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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악개(번개)가 지난 밤 12시부터 불수사도북 완전 종주에 도전한다고 해서, 무모한 도전이라 생각하고 동참하지 않았으나

격려차 북한산 백운대에서 만나 동행하기로 하고 새벽 5시경 일어나자 장대비가 쏟아지더니 한참을 지나서야 비가 잦아든다

 6시 30분경 우산을 쓰고 집을 나서 대중교통편으로 08:10경 북한산성입구에 도착하니 비는 그치고 인적이 드물어 한적하다

 

 

비가 그치자 운무는 원효봉 정상으로 모여들더니 하늘을 향해 피어 오른다

 

 

 

ㅇ 산행일자 : 2017.6.10.토 미 온 후  맑음.....월악개 불수사도북 종주에 북한산 구간 동참                                                      

ㅇ 산행일자 : 산성입구-위문(백운봉암문)-백운대-위문-용암문-동장대-대동문-보국문-대성문-대남문-문수봉-승가봉-구기파출소

ㅇ 산행기록 : 거리(13km), 소요시간(9시간, 08:10~19:10), 평균속도(1.79km),  고도(저/71m, 고/860m)                                      

  * 백운대에 10시경 도착하여 15:20여분까지 기다리고 월악개가 지친상태라서 느린 산행으로 인하여 산행시간이 많이 시간 소요됨

 

 

산행기록

 

 

북산산성 입구에서 산행 채비를 마치고 계곡을 따라 오르면서 보니 오랜기간동안 가뭄 탓인지 계곡이 거의 말라 있다

 

 

대남문과 백운대 갈림길에서 좌측 백운대 방향으로 간다

 

 

대동사 입구는 마치 일본의 사찰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특이하다

 

 

대동사에서 백운대까지는 1.6km

 

 

땀을 흘리며 오르다 위를 쳐다보니 백운대 바위지대가 나무 숲 사이로 보인다

 

 

백운대와 망경대 사이에 안부를 이루는 곳에 제워진 백동동암문(위문)이 다다른다

위문이 원래는 백운동 암문이었는데 일제 강점기에 일본인들이 위문으로 바꿔 불렀다고 한다
* 암문이란 비상시 병기나 식량을 반입하는 통로이자 구원병의 출입로로 활용되는 일종의 비상 출입구

 

 

백운동암문 옆 바위

 

 

백운봉암문(위문)

 

 

위문에 올라 만경대를 바라 본다

 

 

백운대로 오르는 한 켠에 스핑크스 모양의 바위가 언제봐도 인상적이다

 

 

바위를 타고 백운대로 오르는 바윗길

 

 

인수봉이 백운대 아래에 우뚝 서 있다

 

 

인수봉과 수락산

 

 

이른 아침이라서인지 백운대 정상에는 사람이 많지 않다

* 백운대, 인수봉, 만경대가 삼각의 형태로 보인다고 하여 삼각산이라고도 한다

 

 

인수봉 뒤로 도봉산 군이 한 눈에 들어온다

 

 

도봉산과 인수봉

 

 

염초봉과 원효봉

 

 

백운대 정상 표지석

 

 

인수봉 뒤로 도봉산 수락산 불암산이 조망된다

 

 

만경대 암봉 위에는 암벽산행객들이 올라 서 있다

만경대는 출입제한지역으로 암벽 장비를 갖춘 2인 이상에게만 제한적으로 출입이 허용된다

 

 

오리 모양의 기암과 노적봉

 

 

기암

 

 

백운봉암문(위문)에서 백운대로 오르는 성벽길

 

 

백운대 좌측 바위벽을 타고 아슬아슬하게 오르는 암벽산행객들

 

 

인수봉에는 암벽 등반객들이 메달려 있다

 

 

직벽같은 인수봉 암벽을 위험스럽게 기어 오른다

 

 

만경대 뒤로 의상능선 나월봉, 나한봉과 문수봉에서 비봉능선 향로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한 눈에 들어온다

 

 

수락산과 불암산

 

 

월악개를 기다리면서 또 스핑크스 바위를 바라본다

 

 

북한산성 입구 방향을 바라본다

 

 

시간이 지나니 백운대 로 오르는 산행객들이 많이 늘었다

 

 

노적봉 뒤로 의상능선과 보현봉 문수봉 승가봉 비봉 향로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한눈에 들어온다

 

 

비봉능선(승가봉-사모바위-비봉-향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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