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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강효소 만드는 생강은 요즘 나오는 연하디 연한 생강이 아니라 이 사진처럼

껍질이 두껍고 매운맛이 강한 생강으로 하는 게 더 좋다.

12월 중순 지나면 생강이 그렇게 맵고 독해진다.

그때쯤 껍질 단단한 생강을 사서 편 썬 다음 생강에 재워두면 활용도가 높은

효소가 된다.

겨울에 생강효소 담가두면 적은 설탕으로 액기스도 뽑고 게다가 발효까지

시킬 수 있어서 좋다.

 

 

깨끗이 솔로 씻어 완벽하게 물기말린 생강을 껍질째 편으로 썰어서 1 : 1 설탕에

버무리면 된다. 그러면 금새 이런게 국물이 생긴다.

껍질째 해야 더 좋다.

겨울에 담기때문에 나는 80%의 설탕에 재운다.

3개월후에 걸러서 먹어도 되지만 걸러서 다시 3개월 이상 묵히는게 더좋다.

 

 

 

작년 12월에 80%의 설탕에 재워서 올 4월에 대충 걸러둔 생강효소를

오늘아침에 깨끗이 걸렀다.

1년이 됐으니 정말 완벽하게 생강효소가 됐다.

이제 매운 생강이 나오면 다시 생강을 설탕에 절일 것이다.

 

그러면 1년후에 잘 발효된 생강차를 마실 수있다.

가끔 발효된 생강효소를 먹어두면 감기예방에 좋다.

게다가 생강이 들어가는 모든 음식에 사용 할 수있다.

 

 

3개월후 액기스를 걸러낸 생강건더기에 청주를 부어두면 훌륭한 생강술이 된다.

나는 효소나 젓갈, 식초를 만들때 1년을 묵혀서 먹을 생각으로 미리미리 담가서

항상 떨어지지 않게 담가둔다.

 

 

 

생강 효소(엑기스) 만드는 법

 

준비물

-생강, 황설탕(생강과 동량), 숨쉬는 항아리나 유리병, 기타 용기

-엑기스(효소)만드는 방법-

1. 용기를 깨끗히 씻어 말립니다

2. 병 내부에 소주를 뿌려 소독하고 다시 말립니

   .(곰팡이가 생기지 않게)

3. 생강을 깨끗히 세척하고 물기를 말린 후,적당한 크기로 자릅니다.
    (물기를 말린 후에 생강에 소주를 뿌려서 소독하고, 다시 말려서 하시면 더 좋습니다.).

4. 생강-설탕-생강-설탕을 생강10:설탕7을 넣습니다.

5.  나머지 설탕 3을 맨위에 생강이 보이지 않도록 덮어 줍니다.

6. 항아리를 비닐로 덮고 고무줄로 동여맵니다.

7. 일주일에 1~2번씩 저어줍니다.

8. 3개월 후에 찌꺼기를 걸러 주십시요.

9. 2개월 이상을 더 숙성 시키십시요.


엑기스는 오래 숙성시킬수록 좋습니다.

    모과나 유자, 작두콩 등을 넣으셔도 좋습니다.


드실때는 미지근한 물이나 찬물에 입맛에 따라 타서 드시면 됩니다.


모든 회원님들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시고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이제부터 송엽, , 생강을 재료로 해서 효소를 만들어보기로 하자.
1. 먼저 송엽은 봄에 돋아난 잎만 채취하는 것이 아니라

    솔순을 가위로 자르므로서 송엽, 송기, 송자, 송화 모두를 채취한다.

    반드시 적송(赤松)또는 솔잎이 두개 달린 재래 송이어야 한다.

쑥은 약쑥, 인진쑥, 떡쑥, 물쑥 가릴 것 없이 새순을 채취한다.

다만 농약이나 비료 주는 농터가 가까이 있는 곳에서 나는 것은

쓰지 않도록 하며 채취하는 시간은 아침 일찍 이슬이 맺혀 있을 때가 좋다.

여기에 생강과 매실, 오디, 살구 등의 과일을 섞는데 매실은 반드시

하지를 지낸 매실을 사용해야 한다.
이른봄에 나오는 청매실은 비소가 많아 매우 해롭다.

2. 재료의 양은 송엽400g 200g 생강200g 매실100g 오디100g 살구100g

   비율로 사이사이 설탕을 넣고 층층이 저린다.

 과일은 다른 과일로도 대체할 수 있고 송엽, 쑥 생강은 비율대로 섞는다.
생강은 얋게 썰어서 넣을것.
설탕은 가능한 흑설탕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왜냐하면 흰 설탕의 경우는 탈색하는 과정에서 인공적인 첨가물이

불가피하므로 원재료에 가까운 흑설탕이 자연적이기 때문이다.

 간장이 나쁜 사람이 특별히 약용으로 만들 때에는 설탕보다 천연벌꿀을

사용하면 더욱 좋다


 

3. 재료의 양은 용기의 70%미만으로 하고 한지로 봉한 후

뚜껑을 3개월 정도 발효시킨다.

여름철에는 23일에 한번 뚜껑을 열어 발효액에 잠기도록 꾹꾹

눌러주어야 한다.

1차 발효후 건더기는 건져내고 즙만 따로 걸러 다른 옹기에 넣고

차고 어두운 곳에서 다시 3개월 정도 2차 발효시키면 된다.

4. 이때 1차발효 때 건져낸 건더기는 35도 이상 되는 문배주나 불로주 등의

민속주를 부어 놓으면 질 좋은 송엽주(松葉酒)가 된다.

송엽 효소의 가장 큰 특징은 열을 가하지 않기 때문에 효소가 파괴되지 않아

재료에 들어 있는 효소와 비타민 전부를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초란에 혼합하면 더욱 효능이 높아진다.

5. 생강의 경우 크기가 큰 것은 외국산이므로 가능한 작은 국내 토종을

사용하는 것이 좋겠다.

생강은 음식의 양념으로서 뿐만 아니라 약재로도 널리 이용되고 있다.

날것이 생강(生薑), 말린 것이 건강(乾薑)인데 한국의 명문가문에서 빚는

식초에는 모두 생강과 엿기름 (맥아=보리의 새싹을 말린 것=식혜의 재료)

혼합되어 있고 한약에도 생강은 꼭 들어 간다.

당연히 구관모가 빚는 모든 식초에도 생강이 필수적으로 혼합된다.
생강의 약효는 크게 혈액순환을 돕고 몸을 따뜻하게 한다.

위장기능을 강화한다.
기침이나 담을 없앤다.
류마티스 같은 근육 관절질환을 개선한다.

최근에는 생강의 매운맛 성분이 항산화작용을 하며 이것이 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 입증 돼 미국에서는 " 예방효과가 높은 식품군에

들어가 있다.

또한 생강은 지용성이기 때문에 혈전을 용해하고 간장에 쌓이는 중성지방을

낮추는 효소활용 작용 등이 입증되어 있다.

 숙취제거, 감기초기, 냉증의 사람들이 마시는 민간요법인 생강차는

모두 우연이 아니며, 과학이 그 효능을 입증하고 있는 것이다.

생강은 소나무의 서늘한 성분과 송진의 약효를 보완해주는 절묘한 궁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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