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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년의 사랑 그리고 행복 ♡

출처 : 중년의 사랑 그리고 행복
글쓴이 : 왕언니1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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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리산 서부능선(정령치-바래봉) 봄날 산행 요즘은 일교차가 심하고 낮에는 쾌청한 전형적인 봄 날씨의 연속이다 이런 날 평소 한번쯤 산행을 해보고 싶었던 지리산 서부능선 산행에 나선다 지난 해 지리산 종주(성삼제-천왕봉)를 한 이후 산행에 더욱 자신감이 생긴다 산행코스는 정령치-고리봉-세걸산-세동치-부운치-팔랑치-바래봉-용산리까지.. 산행 중에는 더울 것 같아 반팔 티셔츠 차림으로 새벽에 집을 나선다 윈드자켓이라도 가져 가야지 그렇게 가면 춥지 않겠느냐며 집사람이 챙겨준다 반팔 티셔츠 차림에 윈드자켓을 입고 밖을 나서니 바람끝이 제법 차다 집 사람이 챙겨준 바람에 윈드자켓이라도 입고 나온 것이 천만다행이다 아침 6시인데도 해는 벌써 동쪽으로 떠 올라 훤하게 햇빛을 비추고 있다 버스가 고속도로 톨게이트를 지날때면 대부분의 탑승객들은 새벽잠에 조용하던데 오늘 버스 뒤편에 탑승한 사람들은 시종일관 소란스러워 새벽잠을 이룰 수가 없다 아~ 귀경할 때는 피곤하므로 잠을 좀 자야 할 텐데 성급한 걱정이 앞선다 도심을 벗어나자 고속도로변에는 조팝나무며 아카시아는 하얀 꽃들이 피어 있다 작은 줄기에 하얀 밥풀이 다닥다닥 붙어 있는 듯한 조팝나무는 풍성해 보이고 푸르러진 아카시아 잎줄기 사이마다에도 아카시아 꽃들이 정연하게 피어있다 이렇게 많은 꽃들이 풍성히 피기에 5월을 계절의 여왕이라고들 하는 가 보다 우리를 태우고 간 버스는 오전 11시가 다 되어서야 지리산 정령치에 도착한다 주차장은 먼저 온 버스와 승용차가 빼곡하여 주차하는데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다 버스에서 내리자 남원 쪽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3월초경의 꽃샘바람처럼 차갑다 반팔 티 셔츠만 걸치고 내린 나는 심하게 불어오는 바람에 몸이 움츠려 진다 일행과 함께 휴게소에서 5천원에 동동주 1병을 사서 챙기고 산행길에 오른다 고리봉으로 오르는 길은 협소하고 오르는 사람들이 한 줄로 줄지 오른다 고리봉을 오르면서 뒤를보니 정령치까지 올라왔던 꼬불꼬불한 길이 장관이다 바람은 심하고 주변을 둘러보니 뿌연 안개로 멀리까지 잘 보이지 않아 아쉽다 고리봉에 오르니 뒤로 만복대는 또렷하나 멀리 있는 노고단은 또렷하지가 않다 고리봉을 지나면서 좁은 등산로를 따라 이어지는 행렬의 진행은 무척 더디다 철쭉과 산죽 숲 사이로 좁게 난 등산로라서 역으로 오는 사람과 교행도 어렵다 그래서 천천히 산행을 하고 있는 사람들을 추월하지도 못해 안타깝기만 하다 갈수록 행렬은 꿈쩍도 하지 않아 초조하고 지루하게 기다리고 서 있어야 만 했다 앞을 보니 세걸산으로 아어지는 오르막길 마다에도 산행객들이 빼곡히 서 있다 행렬이 움직일때까지 마냥 기다리다가는 하루가 지나도 산행하기는 힘들 것 같다 조총무님께서 오후 4시반까지는 모두 주차장으로 오라 했는데 이러다간 큰일이다 주변에 우회로가 없는 지 좌우를 두리번 거리다가 사람이 지나간 흔적을 발견한다 얼른 행렬에서 이탈하여 흔적을 따라 신속히 이동하니 다른 산행객들이 앞서고 있다 비탈길로 희미하게 난 소로를 따라 가니 급경사를 힘겹게 내려오는 행렬과 마주친다 이런 방법으로 몇 번을 진행하여 세걸산을 지나치니 산행객들이 줄어들어 수월하다 세걸산에 도착하여 보니 오후 1시로 정령치에서부터 꼬박 2시간이 소요되었다 아무리 생각해 봐도 4시반까지 목적지까지 도착하기는 힘들 것 같다 걱정이다 세걸산 정상에는 일행들끼리 모여앉아 점심을 먹는 산행객들로 많이 붐빈다 아래로는 뱀사골이, 건너편으로는 반야봉이 뿌연 안개속으로 희미하게 보인다 우리는 다음 목적지를 향해 쉬지 않고 걸음을 제촉하여 능선길을 걷기 시작한다 세동치를 지나면서 앞으로 보이는 봉우리에서 점심먹자하고 오르기 시작한다 정상은 좁고 협소하며 앞으로 또 다른 봉우리가 그 너머로도 봉우리가 보인다 바래봉이 보이는 마지막 봉우리 1223봉까지 가서 점심을 먹기로 하고 진행한다 부운치를 지나자 바래봉이 눈 앞에 펼져져 있는 1223봉 