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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태산 암릉 중 가장 긴 암릉구간으로 2단으로 로프가 설치되어 있고 경사면이 가장 급한 구간이다



가픈 숨을 몰아쉬며 길고도 긴 암릉구간을 따라 기어올라 숨을 몰아쉬고 있는데

바로 뒤를 이어 또 한 분이 암릉 로프를 잡고 조심스럽게 암릉을 기어 오르고 있다



잠시 뒤돌아 본 풍경



올망졸망한 바위들이 암봉을 이루고 있다



전망좋은 곳에서 옥새봉과 구수봉 방향을 조망해 본다

구수봉 뒤로 멀리 좌로부터 등골산 비봉산 갈기산이 조망된다



금강을 끼고 자리하고 있는 갈기산과 월영산이 눈 앞으로 펼쳐진다

16년 2월경 갈기산 월영산 산행후 천대리에 있는 식당에서 어죽과 도리뱅뱅이를 먹었던 기억이 생생하다



천태산 갈림길에서 정상으로 오르는 길목에 자라고 있는 기이한 모습의 참나무 한그루



천태산 정상에 서 있는 이정표



예쁜 아가씨에게 부탁하여 천태산 인증샷



이제 정상에서 다시 갈림길로 내려와 헬기장 방향으로 진행한다



앞으로는 갈기간과 월영산이 금강이 흐르는 천대리 뒤로 한 눈에 들어온다



하산로 오른쪽으로는 올망종망한 무명봉들이 능선을 따라 이어지고 멀리 금산군 제원면소재지가 조망된다



헬기장 통과



C코스 갈림길인 565봉에 서 있는 이정표



565봉에서 영국사를 내려다 본다



565봉에서 가야 할 옥새봉과 구수봉을 바라 본다

 


영국사에서 암릉으로 이어진 암벽을 바라본다



갈기산과 월영산이 바로 건너편에 있다

하산후 먹었던 천대리 어죽집이 생각난다

 


유난히도 고사목이 많아 보인다



고래등같은 암릉


고래의 등처럼 매끄럽게 누워있는 바위가 길게 이어져 있다



할미성봉 뒤로 갈기산과 월영산이 계속 조망된다



전망바위



암릉 위 틈새로 뿌리를 내린 채 소나무들이 자라고 있다



전망바위위의 모습



등산로옆에 자리하고 있는 바위



암릉과 경사구간을 지나자 다시 솔밭길이 나타난다



여기에서 남고개로 간 후 옥새봉으로 가야되는데 나는 반대편으로 진행



등사로를 따라 잠시 지나자 영국사 성괃 남문 유적지가 나타나지 좌측능선을 따라 기어 오른다

 


잠시 뒤 고래의 모습을 하고 있는 바위가 나무 숲 사이에 자리하고 있다



보일듯 말듯 한 경사면을 따라 404봉에 도착하여 잠시지나 위치를 확인해 보니 좌측으로 표시되어 따라가자 이정표가 나온다



이정표에서 옥새봉 방향으로 오르는 등산로는 희미하나 가끔 리본들이 메달려 있고

뒤를 돌아보니 지나 온 고래등처럼 생긴 바위위로 뒤 따라 오는 산행객들이 보인다



한 켠에 수줍은 듯 숨어 피어있는 구절초 꽃이 예쁘다



여기는 고사목이 더욱 많아 보인다



옥새봉 정상에 도착하였으나 아무런 표식이 없다

옥새봉은 고려 공민왕 때에 외세의 침입을 피해 여기에 옥쇠를 숨겼다고 해서 옥쇠봉이라고 하였다는데

지금도 찾아보면 옥쇠가 아직까지 숨겨져 있을지 아니면 누군가가 이미 옥쇠를 찾아 갔을지 궁금해 진다



옥새봉에서 구수봉을 바라본다



구수봉으로 오르는 도중 뒤돌아 본 옥새봉



옥새봉과 천태산



모싯대꽃과 비슷해 보이는데 잎을 보니 구분이 안된다



옥새봉과 천태산을 뒤돌아 본다



구수봉 능선에서 옥새봉을 줌 인



구수봉으로 이어지는 능선 숲길에는 떨어진 낙엽들이 수북하다

 


떨어져 뒹굴고 있는 참나무 낙옆하나



생강나무잎은 이미 노랗게 물들어 있다



구수봉에 도착하여 홀로 인증샷



구수봉 정상의 돌탑들



구수봉에서 주차장으로 하산해야 할 소나무 숲 능선길



소나무 숲길을 지나면 암릉도 있지만 암릉에는 바위손이 자라고 있다



천태산과 앞으로 보이는 능선은 옥새봉에서 하산하는 E코스 암릉



주차장이 가까위지자 길 옆에 예쁘게 피어있는 황국을 감상하며 오늘 산행을 종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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