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눈 내린 날 대구 팔공산에 오르다(17/12/10/일/흐리고 눈)

 

오늘은 대구 팔공산에 오르기 위해 새벽 4시경 잠에서 깨어 산행준비를 마치고 집을 나서자 금방까지 내렸던 비는 눈으로 변해 추워진다

 5:25경 화곡역을 출발한 버스는 09:50경이 되어서야 대구시 동구에 있는  수태골 안내소입구 주차장에 도착하여 산행채비를 마치고 출발

 

 

ㅇ 산행일자 : 2017.12.10(일) 날씨는 흐리고 눈.....강서오름산악회를 따라서                                                                   

ㅇ 산행코스 : 수태골 입구-최씨묘비-수태골-무명능선-무명암봉-서봉(삼성봉)-비로봉-동봉-동화사 살림길-병풍바위-염불봉-

병풍바위-동화사 갈림길-염불암-깔닥고개-탐방안내소                                                          

ㅇ 산행기록 : 거리(8.56km), 소요시간(4시간 26분, 10:00~14:26), 평균속도(2.2km), 고도(최고/1,215m, 최저/475m)               

 

 

트랭글 산행기록

 

 

 

산행 궤적(트랭글)

 

 

산햋채비를 마친 우리는 오전 10시경  팔공산 수태골 입구에서 출발한다

 

 

수태골 안내소를 통과하자 돌로는 보도블럭이 깔려있다

 

 

보도블럭길을 벗어나자 노송숲 사이로 흙길 등산로가 시작된다

선두팀 일행들은 급한 걸음으로 등산객에 앞서 달려가기 시작한다

 

 

수태골은 가뭄으로 바짝 말라있고 떨어진 낙엽만 수북하게 쌓여있다

 

 

리딩팀은 등산로를 따라 직진하고 일부 일행은 최씨묘비에서 좌측능선으로 오르자

나는 수태골을 따라 오르자 폭포수는 추위에 꽁꽁 얼어버려 고드름으로 멈춰 버렸다

 

 

명성 인증샷

 

 

나(타잔)도 인증샷

 

 

수태골을 따라 오르다 왼쪽 지능선을 따라 땀을 흘리며 한참을 오르자 암릉이 나타난다

 

 

바위아래 급경사 협로를 따라 조심스럽게 오른다

 

 

좁은 바위곁으로 밧줄도 설치되어 있다

 

 

밧줄에 의지하여 암릉을 따라 오른다

 

 

암릉 전망바위에 오르자 눈이 내리고 앞으로는 팔공 CC 골프장과 그 뒤로 선본재-능성재 능선이 조망된다

 

 

전망바위 아래를 내려다 본다

 

 

전망바위 인증샷

 

 

눈이 많이 내린다

 

 

서봉 좌측으로 톱날능선이 조망된다

 

 

암릉위의 바위들

 

 

암릉 전망바위에서 수태골 방향으로 바라보니 암릉에서 수태골로 내려가는 능선이 완만해 보이지만 경사가 심한 편

 

 

노송 몇그루가 암릉  전망바위에 뿌리를 내린 채 살고 있다

 

 

능선을 따라 올라온 일행을 만나 암릉을 기어 오른다

 

 

암릉을 따라 기어 오르다 진행이 힘들어 무명암봉을 우회하기로 한다

 

 

무명 암봉을 우회하는 것도 쉽지가 않은편

 

 

보이는 무명암봉을 따라 기어 오르려던 것을 포기하길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무명암봉을 우회하는 등산로에도 급경사 바윗길을 기어 올라야 한다

 

 

우회한 후 뒤를 돌아 무명 암봉을 바라 본다

 

 

앞서 암봉으로 기어 올랐던 일행 2명이 직벽에 설치된 밧줄에 의지한 채 내려오고 있다

 

 

여성 1명과 남성 1명이 밧줄에 의지한 채 조심스럽게 직벽을 내려온다

 

 

한참을 내려와야 할 것 같다

 

 

무명암릉을 지나 서봉(삼성봉)으로 이어지는 암릉을 따라 오론다

 

 

무명암릉과 서봉으로 이어지는 암릉을 뒤돌아 본다

 

 

좌측으로는 한티재 방향으로 톱날능선이 이어져 있는 것이 조망된다

 

 

암릉을 따라 계속 오른다

 

 

전망바위에서 인증샷

 

 

눈이 내리고 고도가 오르자 흐린 날씨는 계속된다

 

 

바위틈새에 뿌리를 내리고 자란 소나무가 대단해 보일 뿐

 

 

군데 군데 눈이 쌓여있다

 

 

앞으로 서봉 정상이 안개속에 숨어있다

 

 

서봉 인증샷

 

 

명성도 인증샷

 

 

인증샷

 

 

서봉 표지석 뒤의 바위위에는 삼성봉 표지석이 세워져 있다

 

 

오도재 이정표

 

 

오도재를 지나 비로봉으로 가는 나무데크

 

 

급경사 구간에는 나무데크 계단이 설치되어 있다

 

 

서봉, 수태골, 동봉 갈림길 이정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