정상에 도착한다 정상 넓은 광장에는 다른 산행객들이 삼삼오오 모여앉아 점심을 먹고 있다 우리도 양지쪽 풀 숲에 자리를 깔고 점심을 먹으면서 동동주를 곁들인다 앞으로는 팔랑치 주변으로부터 바래봉 삼거리까지는 철쭉나무 군락이 장관이다 팔랑치를 향해 내려가니 주변의 철쭉나무에는 꽃망울들이 빽빽하게 달려 있다 성급한 철쭉 몇 그루만 꽃들이 만개하였지만 대부분은 아직 개화가 되지 않았다 큰 키의 철쭉나무 숲 길을 지날때면 끈끈한 꽃봉오리의 느낌도 싫지는 않다 철쭉꽃들의 향연이 펼쳐지고 있는 철쭉꽃 주변에는 많은 사람들로 무척 붐빈다 팔랑치에서 삼거리로 이어지는 능선에 이르니 철쭉꽃 동산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작은 능선 주변으로 빼곡하게 피어있는 철쭉꽃은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동산의 꽃이 만개한 철쭉 주변에는 사진촬영에 분주한 많은 사람들로 붐빈다 나무계단 위에 서서 철쭉동산을 조망해보니 철쭉동산은 온통 핑크 빛 동산이다 바래봉은 나무 한그루 보이지 않는 민둥산으로 오르는 사람의 행렬이 이어진다 스님의 바라모양 같다 하여 바래봉이라고 했다고 하지만 그렇게 보이진 않는다 헉헉대며 오르니 정상에는 바위 몇 개와 표지석만 있고 멀리 천왕봉이 조망된다 하산도중 운지사 옆으로 흐르는 계곡에서 땀을 씯고 발을 담그니 피로가 가신다 ^^* 타 잔(06/05/14/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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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창한 5월 북한산 홀로산행(06/05/08/일) 엊 그제까지는 봄 날씨 답지 않게 많은 비가 내렸는데 지난 밤부터는 비가 그치고 모처럼 화창한 날씨이더니 새벽에 창문을 여니 시원한 바람이 얼굴을 스치고 티 없이 맑고 투명한 날씨라서 산행준비를 서두른다 홀로산행을 준비하면서 어느 산으로 갈까 생각한다 코스는 솔고개를 출발하여 상장능선, 영봉, 하루재를 지나 위문에 올랐다가 용암문에서 대남문까지 산성을 거닌 후 구기계곡으로 하산하는 코스로 산행하기로 마음에 정한다 간단한 차림으로 밖을 나오니 시원한 바람이 가슴까지 스민다 3일간의 황금 연휴라서인지 거리가 한산하고 버스도 한산하다 불광역 2번출구에서 704번 버스에 탑승하여 솔고개로 향한다 솔고개 정류장은 종로교장이라 하므로 주위를 기울여야 한다 08:30경 솔고개에서 하차하였더니 다른 산행객 3명도 하차한다 시원하고 맑은 공기를 마시며 산행 들머리에 도착한다 하늘은 맑고 공기가 상큼하니 모처럼 산행은 즐거움이 더한다 상장능선 제1봉이 눈앞에 서 있고 나무 숲들은 온통 연초록이다 나무들의 연한 잎들이 어린애의 손짓처럼 바람에 살랑댄다 참나무 숲 사이로 난 등산로를 따라 오르니 신바람이 절로 난다 폐타이어 참호를 지나면서부터 제1봉까지의 오르막이다 먼저 온 산행객 일행 10여명이 휴식을 취하는 것이 소란스럽다 급경사 길 오르막에 있는 바위 전망대에서 본 풍경은 장관이다 급경사길 주변은 온통 소나무 숲이라서 소나무 향이 코를 찌른다 소나무 향을 흠뻑 마시면서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산에 오른다 천천히 걸으면서 숲의 맑은 공기를 가슴속까지 들여 마신다 1봉 정상은 공터라서 내리쬐는 햇빛에 머리가 벗겨질 것만 같다 제2,3봉의 바윗길을 제외하고는 호젓한 육산 능선길로 이어진다 오른쪽에 있는 하얀 인수봉도 연 초록의 띠를 두르고 서 있고 좌로는 송추남능선과 오봉능선도연초록으로 물 들어 있다 5월의 화창한 날 연초록 나무숲 육산 능선 길을 걸으니 호젓하다 먼저 온 일행들과 함께 하면서 걸으니 지루한 줄을 모른다 화창하고 맑은 날씨라서 멀리 보이는 풍경도 눈 앞에 펼쳐진다 한강을 따라 일산과 김포를 지나 인천 앞바다가 지척으로 보인다 상쾌한 기분으로 연초록 나무숲 길을 걷다보니 발걸음도 가볍다 육모정고개에 도착하니 매표소에서 올라 온 산행객들로 붐빈다 육모정고개를 지나면서 영봉까지는오르막길로 이어진다. 