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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조우리님의 추천으로 서초돌토산악회를 따라 영동 천태산,옥새봉, 구수봉을 오르다..

산행계획은 천태봉에 오른 후 남고개에서 영국사로 하산하는 코스로 계획하여 진행하였으나

코스가 너무 짧고 주어진 시간이 여유로워서 남고개에서 옥새봉, 구수봉을 돌아 오기로 계획


06:20경 화곡역을 출발한 버스는 09:40경 천태산 주차장에 도착하여 산행채비를 마치고 출발

 


산행채비를 마치고 10시경 주차장을 출발한 우리는 잠시 들머리 입구에 서 있는 등산안내도를 스캔하고 출발 


 


ㅇ 산행일자 : 2017.10.14.토. 맑고 쾌청한 전형적인 초가을 날씨..서초 돌토산악회를 따라서.......................................

ㅇ 산행코스 : 천태산주차장-갈림길-삼신바위-삼단폭포-영국사-솔밭길-암벽구간-갈림길-천태산-갈림길-헬기장-565봉-

                        암릉(바위능선)-전망바위-솔밭길-갈림길-영국사성곽 남문유적지-404봉-갈림길-474봉-옥새봉-구수봉-주차장

ㅇ 산행기록 : 거리(7.11km), 소요시간(약4시간2분, 10:00~14:02), 평균속도(1.9km), 고도(최저/189m, 최고/739m)          



산행기록(트랭글)



천태산 등산지도



산행채비를 마치고 천태산 주차장에서 들머리를 통과한다



주차장 산행들머리 입구에는 연로하신 할머니가 아침 일찍부터 더덕, 도라지, 영지버섯등을 판매하는 노점을 펼쳐 놓고 있다



포장된 도로변에는 시를 인쇄한 천들이 나무에 걸려있다



아슬아슬한 각도(조대환), 숲속의 속삭임(조규화), 다리가 아프타(조정순) 글이 눈에 들어온다



등산로옆 산속 작은 계곡으로는 맑은 물이 졸졸 흐르고 있다

  


4사람이 다정다감한 모습으로 지나가니 도로가 꽉 찬 느낌이다.  



포장도로를 따라 계속 올라간다



천태산 계곡 표지석하나 산보다도 더 우람하게 생겼다



천태산 계곡 옆으로 등산로는 이어진다



이끼낀 계곡사이로 돌 계단을 이루며 계속 오른다



등산로 옆으로는 천태산 계곡물이 졸졸 흐르고 있다



수량이 적어 계곡물은 웅덩이를 이룬다



계곡을 끼고 이어진 돌계단을 밟으며 질서도 정연하게 천천히 오른다

  


아직 단풍으로 물들진 않았지만 성급한 나뭇잎들이 계곡 바위위로 떨어져 있어 가을의 정취를 느끼게 한다

  


망월봉 갈림길



삼신할미 바위라고 안내되어 있는데 바위 모습도 그렇고

삼신할미를 본 적이 없어서 이게 맞는지 고개를 갸우뚱 해 본다



영국사 방향으로 진행한다



등산로 옆 바위 위로 삼단을 이루어 물이 흐르는 삼단폭포



영국사 일주문을 향해 돌계단을 따라 오른다



천태산 영국사 일주문



매표소 옆 이정표



영국사 매표소에서 문화재 관리비라는 명목으로 1,000원씩 입장료를 받는다

문화재 관리 예산은 국비로 지원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입장료를 받는거는 좀...

 


영국사 입구에 자라고 있는 감나무에는 감이 노랗게 익어가고 있다



영국사 은행나무



영국사 은행나무는 가슴높이 들레가 11m정도 되고 나이는 1천살 정도이며

나라에 큰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소리내어 운다고 하는데 어떤소리로 울까..

.


은행나무 줄기가 역시 크긴 큰걸 보니 분명 엄청 오래된 것임은 분명한 듯 하다



은해나무를 배경으로 조우리님 촬영하려 하자 지원군들이 포즈를 취해준다

덕분에 조우리님은 귀퉁이로 밀리고 지원군이 센터로 자리잡고 말았다.ㅋㅋㅋ



영국사는 한창 공사중



영국사를 지나 나무계단을 오르면서 본격적인 산행은 시작된다



계단을 올라 숲 길을 따라 걸으니 마시는 공기는 신선하고  다른 느낌이다


 


여유로워 보이는 소나무 숲 길은 언제나 우리를 포근하게 헤 준다



열심히 오른다



소나무 숲길을 벗어나자 나타난 암릉을 기어 오른다



암릉을 오르니 얼마나 많은 사람이 스쳐 지나간 듯한 반질반질한 바위가 나타난다



바위 인증샷



벌써 정상까지 900m밖에 남아있지 않다니



본격적인 암릉이 서서히 나타나기 시작한다



처음 구간은 가볍게 통과



두번째 구간도 스금 슬금 오르며 가볍게 통과



로프가 설치되어 있는 암릉구간



전망좋은 곳에서 잠시 뒤를 돌아 본다


암릉에 올라 내려다 보니 영국사와 뒤로 자리하고 있는 옥새봉과 구수봉이 조망된다



로프가 설치된 지점은 바위가 미끄럽게 닳고 또 닳아 있다



암릉을 따라 또 한 분이 뒤 따라 올라온다



가장 긴 암릉이 눈 앞에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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