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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황병지백 구간 산행을 위해 새벽 5:45경 집을나와 전철에 탑승,  6:30경 사당역 10번출구에 도착하여 버스에 탑승하자 40분경 출발

10:20분경 평창 숙암분교앞에 도착하여 가리왕산 산행팀과 나누어 14명만 황병지맥 구간 산행에 나선다...

 

 

ㅇ 산행일자 : 2015.12.19(토)..."기분좋은산행"을 따라서....................................................................................

ㅇ 산행코스 : 숙암분교(임도 5km지점 출입문까지 트럭이용)-안부-갈미봉-헬기장(갈미봉)-갈미봉-임도-불당봉-불당재-두루봉갈림길-단암산-두타산(박지산)-봉산재-모래재....................................................................

ㅇ 산행기록 : 거리(25.7km), 소요시간(8시간 30분, 10:20~18:50), 고도(최저/383m, 최고/1410m), 소모칼로리(4,751.7kcal)

 

 

황병지맥(黃柄枝脈)은  백두대간  대관령과 노인봉사이 소황병산(1329m)에서 남쪽으로 분기하여 오대천과 송천의 물길을  나누며 황병산(1407.1m), 용산(1028m), 두타산(구 박지산.1391m)을 지나 불당재봉(1270m)에서 한천골을 사이에 두고  다시 두 갈래로 갈라져  한줄기는 상원산(1422m),옥갑산봉(1302m)을 지나 송천(길이 81.4km)이  골지천에 합류하는  정선 여량의 아우라지로 가고,  또 한줄기는 갈미봉(1269m),백석봉(1171m)을 지나 오대천(길이 59.6km)이  골지천에 합류하여 조양강이 나전교에서 금대지맥의 끝인 오음봉을 마주보며 끝이 난다.

 

 

숙암분교에서 마을트럭을 타고 도착한 임도 5km지점에 철문이 잠겨있어 트럭에서 내려 철문을 통과하여 임도를 따라 걷기 시작한다

 

 

철문을 통과한 선두팀이 임도를 따라 걸어간다

 

 

임도 오른쪽에는 곧게 뻣은 소나무가 왼쪽으로는 잎이 다 떨어진 참나무들이 군락을 이루고 있다

 

 

임도를 따라 오르던 중 좌측으로 갈미봉 방향을 바라본다

 

 

20여분 임도를 따라가다 능선을 따라 갈미봉을 향해 오르기 시작하여급경사 비탈을 기어오르자  1시간 20분만에 갈미봉에 도착

 

 

서울마운틴클럽에서 갈미봉 정상표지판을 붙여 놓았으나 10여분을 더 진행하면 나타나는 헬기장이 갈미봉 정상이라고 한다

  

 

진짜 갈미봉을 향해 계속 진행

선두 2분 70이 넘으신 노인분들이신데 따라 가다가 걸음속도가 어찌나 빠른지 죽는 줄 았았다

 

 

진짜 갈미봉(헬기장)에 도착하자 전망이 시원하다

비록 퇴색되었긴 하지만 반듯하게 서 있는 억새 한포기가 운치를 더해준다

 

 

갈미봉(헬기장)에서 건너편의 가리왕산 정상에서 중봉 하봉까지 한 눈에 들어온다

 

 

갈미봉에서 되돌아 나오다가 왼쪽으로 뻣어있는 능선을 따라 진행하자 임도 고갯길이 나온다

 

 

임도 고개 양지쪽에 앉아 간단히 점심요기를 하고 곧바로 출발

지독한 산꾼들이라서인지 오늘 산행시 식사시간포함 휴식시간은 총 16분에 불과하다

 

 

임도고개에서 다시 능선을 따라 한없이 오르고 또 오르다 1100미터 이상능선의 간벌된 음지에는 눈이 하얗게 쌓여 있다

 

 

눈 쌓인 능선을 따라 걷는다

 

 

능선 오른쪽으로는 불당골이 이어져 있다

 

 

먼저 다녀간 산객의 흔적

 

 

불당골 오른쪽으로 뻣어있는 능선이 시원스럽게 간벌이 되어 있다

 

 

불당골 방향

 

 

불당골 위쪽으로 임도가 정연하게 지나고 있다

 

 

불당재봉

 

 

먼저 지나간 준희님의 흔적

준희님의 흔적은 가평 화악산 화악지맥에서도 봤던 것으로 보아 지맥산행꾼인가 보다

 

 

소복하게 쌓인 눈

 

 

불당재를 지나 다시 오르막 능선을 따라 오르다가 바라본 두타산(박지산) 정상

 

 

좌측을 바라보니 백석산 잠두산 백적산 방향이다

 

 

통과

 

 

어제 갑지기 찾아온 감기때문에 오르막이 무척 힘든 가운데 두타산 정상은 조금씩 가까워진다

 

 

뒤편으로 가라왕산을 바라보니 점점 멀어진다

 

 

단임산 통과

 

 

혼자서 이렇게도 촬영해보고 통과

 

 

햇빛을 바라보며 진행

 

 

오늘 산행 중 처음으로 나타난 이정표

 

 

이정표는 이마도 두타산 휴양림에서 세워 놓은 듯

 

 

정상 바로 아래에 서서 시원스럽게 뻣어있는 지나온 능선을 바라본다

 

 

두타산 정상석과 돌탑

 

 

함께한 사람이 없어 바위꼭지에 겨우 카메라 올려 놓고 얼른 달려가 홀로 인증샷

 

 

선자령이 시원스럽게 조망된다

 

 

선자령 왼쪽으로 곤신봉 황병산도 조망

 

 

선자령 오른쪽으로 고루포기산 옥녀봉도 조망되고 멀리 동해안의 스카이라인이 아름답다

 

 

지나온 방향을 조망

 

 

혼자 봉산제를 통과할즈음 어둠이 깔리기 시작한다

 

어느덧 어둠이 깔리고 하늘에는 둥근달이 둥실 떠 있어 촬영은 여기까지이고

이후 어두운 산속길을 찾을 수 없어 혼자 알바를 하다가 후미팀을 기다려 합류한 후 렌턴에 의지하여

GPS를 봐가면서 길을 찾아 오후 6:50경 모래재에 겨우 도착하므로서 오늘 산행은 갑자기 찾아온 감기때문인지 최악의 산행으로 기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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