왼쪽으로는 아파트들이 숲을 이루고 그 사이로 난 도로는 한산하다 영봉 정상에는 인수봉을 배경으로 사진촬영중인 사람들이 많다 인수봉 암벽에는 암벽 등반객들이 암벽마다에 여기저기 메달려 있다 하루재에 도착하니 도선사 방향에서 오르는 산행객들과 만난다 인수봉대피소 주변 계곡에는 맑은 물이 시원스레 흐르고 있다 등산로 옆으로 흐르는 맑은 계곡물에 머리를 담그니 시원하다 차거운 계곡물로 머리와 얼굴을 씯으니 피로가 금방 가신다 위문을 향해 오르는 동안 흐르는 땀은 그칠 줄 모른다 대피소 마당 탁자에 앉아 막걸리를 마시는 사람들로 즐비하다 위문에 도착하니 계곡 아래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무척 시원하다 북한산성매표소 방향에서 힘겹게 오르고 있는 사람들이 이어진다 위문 그늘에서 땀을 식힌후 용암문 방향으로 산행을 계속한다 원효봉 능선과 의상봉 능선이 연초록으로 변해 싱그러워 보인다 노적봉 갈림길을 지나 용암문에 이르니 많은 사람들로 소란스럽다 동장대 앞으로 보현봉, 대남문과 문수봉이 지척으로 보인다 대동문을 지나 한적한 장소에 앉아 점심을 먹고 잠깐 오수를 즐긴다 10여분만에 깨어보니 피로가 싹 가시고 싱그러움이 더해 보인다 산성 능선길을 따라 보국문, 대성문을 지나니 금방 대남문에 도착한다 구기동으로 하산하는 동안 구기계곡으로 흐르는 물소리가 무척 시원하다 대부분의 북한산의 계곡들은 개방되었는데 구기계곡은 패쇄되어 있다 구기분소 매표소에 이르러 음수대에서 간단히 땀을 씯으니 시원하다 <<<타잔, 2006. 5. 8. 모처럼의 화창한 일요일 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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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 ~ 다
    가래나무
    가중나무
    갈대
    갈분
    감초
    갖풀(아교)
    강호리(강활)
    강황
    개구리 밥풀(부평초)
    개나리 열매(연교)
    개오동나무
    갯방풍
    까치콩(백편두)
    계수나무
    계피
    고본
    고삼
    고추잠자리
    골담초
    골무꽃
    골쇄보
    골풀속살
    공작고사리
    관동화
    광대싸리
    구기자
    구릿대(백지)
    국화꽃(감국)
    굼벵이
    궁궁이
    귀띔처방(오한)
    귀띔처방(젖몸살>
    꿀풀(하고초)
    꿩의 다리
    금잔화
    나팔꽃씨
    녹용
    누에(백강장)
    다래(미후도)
    다릅나무
    단삼
    닭개비 풀
    당귀
    당삼
    대황
    댑싸리씨(지부자)
    따두릅(독활)
    도꼬마리(창이초)
    도토리(상실)
    돌비늘
    동충하초
    두꺼비
    두릅나무
    두충
    둥글레(옥주)
    들국화(야국)
    등대풀
    띠뿌리(백모근)
    마 ~ 바
    마황
    만삼
    매미허물(선퇴)
    매화 열매(매실)
    맥문동
    맨드라미
    멧대추씨(산조인)
    면화
    명반
    명아주
    목단피
    목련
    목향
    무궁화뿌리
    문모초
    물푸레나무
    미치광이풀
    밀나물
    박하
    반하
    방기
    방풍
    백반
    백양선
    백합
    뱀도랏 열매(사상자)
    뱀딸기(사매)
    버드나무 껍질(유피)
    벌나무
    벌집
    범고비(면마)
    범꼬리
    범싱아(호장근)
    별꽃
    병꽃풀(금전초)
    복숭아씨(도인)
    복풀
    봉선화
    봉출
    뽕나무 (상지차)
    붉나무벌레 집(오배자)
    부들꽃가루(포황)
    부자
    비단풀
    사 ~ 아
    사철쑥
    산사
    산수유
    산약
    살구씨(행인)
    삼릉
    삼백초
    삼지구엽초(음양곽)
    삽주뿌리(백출)
    상표초
    새삼씨(토사자)
    석결명
    석곡
    석류
    선인장
    섬대
    세신
    세잎양지풀꽃
    소리쟁이(양제근)
    소철
    속단
    속새
    솔잎
    솔풍령(복령)
    쇠무릅풀(우슬)
    쇠비름
    수련
    수세미
    수양버들
    순비기나무 열매(만형자)
    쉽싸리
    승마
    시호
    신경초
    실고사리
    심폐소생술
    아주까리(비마자)
    알로에(뇌회)
    애기똥풀
    야자
    약쑥(애엽)
    양귀비
    어성초
    엄나무 껍질(해동피)
    역삼씨(마인)
    엉겅퀴
    엽란
    영양각
    영지
    오가피
    오동나무
    오미자
    오배자
    오수유
    오약
    오이풀 뿌리(지유)

