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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덕유산의 설원 눈꽃산행 북덕유산의 환상적인 눈꽃능선은 누구나 한번은 가보고 싶은 곳 모처럼 사계절의 토요산행 길을 따라 북덕유산 산행길을 나선다 새벽의 차가운 기온과 칼바람 몰아치는 덕유 능선 산행이기에 몇 겹을 끼어 입고 마지막에는 두꺼운 자켓까지 챙겨 입는다 버스는 새벽의 차가운 공기를 가르며 고속도로를 질주한다 9:45분경 무주 안성의 칠연계곡입구에 도착하자 눈발이 날린다 아이젠과 스패치로 겨울산행 차림을 하고 나서 산행길에 오른다 등산길 포장도로를 아래로는 칠연계곡이 굽이 굽이 이어진다 계곡에서는 계곡물 흐르는 소리가 쌓인 눈속에서 조용히 들려온다 계곡에 쌓인 눈 사이로 가끔 보이는 계곡물은 유리알처럼 투명하다 포장도로를 벗어나고 계곡을 건너자 등산로는 숲사이로 이어진다 등산로 양지쪽은 눈이 녹았으나 음지에는 눈과 빙판길이 이어진다 한참을 오르다 보니 땀이 흐르기에 겉옷을 하나씩 벗어 버린다 결국에는 티셔츠 차림으로 오르다 보니 훨씬 몸이 가벼운 것 같다 앞서가는 산행객들을 따라 쉬엄쉬엄 나무 계단길을 따라 오른다 오를수록 쌓인 눈은 많아지고 바람 끝도 차가워지기 시작한다 동업령이 가까워지자 주변이 갑자기 환해지더니 온 세상이 하얗다 발길을 멈추고 둘러보니 주변의 나뭇가지에는 설화가 만발이다 크고 작은 나뭇가지마다에는 하얀 눈꽃들이 두껍게 피어있다 사방을 둘러 보아도 흰색 외에는 아무런 색깔도 보이질 않는다 어린아이처럼 들뜬 마음에 단걸음에 뛰어 오르니 동업령 정상이다 동업령에 오르자 불어오는 바람은 매섭고 땀은 금방 얼어 버린다 동업령 표지목도 하얀 설화를 뒤집어 쓴 채 바람을 맞고 서 있다 벗었던 겉옷들을 다시 꺼내 입으니 새차게 부는 바람이 두렵지 않다 자켓을 걸쳐 바람은 막았나 그새에 손은 꽁꽁 얼어버린 듯 하다. 사방을 둘러 보니 온 세상은 하얗게 채색되 버려 단조로워 보인다 흰색 외에는 아무 것도 보이질 않아 시간이 갑자기 멈춰버린 것 같다 동업령 휴게공간에는 매서운 바람을 피해 서 있는 사람들로 붐빈다 후미에서 올라오는 일행들을 기다리는데 불어오는 바람이 무척 차다 백암봉을 향해 천천히 홀로 가는 등반길은 눈길로 끝없이 이어진다 능선 길이 차가워서인지 쌓인 눈들은 얼어있고 나무들도 온통 하얗다 산 모퉁이를 돌아서니 먹 구름이 멀리 산 봉우리를 휘감고 몰려온다 검운 구름이 지나가니 햇빛은 하얀 눈꽃 위로 하얗게 쏟아진다 하얀 눈꽃들은 내리쬐는 햇빛에 반짝거려 눈이 부셔 어지럽다 백암봉으로 오르는 눈꽃 속의 등산로를 따라 등산객이 이어진다 백암봉에 오르니 표지목도 하얗게 눈꽃을 뒤집어 쓰고 서 있다 주변에 서 있는 작은 관목들은 하얗게 눈꽃을 뒤집어 쓰고 있다 특히, 철쭉, 진달래 등의 관목들에 피어있는 눈꽃들은 앙증스럽다 오던 길을 뒤돌아보니 하얗게 뒤집어 쓴 육중한 산봉우리 뿐이다 백암봉 설원 능선길을 따라 앞서가는 노부부의 모습이 정겹다 백암봉 송계삼거리 앞으로는 덕유평원을 지나 중봉으로 이어진다 중봉으로 이어지는 설화 만발한 덕유평원은 시원스러워 보인다 여름내내 덕유평전에서는 노란 원추리 꽃들의 향연이 있었을 텐데 삭풍이 부는 겨울의 한복판에 선 지금은 눈꽃들도 온통 하얗다. 중봉 오르막길에 접어들어 눈 녹은 양지쪽 흙길을 보니 정겨웁다 아이젠을 신고 두꺼운 옷차림으로 산을 오르려니 몸이 무척 무겹다 중봉에 오르는 등산로 양 옆으로는 목책과 자일이 설치되어 있다 무거운 발걸음을 하나씩 옮기며 오르다 보니 중봉 정상에 이른다 중봉 정상에 오르자 또 다른 설경이 감탄을 자아내기에 충분하다 중봉에서 향적봉으로 이어지는 구간마다에는 눈 덮힌 침엽수며 나목이 되어버린 구상나무의 앙상한 가지에도 쌓인 눈이 하얗다 주변의 설원과 눈 덮힌 앙상한 구상나무 나목은 신비롭기만 하다 많은 출사객들이 주변에 몰려들어 들뜬 기분으로 촬영에 몰두한다 향적봉 대피소에 이르니 리조트에어 오르는 사람과 만나 붐빈다 대피소 주변에 삼삼오오 모여 끌이는 라면 냄새가 코를 찌른다 인파를 벗어나 잠시 북덕유산의 정상 향정봉 정상에 도착한다 아래 설천봉에는 수키장에서 오르는 곤도라 전망대가 보이고 주변 역시 온통 하얀 세상으로 그 옆으로는 스키장이 보인다 설천봉에서 곤도라로 하산하니 스키장에는 스키족들로 빼곡하다 곤도라에서 내려 설천봉을 뒤돌아 보니 멀리 눈으로 덮혀 있다. (07/01/13/토요일/흐림/타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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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산행일자: 2006. 12. 23(토)/ 맑음(모처럼 타잔 홀로 산행)

