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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통천협 트래킹을 가볍게 마치고 통천협 입구에서 14:10경 출발하여

17:30경 한단시 관할 무안시에 있는 "카이푸 인터네셔널 호텔"에 도착한다

호텔에 여장을 풀고 호텔 부페식당에서 저녁을 마친 후 일찍 잠자리에 든다


5/29 새벽 4시경부터 멀리서 사격하는 소리가 들리더니 점점 가까워져 온다

소리는 호텔 주변 근방에서 들려오자 깜짝 놀라 벌떡 일어나 창문밖을 보니

소리의 정체는 폭죽소리였고 호텔로 들어오는 고급 승용차 본네트에 위에는

하트 모양의 꽃다발을 얹은 상태로 몰려오는 걸 보니 결혼식이 있는가 보다



이번 트래킹의 하이라이트인 동태항 트래킹을 위해 아침일찍 식사를 마치고 07:30경 호텔을 출발한다



동태항 부근의 청애채 동태항 능선과 고무당산의 개념도



동태항 청애채 트래킹 개념도



ㅇ 트래킹일자 : 2018.5.29(화). 날씨 맑음(섭씨 34~5도 무더위)                                                   

ㅇ 트래킹모스 : 양골촌-병기공장터-청애채안부-나귀봉-천상의화원-솔밭-암릉지대-마초봉 안부-화산잔도-백보천계-조양구 산장                                                                  

ㅇ 트래킹기록 : 거리(13.39km), 소요시간(6시간 54분), 평균속도(2.3km/h),                                  

고도(최저/994m, 최고/1,703m)                                                  






양골촌입구에서 하차하여 시멘트 포장도로를 따라 양골촌으로 들어간다



양공촌입구도로는 계곡옆의 바위벽을 깎어만들었나 보다



양골촌에 들어가자 골목가 계단 아래의 공간이 공동화장실이라는 현지 마을주민인 가이드의 말이다



마을길을 따라 한참을 오라가다가 오른쪽으로 굽어진 길을 따라 오르니 마울이 내려다 보이기 시작한다



이 곳은 돌이 많아서인지 집 구조를 보면 벽은 돌로 쌓아 올렸고 지붕도 넓은 돌판으로 얹혀져 있다



마을 뒤로 보이는 암봉이 병풍처렴 마을을 애워싸고 있다



마을 뒤 흙이 있는 경사면은 계단밭으로 일구어 놓았다

 


마을을 애워싸고 잇는 암봉 능선들



위에서 내려다 보니 양골촌은 암봉능선 아래 아담하게 자리잡고 있다

일제시대에 항일 팔로군을 도왔다는 이유로 양골촌민들을 일본군들이 몰살했다고 한다



양골촌 앞으로 보이는 크기가 비슷비슷한 암봉들을 배경으로 인증샷



나도 인증샷



트래킹도로 옆에는 씀바귀꽃이 노랗게 피어있다



뜨거운 햇빛을 받으며 청애채 안부를 항해 올라간다



등산로 옆 흙이있는 경사면마다 일궈놓은 작은 다락밭에는 옥수수가 심어져 있고,

다락밭 사이 한자락의 언덕에는 호두나무가 무성하게 자라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흔히 볼 수 잇는 애기똥풀이 여기서도 무성하게 자라고 있다



어느덧 자두나무 숲사이로 이어진 길을 따라간다



옥수수밭에서는 양골촌 농민이 뜨겁게 재리쬐는 햇빛도 아랑곳 하지않고 잡초를 뽑고 있다 



옥수수밭 위로 난 길을 따라 계속 진행한다



심한 경사면에 좁게 계단처럼 일궈진 다락밭들이 인상적이다



또다른 양골촌 농민이 옥수수밭에서 잡초를 뽑다가 허리를 펴고 잠시 쉬고있다



오래되어 보이는 호두나무가 무성하게 자라고 있다

산서성은 호두의 산지라고 들엇는데 홁이 있는 공간마다 호두나무가 보인다



청애채 안부가 가까워지면서 경사가 심해진다



뒤 따라오는 일행들이 쉬엄쉬엄 올라오고 있다



양골촌 농민 한사람이 대나무 가방을 막대기에 걸어 어께에 메고 쉬엄쉬엄 오르고 있다



연로해 보이는 노인은 힘이 들었는지 가던 길을 멈추고 잠시 쉰다



트래킹 일행의 간격이 길어져 후미의 힘들어하는 분들을 선두로 하여 천천히 오른다



경사는 심해지지만 숲속으로 들어가 뜨거운 햇빛을 가릴 수 있어 그나마 다행이다



길가에 피어있는 야생화가 너무 예쁘다



청애체 안부가 가까워진 전망좋은 곳에 도착하여 뒤를 돌아보니

뾰쭉뾰쭉한 암봉 능선들이 한 눈에 들어온다



오른쪽으로 해발 1.899m의 청애채와 청애채 왼쪽으로

안부까지 이어지는 암릉이 가까이 한 눈에 들어온다



예쁘게 보이는 암릉 능선을 배경으로



예쁘게 피어있는 찔레꽃



청애채를 줌인해 본다



청애채 안부에 거의 도착한 선두팀



인증샷



마지막 청애채 안부로



야생화 꽃길을 지나고



조금만 오르면 안부 정상이다



청애채 안부에 올라 청애채와 암릉을 조망해 본다






청애채너머 뿍쪽을 바라보니 유순하게 보이는 암봉들이 육산처럼 보인다



안부에서 청애채 방향으로 이어진 암봉이 인상적이다



능선에서 나즈막하게 자라고 있는 싸리나무 숲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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