    용담
    우황
    울금
    월귤나무 잎(땅들쭉 잎)
    유황
    으아리(위령선)
    이질풀
    익모초
    익지인
    인동덩굴 (금은화)
    잇꽃
    자 ~ 하
    자라
    자리공
    자소옆
    자작나무
    작약
    잔대
    전나무
    젖풀(백굴채)
    제비꽃
    조뱅이
    조릿대(산죽)
    주목
    죽엽(대나무잎)
    쥐오줌풀
    지황
    지네
    지렁이
    지골피
    지치
    진교
    진달래
    질경이풀씨(차전자)
    집신나물
    찔레나무
    참나리
    참대기름
    창출
    창포
    천궁
    천남성
    천마
    청목향
    청미래 덩굴
    측백잎
    치자
    칡뿌리(갈근)
    큰새우
    택사
    탱자(지실)
    파고지
    파뿌리(총백)
    패랭이꽃
    패모
    팽나무
    하늘타리씨(과루인)
    하수오
    한삼덩굴(율초)
    할미꽃

    현호색
    형개
    홍화
    화사
    화살나무
    활나물
    황경피
    황금
    황기
    황정
    황련
    홰나무 열매(괴실)
    회향
    후박나무
    출처 : 약초와 산나물
    글쓴이 : 네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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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몸에 좋은 약초술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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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이 마시는 술은 언제부터 인류와 함께 하였습니까? 이 간단한 물음에 대하여 딱 잘라 정확히 대답할 수 있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다만, 아주 오래 전에 과일, 곡식이 땅에 떨어져 낙엽이 쌓이고 공기가 차단되어 자연적으로 발효가 된 액체를 우연히 맛보면서부터 이를 애용하게 되었을 것이라는 추측은 어렵지 않게 해 볼 수 있습니다. 또는 인류가 음식을 저장해 놓는 과정에서 당분이 많이 함유된 과실류가 용기 속에서 발효되었고, 이 신비한 액체에 매료되었을 것이라는 짐작도 가능합니다. 여하튼, 영특한 인류는 술의 발생 비밀을 인간의 것으로 소화하여 신비의 음료를 제조하게 되었고, 이 쓴 맛을 지닌 액체 - 에틸 알코올은 오랜 세월 동안 인간의 행동에 놀라운 영향을 끼쳐오고 있습니다.