 2. 산행코스 (5시간 20분)

    서울대입구-칼바위-제1야영장-삼막사 갈림길-통신탑-무너미재-팔봉-방송탑-연주대(정상)-사당역

 

 

 

 

 

 

 

 

 

 

 

 

출처 : 삼성산 ~ 관악산 종주
글쓴이 : 타잔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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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산행일자: 2006. 12. 23(토)/ 맑음(모처럼 타잔 홀로 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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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대입구-칼바위-제1야영장-삼막사 갈림길-통신탑-무너미재-팔봉-방송탑-연주대(정상)-사당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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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우리 자연이 숨쉬는 산으로 가자.
글쓴이 : 타잔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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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 덥힌 운악산 설원산행 
      지난 밤부터 함박눈이 내리더니 새벽에 창문을 열어보니
      주변 지붕이며 거리에는 하얀 눈이 소복하게 쌓여 있다
      밖으로 나가보니 내린 눈은 족히 10cm이상은 될 것 같다
      오늘 기상을 보니 경기권의 눈은 멈춘다고 하여 다행이다
      버스에 오르자 폭설이 내려서 인지 산행객이 많지 않다
      산행은 가평 하판리에서 운악산에 올라 포천 대원사로 하산
      버스가 눈 길 도로를 조심스레 나아가자 딴은 걱정도 된다
      어느 덧 버스는 눈 내리는 북한강을 끼고 달리고 있다
      버스가 경춘가도와 북한강이 흐르는 중간 휴게소에 멈춘다
      눈 내리는 북한강을 바라보니 온 세상은 흑백으로 멈추었다
      건너편의 눈 덮힌 능선으로는 안개가 하얗게 피어 오른다
      강 가의 나무들은 강과 어울려 한 폭의 수채화를 그려낸다
      현리를 지난 버스는 9:30경 운악산 입구 하판리에 도착한다
      어제부터 내린 눈이 쌓인 운악산은 온통 하얀 세상을 이룬다
      일행들은 아이젠과 스패지로 설원산행 무장을 하고 나선다
      매표소를 지나 현등사 일주문을 지나면서 산행이 시작된다
      잠시 오르다 현등사 분기점에서 만경등산로로 나누어 진다
      만경 등산로는 초입부터 나무계단으로 오르막 경사로이다
      눈 쌓인 나무계단에는 먼저간 산행객들의 발자국이 나 있다
      오늘 추운 날씨라고 했는데 포근한 날씨라서 장갑까지 벗었다
      설원능선을 오르는데도 내리쬐는 햇살은 무척 따사롭기만 하다
      날씨가 포근한 탓에 능선으로 오르는 동안 땀이 흘러 내린다
