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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마운틴클럽의 태백과 삼척 경계에 있는 1,100~1,200m대 고산 오지산행을 따라 나선다

버스는 07시경 광화문역을 출발하여 중간마다 산행객을 태운 후 10:50경 들머리 배재고개 도착

 

 

배재고개 정상에서는 버스회차가 어려워 200여미터 아래 지점에서 하차하여 삼척과 태백의 경계인 배재고개까지 오른다


 

하차 지점은 태백시 삼수동

 


ㅇ 산행일자 : 2017.6.4.(일) 날씨 쾌청.................               서울마운틴을 따라서                                      .

ㅇ 산행코스 : 배재-1188봉-금대지맥-삿갓봉(1,181m)-임도-면산(1201m)-포장임도-시루봉(1065m)-하사미 절골

ㅇ 산행기록 : 거리(11.30km), 소요시간(4시간 47분, 10:50~15:37), 평균속도(2.5km/h), 고도(739m~1,244m)     

 

 


산행기록(트랭글)

 

 

산행지도

 

 

삼척과 태백의 경계인 배재고개에서 절개지를 따라 오른다


 

배재고개에서 경사면을 따라 올라 태백 삼수동 방향을 내려다 본다


 

관목 숲이 우거진 능선을 따라 숲을 헤치며 가다보니 왼쪽으로  1,000m이상의 고산들이 고만고만하게 펼쳐져 있다

 

 

우거진 관목과 풀섶을 헤치며 진행하다 보니 더디게 진행된다

 


 

첫번째 봉우리인 1,188.2봉

 

 

1,188.2봉을 내려서며 이어진 능선을 따라 가다 보니 주변의 산 비탈들은 고랭지 받으로 조성되어 있는 것이 한폭의 서양화


 

나무가 우거지고 등산로가 보이지 않는 오지라서 앞 사람이 가던 곳을 따라 갈 수 밖에...


 

지난번 장군봉에서 처음 보고 너무 예뻐서 한참을 감상했던 복주머니난꽃(개불알난꽃)이

오늘도 삿갓봉을 오르는 그늘진 비탈면에 화려하게 피어있는 것을 보게되어 연이은 행운이 아닌가 싶다


 

삿갓봉으로 가는 능선 좌측 비탈면은 앙상하게 벌채되어 있다

  

 

벌채된 비탈면은 조망이 시원하여 멀리 백두대간 석병산까지 조망된다


 

앙상하게 벌채되어 있는 삿갓봉으로 가는 능선 좌측 경사면


 

좌측 건너편으로 삼봉산이 바로 옆에 있다


 

삿갓봉 도착


 

정상표지판은 없고 서울마운틴에서 정상표지판을 아크릴판으로 제작하여 정산 나무줄기에 메달아 놓았다


 

삿갓봉으로 이어진 벌체된 능선을 바라본다


 

하얀자태를 뽐내며 피어있는 산조팝나무꽃이 가던 길을 멈추게 한다


 

면산을 향해 가 던중 오른쪽으로 시야가 트여 바라보니

태백의 유명한 매봉산(천의봉)의 바람의 언덕 풍력발전과 비단봉 금대봉을 지나 함백산까지 조망된다


 

연약해 보이는 꽃대위로 풍성하게 하얀 꽃을 피우고 있는 쥐오줌풀 꽃이 바람에 흔들거린다


 

내려다 보이는 임도를 통과한다



임도에서부터 계속 오르다 보니 오늘의 주산인 면산에 도찫한다

 

 

면산 역시 서울마운틴클럽에서 아크릴판으로 제작한 정상표지판이 있다


 

면산을 지나 치근 포장된 듯한 임도를 가로질러 간다

  

 

수리봉에 도착하니 고대장님이 기다리고 계신다


 

시루봉에서 지나 온 면산을 바라본다


 

시루봉에서 백두대간 석병산이 가까이 보인다


 

석병산을 줌인해 본다


 

금방 고대장님이 메달아 놓은 시루봉 표지판


 

시루봉에서 포장된 농로에 이르자 농부 2분이 경사가 심한 비탈진 밭을 소와 쟁기로 갈고 있다


 

비탈이 심해서 농기계 접근이 어려워 부득이 소와 쟁기로 밭갈이를 하는 가 보다


 

무척 힘들어 하는 소의 모습


 

농부의 고함소리는 크게 들려오는데 소는 좀처럼 움직이려 하지 않는다


 

석회암으로 이루어진 바위 경사면에는 기린초 꽃이 예쁘게 피여있다


 

밭갈이 중인 경사진 밭을 올려다 본다


 

하사미 절골 도착


 

절골 정류장

 

 

산행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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