    또한 무수한 세월이 흘렀으나 기본적인 양조기술과 사람들이 술을 마시는 까닭은 조금도 바뀌지 않고 있습니다. 동인도제도에서는 야자즙으로 아라카(araka)를 뽑아냈고, 고대 잉카제국에서는 옥수수를 삶아 이를 잘 씹어 침으로 전분을 당화시켜서 옥수수술을 빚었습니다. 멕시코의 아즈텍 족은 용설란의 수액을 발효시켜 데킬라를 뽑아냈고, 이집트인들은 대추야자 열매에서 야자술을 만들어냈습니다.
    술은 잘 먹으면 보약이요. 잘못 먹으면 독약이 될 수 있습니다.

    처음엔 사람이 술을 먹고 그 다음 술이 술을 먹고, 그리고 술이 사람을 먹는다는 속설이 전해내려올 정도로 술을 절도있게 마시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잘 일깨워주는 말입니다. 아래에 나오는 약초술은 건강을 회복하기 위해서 마련된 약술입니다. 가정에서 누구나 재료를 구하여서 건강에 좋은 약초술을 만들어 드시기 바랍니다. 무료로 잘 이용하시고 인생을 살면서 모두가 건강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bullet11_redspot.gif 병에 따른 술처방 (가,나,다 순)

    각기병|각혈|간보호|간염|간질병|감기|갑상선종|강장보호|강정|갱년기 증세|거담|건망증|건위|고혈압|

    관절염|관절통|구내염|구루병|구충|구토|귀울림|근골통|근육통|기관지염|기침|꿈을 많이 꿀 때|

    낭습|냉병|노화방지|녹내장|뇌신경질환|뇌일혈|뇌졸중예방|늑막염|

    담석증|당뇨|더위먹었을 때|동맥경화|동상|동통|두드러기|두통|

    류머티즘|

    만성위염|맹장염|멀미|무기력증|무릅통증|무좀|

    발한|방광염|백내장|백발예방|변비|병후회복|보신|보양|보혈|복통|부인병|부종|불면증|불임|비염|비출혈|
    빈뇨|빈혈|

    생리통|설사|소변불통|소화불량|손발저림|숙취|습비|습진|시력보호|식도암예방|식욕부진|식은땀|식중독|
    신경쇠약|신경통|신기허약|신장결석|신장염|심근경색|심장병|

    암예방|야뇨증|양신|어깨통증|여드름|요통|우울증|월경불순|위경련|위궤양|위암|위장병|위장염|유산|
    유선염|유정증|음위증|이뇨|이질|인후염|임파선염|