      눈썹바위에 올라 조망해 보니 하얀 산들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등산로 옆의 바위에 소복히 쌓여있는 눈들은 시리도록 하얗다
      첫 번째 능선에 다다르자 먼저간 산행객들을 지나친다
      눈 쌓인 능선 암릉 길에는 자일이 아슬아슬하게 걸쳐 있다
      눈 쌓인 능선 암릉구간부터는 눈을 헤치고 길을내며 간다
      철제 자일을 잡을 때면 철제의 차가운 냉기가 무척 시리다
      앞에 서 있는 미륵바위는 하얗게 눈을 뒤집어 쓰고 서 있다
      급경사 암릉 길을 따라 오르자 미륵바위 전망대가 나온다
      미륵바위와 바위에서 자란 나무들은 하얗게 눈으로 덮혀 있고
      미륵바위의 암벽은 눈 사이로 멘 살을 드러낸 채 우뚝 서 있다
      미륵바위 전망대를 지나 오르니 능선 갈림길이 도착한다
      능선갈림길에서 계속가면 현등사, 오른쪽으로 오르면 정상이다
      우리는 정상으로 오르는 능선을 따라 오르기 시작한다
      먼저 간 산행객이 없어 능산로는 인적이 보이질 않는다
      가끔 새벽에 토끼가 등산로를 따라 지난 흔적만 보일 뿐이다
      정상으로 오르는 암릉구간은 경사가 심하고 미끄러워 위험하다
      외줄 철제자일과 버팀 받침에 의지한 채 오르자 눈까지 내린다
      쌓인 눈으로 더욱 미끄러운 철사다리를 조심스레 기어 오른다
      철사다리를 오르면 오른쪽으로는 단애를 이룬 지대로 위험하다
      오른쪽 건너편으로는 병풍바위가 우리를 압도하듯 도열하고 있는데
      안개와 내린 눈으로 어두워져 전혀 보이질 않아 아쉽기만 하다
      암 벽에 뿌리를 내린 소나무 위로 소복히 쌓인 눈이 아름답다
      급경사 암벽길을 따라 내려섰다가 다시 오르니 정상에 도착한다
      정상에는 다른 코스로 올라 온 산행객들이 정상주를 마시고 있다
      정상에서 정상 등정을 기념하며 휴식한 후 절고개로 향한다
      절고개에 도착하여 보니 직진은 아기봉, 왼쪽은 현등사길이다
      오른쪽 대원사 가는 길은 인적이 없어 길이 보이질 않는다
      인적없는 대원사 방향으로 길을 내며 진행하기 시작한다
      일행들이 모두 따라오기에 앞서간 나로서는 부담이 된다
      군데 군데의 나뭇가지에 걸려 있는 리본을 따라 하산한다
      한참을 지나 길이 없어졌는데도 리본은 걸려 있어 다행이다
      리본을 따라 하산하다 보니 대원사에서 오르는 길과 만난다
      대원사 오르는 길과 만나는 지점에는 패쇄로라고 되어 있다
      가평에서는 등산로가 개방되어 있으나 포천에서는 패쇄한 것 같다
      여러 행정구역으로 연결된 산들의 개방로는 같아야 하는데 아쉽다
      대원사 가는 하산로는 급경사 밧줄과 철사다리가 기다리고 있다
      경사가 심하고 미끄러워 자칫하면 안전사고가 나기 십상이다
      조심스레 비티면서 밧줄과 철제 사다리 난간을 잡고 하산한다
      한참을 내려오니 완만한 계곡 길에 접어들자 안심이 된다
      계곡과 등산로가 만나는 지점에 서서 계곡을 올려다 본다
      하얗게 눈 쌓인 계곡은 한 폭의 흑백 수채화를 그려내고 있다
      대원사에 다다르자 뒤뜰 암자 옆으로는 석불이 눈을 맞고 있다
      눈은 더욱 거세게 내리고 있었으나 무사히 하산하여 다행이다.
                     - 타 잔 (06/12/17/일/흐리고 눈)
      
