는 안전시설이 잘 정비되어 있어 있다

 

 

가야 할 삿갓봉과 고리봉을 바라본다

 

 

용아능선 암릉 일부분

 

 

(암릉길을 따라 내라오는 산마루님 사진)

 

 

급경사 암릉길은 오르락 내리락 이어진다

 

 

그럭재 너머로 이어져 있는 두바리봉 삿갓봉 고리봉 능선을 바라본다

 

 

금지면 벌판을 가로질러 멀리 조망되는 지리산 능선이 산행내내 함께 한다

 

 

암릉길을 조심스럽게 오른다

 

 

이번에는 건너편 암봉으로 가야 한다

 

 

뒤를 돌아보니 용아능선 암봉을 따라 조심스럽게 내려오고 있는 산객들

 

 

남원의 용아능선 암릉구간을 뒤돌아 본다

 

 

암릉은 계속된다

 

 

 

 

 

 

섬진강 물안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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