출처 : 눈 덮힌 운악산 설원산행
글쓴이 : 타잔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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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 덥힌 운악산 설원산행 
      지난 밤부터 함박눈이 내리더니 새벽에 창문을 열어보니
      주변 지붕이며 거리에는 하얀 눈이 소복하게 쌓여 있다
      밖으로 나가보니 내린 눈은 족히 10cm이상은 될 것 같다
      오늘 기상을 보니 경기권의 눈은 멈춘다고 하여 다행이다
      버스에 오르자 폭설이 내려서 인지 산행객이 많지 않다
      산행은 가평 하판리에서 운악산에 올라 포천 대원사로 하산
      버스가 눈 길 도로를 조심스레 나아가자 딴은 걱정도 된다
      어느 덧 버스는 눈 내리는 북한강을 끼고 달리고 있다
      버스가 경춘가도와 북한강이 흐르는 중간 휴게소에 멈춘다
      눈 내리는 북한강을 바라보니 온 세상은 흑백으로 멈추었다
      건너편의 눈 덮힌 능선으로는 안개가 하얗게 피어 오른다
      강 가의 나무들은 강과 어울려 한 폭의 수채화를 그려낸다
      현리를 지난 버스는 9:30경 운악산 입구 하판리에 도착한다
      어제부터 내린 눈이 쌓인 운악산은 온통 하얀 세상을 이룬다
      일행들은 아이젠과 스패지로 설원산행 무장을 하고 나선다
      매표소를 지나 현등사 일주문을 지나면서 산행이 시작된다
      잠시 오르다 현등사 분기점에서 만경등산로로 나누어 진다
      만경 등산로는 초입부터 나무계단으로 오르막 경사로이다
      눈 쌓인 나무계단에는 먼저간 산행객들의 발자국이 나 있다
      오늘 추운 날씨라고 했는데 포근한 날씨라서 장갑까지 벗었다
      설원능선을 오르는데도 내리쬐는 햇살은 무척 따사롭기만 하다
      날씨가 포근한 탓에 능선으로 오르는 동안 땀이 흘러 내린다
      눈썹바위에 올라 조망해 보니 하얀 산들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등산로 옆의 바위에 소복히 쌓여있는 눈들은 시리도록 하얗다
      첫 번째 능선에 다다르자 먼저간 산행객들을 지나친다
      눈 쌓인 능선 암릉 길에는 자일이 아슬아슬하게 걸쳐 있다
      눈 쌓인 능선 암릉구간부터는 눈을 헤치고 길을내며 간다
      철제 자일을 잡을 때면 철제의 차가운 냉기가 무척 시리다
      앞에 서 있는 미륵바위는 하얗게 눈을 뒤집어 쓰고 서 있다
      급경사 암릉 길을 따라 오르자 미륵바위 전망대가 나온다
      미륵바위와 바위에서 자란 나무들은 하얗게 눈으로 덮혀 있고
      미륵바위의 암벽은 눈 사이로 멘 살을 드러낸 채 우뚝 서 있다
      미륵바위 전망대를 지나 오르니 능선 갈림길이 도착한다
      능선갈림길에서 계속가면 현등사, 오른쪽으로 오르면 정상이다
      우리는 정상으로 오르는 능선을 따라 오르기 시작한다
      먼저 간 산행객이 없어 능산로는 인적이 보이질 않는다
      가끔 새벽에 토끼가 등산로를 따라 지난 흔적만 보일 뿐이다
      정상으로 오르는 암릉구간은 경사가 심하고 미끄러워 위험하다
      외줄 철제자일과 버팀 받침에 의지한 채 오르자 눈까지 내린다
      쌓인 눈으로 더욱 미끄러운 철사다리를 조심스레 기어 오른다
      철사다리를 오르면 오른쪽으로는 단애를 이룬 지대로 위험하다
      오른쪽 건너편으로는 병풍바위가 우리를 압도하듯 도열하고 있는데
      안개와 내린 눈으로 어두워져 전혀 보이질 않아 아쉽기만 하다
      암 벽에 뿌리를 내린 소나무 위로 소복히 쌓인 눈이 아름답다
      급경사 암벽길을 따라 내려섰다가 다시 오르니 정상에 도착한다
      정상에는 다른 코스로 올라 온 산행객들이 정상주를 마시고 있다
      정상에서 정상 등정을 기념하며 휴식한 후 절고개로 향한다
      절고개에 도착하여 보니 직진은 아기봉, 왼쪽은 현등사길이다
      오른쪽 대원사 가는 길은 인적이 없어 길이 보이질 않는다
      인적없는 대원사 방향으로 길을 내며 진행하기 시작한다
      일행들이 모두 따라오기에 앞서간 나로서는 부담이 된다
      군데 군데의 나뭇가지에 걸려 있는 리본을 따라 하산한다
      한참을 지나 길이 없어졌는데도 리본은 걸려 있어 다행이다
      리본을 따라 하산하다 보니 대원사에서 오르는 길과 만난다
      대원사 오르는 길과 만나는 지점에는 패쇄로라고 되어 있다
      가평에서는 등산로가 개방되어 있으나 포천에서는 패쇄한 것 같다
      여러 행정구역으로 연결된 산들의 개방로는 같아야 하는데 아쉽다
      대원사 가는 하산로는 급경사 밧줄과 철사다리가 기다리고 있다
      경사가 심하고 미끄러워 자칫하면 안전사고가 나기 십상이다
      조심스레 비티면서 밧줄과 철제 사다리 난간을 잡고 하산한다
      한참을 내려오니 완만한 계곡 길에 접어들자 안심이 된다
      계곡과 등산로가 만나는 지점에 서서 계곡을 올려다 본다
      하얗게 눈 쌓인 계곡은 한 폭의 흑백 수채화를 그려내고 있다
      대원사에 다다르자 뒤뜰 암자 옆으로는 석불이 눈을 맞고 있다
      눈은 더욱 거세게 내리고 있었으나 무사히 하산하여 다행이다.
                     - 타 잔 (06/12/17/일/흐리고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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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받는법

① 항상 마음이 따뜻하고 포근한 여자라는 인식을 심어준다.
그래야만 상대방이 편안하다고 느꼈을 때 남자들은 애정을 느끼게 된다. 가끔씩 이기적인 여자가 매우 매력적으로 보이지만, 나중에 그런 여자 옆에는 남자가 다 떠나간다.

② 똑똑한 여자보다 지혜로운 여자가 되자.
똑똑한 여자를 남자들은 그녀앞에서 실수를 할까봐 늘 경계해 마음을 열어 놓을수가 없다.
하지만 지혜로운 여자는 남성들이 좋아하는 매력적이 여자이다.
보고 싶어도 또 보고 싶고 얘기하고 싶어도 또 얘기하고 싶어진다.

③ 남자친구는 너가 처음이라고 말한다.
전에 만나던 남자는 없다고 이야기 한다.
남자로서의 상대는 바로 너가 처음이라고 말한다.
남자도 거짓말인줄 알면서도 기분이 꽤 좋아진다.

④ 애교떠는 모습을 자주 보여야 한다.
연애할때는 애첩기질이 필수이다.
여우같이 애교를 다 떨면서도 뒤에서는 남자를 조정할줄 알아야 한다.

⑤ 늘 밝은 모습을 보여준다.
늘 밝은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좋다.
힘들때 나를 생각하면 정말 큰 힘이 되고 보고 싶어도
계속 보고싶은 여자로 만드는 길이다.

⑥ 말을 많이한다.
듣기만 하는 것은 좋지 못하다.
데이트중 여자가 너무 말이 없다면 남자는 금방 싫증내고 부담스러워 한다.
데이트할때는 즐겁게 농담도 하고 대화도 많이 하는 것이 좋다. 즐거운티를 아주 많이 낸다.

⑦ 가끔씩은 데이트비용을 다 낸다.
데이트할때는 남자가 돈을 다내야 한다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
남자가 부잣집 아들이 아닌이상. 주머니 사정은 다 똑같다.
그런데 데이트 할 때마다 남자가 낸다면 만남에 있어서 비용적인 면이 걸려
제대로 관계를 유지하기 어렵다.
가끔씩은 여자가 데이트비용을 전부내는 것도 사랑받기 위한 센스이다.

⑧ 잘 웃어준다.
썰렁한 이야기를 했는데도 웃어주고 재밌는 이야기를 했을 경우 자지러지듯이 활짝 웃어준다면 어느 남자가 싫어하겠는가... 하지만 반응이 없는 여자는 정말 매력이 빵점...

⑨ 잘먹는다.
식욕이 좋은 사람들은 대부분이 성격이 호탕하다.
뒤로 빼지말고 먹을 때는 화끈하게 먹는 것이 좋다.

⑩ 먼저 손을 잡거나 팔짱을 낀다.
남자들은 연인의 관계로 돌아서면 손을 잡을 기회나 가벼운 스킨십을 노린다.
이럴 때 먼저 손을 잡거나 팔짱을 낀다면 얼마나 좋아하겠는가.

⑪ 때로는 먼저 전화로 데이트 신청을 한다.
나를 좋아하고 있다고 생각될때는 부끄러운 척하며
반드시 전화로 데이트 신청을 한다.
창피한척 하면서 데이트 신청을 한다면 그역시
너무도 기뻐 하면서 쑥스러워할 것이다.

-*-*-*-*-*-*-*-*-*-*-*-*-*-*-*-*-*-*-*-*-*-*-*-*-*-*-*-*-*-*-*-*-*-*-*-*-*-*-*-*-

① 시험해 보는 것은 금물이다.
친구나 혹은 주위사람들을 시켜서 나를 좋아하는 지 확인전화를 한다면
너무 유치한 여자로 전락해 버린다.

② 질투가 날때는 솔직하게 이야기 한다.
질투가 날때는 솔직하게 귀엽게 질투가 난다고 이야기를 한다. 솔직한 모습에 그도 좋아 할 것이다.

③ 서로 닮아간다
차츰차츰 그의 모습으로 닮아간다. 옷입는것부터 시작해서
식성, 취미까지 서로 양보하고 노력한다면 사랑이 맺어지는 커플이 될 수밖에 없다.

④ 독한향수는 피한다.
은은한 향수는 남자들을 기분좋게 만들지만 독한향수는 역겨움만 가져다 준다.
좁은 차나, 엘리베이터 안에서는 독한향수 때문에 멀미가난다.

⑤ 소중한 물건 서로 교환한다.
항상 가지고 다닐 수 있는 걸로 교환한다.
그래야만 항상 나의 물건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또 다른여자가 꼬리칠때도 이물건을 보고 포기할 수 있기 때문이다.

⑥ 우리가 애인사이라는 것을 주위모든 사람에게 알린다.
우리가 애인사이라는 것을 강조한다.
주위사람에게 알려야만 라이벌이 덜 생기기 때문이고,
사랑한다면 알리는 것은 당연하다.

⑦ 옛날 남자친구와 절대로 비교하는 것은 금물.
만나면서 옛날 남자친구와 비교한다면 그 사이는 오래 가지 못한다.
그리고 안잡을테니 그녀에게 가버리라고 말한다면
그는 그녀의 앞에서 존재의 의미를 잃어버릴수가 있다

⑧ 싸울 경우 그날 그 자리에서 바로 풀어 버린다.
어차피 싸우고 난 다음에 화해를 한다면 싸우고 난다음
바로 그 자리에서 풀어 버린다.

⑨ 진한 화장을 피한다.
남자들은 평소의 그녀모습을 좋아한다.
진한 화장은 오히려 역효과를 낼 수 있기 때문에 노 메이크업이 가장 좋다.
그리고 검은색 계열의 립스틱을 가장 싫어한다.

⑩ 만나면서 부담주지 않는다.
부담을 안겨주는 것은 상대편도 무척이나 부담스러워 하기 때문에 의무감과 책임감의 말투는 피하는 것이 좋다.

⑪ 비밀번호는 주지도 말고 받지도 않는다.
비밀번호는 알려고 하지도 말고 알리지도 않는 것이 좋다.
서로에 대한 신의만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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