    저혈압|정력증진|정장|정혈|조갈증|좌골신경통|지혈|진정제|진통|

    천식|치질|치통|

    탈모|탈항|토사|토혈|

    편도선염|편두통|폐결핵|폐기보호|폐렴||풍습|피로회복|피부미용|

    해수|해열|허약체질|혈변|혈액순환|화상|황달|


    bullet11_redspot.gif
    계절별로 담그는 건강약술
    봄에 담그는 건강약술 | 여름에 담그는 건강약술 | 가을에 담그는 건강약술 |겨울에 담그는 건강약술 |
    계절에 관계없이 담그는 건강약술 |

    bullet11_redspot.gif 효능으로 살펴본 건강약술

    여성에게 좋은 미용술 |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과일술 | 남성에게 활력을 주는 스테미너술 |
    노화방지 효과가 뛰어난 건강술 |
    소화기능을 강화하는 자양술 | 고혈압과 혈액순환에 좋은 약술 |

    bullet11_redspot.gif 기타 한방 약술들

    단방 약술 | 복방 약술 |

    bullet11_redspot.gif 술담글 때 알아둘 사항

    민간약술 담글 때 | 과실주를 담글때 |

    bullet11_redspot.gif 약초별 술 담그는 방법 (가,나,다 순)

    가:가막사리술|감 초 주|감나무주|검은콩주|건포도주|검은콩포도주|거지덩굴주|겨우살이주|계뇨등주|계피포도주|고 추 술|
    골담초주|구기자주|구절초주|귀룽나무주|국 화 주|꼭두서니주|계 피 주|깻 잎 술|귤 주|개다래주|계 란 주|
    나:난 주|나무딸기주|노루발주|녹나무주|녹 용 주|느릅나무주|
    다:다 래 주|대 추 주|독계산주|당 귀 주|더 덕 주|등 꽃 주|대맥지황주|도라지주|담쟁이덩굴주|대 황 주|도꼬마리주|독 사 주|
    두릅나무주|두 충 주|둥굴레주|딸 기 주|
    라:레 몬 주|
    마:마 늘 주|마늘포도주|매 실 주|만 삼 주|머 루 주|메추라기주|모 과 주|모 란주|물레나물주|물푸레나무주|민들레주|밀나물주|
    바나나주|
    바:박주가리주|박쥐나무주|박 하 주|배 주|버 찌 주|베고니아주|복숭아주|부 추 주|비 자 주|비 파 주|비파잎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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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산이좋은친구
    글쓴이 : 산이좋은사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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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山과 들에서 나는 나물종류

     

    매년 4-5월경 어린 잎을 따서 약간 데친 다음 쌈을 싸서 먹기도 하고

    고추장을 발라 말려두었다가 구어 먹기도 하며, 대부분 찹살가루에 풀을 써서 말린 후 부각을 만들어 술 안주로 이용하기도 하는 데 독특한 향이 있어 고급요리로 활용된다.

    월계마을 각 가구마다 한 그루 이상씩 크게 자라 쉽게 알아 볼 수 있다.
    가죽나무
    엄개, 호랑가시나무

    두릅나무,무우,한국인삼,오갈피와같이 오갈피나무과로 신장병이나 당뇨병의 묘약이라고 전해지고 있으며, 말린 뿌리껍질 15g을 500cc의 물로 절반이 되게끔 달여서 하루 3회 나누어 마시면 혈당치를 상당히 낮추고, 위염, 위궤양, 이뇨에도 효과가 있다한다.

    산간에 자생한 엄나무의 줄기에는 가시가 무수히 돋아나 있어 며느리 채찍이라는 명도 있으며 산간마을 대문간에 줄기를 걸어놓아 호랑이 침입을 막는다 하여 호랑가시라고도 한다.

    매년 봄 새순을 따서 데친 후 나물로 먹는데 진미이며 이 또한 월계마을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
    엄나무
    한방에서는 두릅나무를 오갈피(다음 참조)라고 하나 매년 봄 새순을 따서 끓는 물에 약간 데친 후 초고추장에 찍어 먹든가 나물로 무쳐 먹는데 산두릅은 향이 독특해 더욱 더 진미이다.

    한약재로 해수,위암,당뇨병,소화제로 쓰인다 하여 대부분 농가에서 야지에 대량 이식하여 재배하고, 심지어 밭에다 심어 줄기 순이 아닌 땅 두릅순을 따서 시중에 팔기도 한다.

    나무껍질과 뿌리를 말려 달인 물을 먹으면(오갈피 참고)한방치료에 긴요하게 쓰인다.
    두릅나무
    5소엽으로 된 약나무로 중국에서 전래되었으며 오가피주는 많이 알려져 있다.

    류마티즘이나 풍습을 고치고 뼈,근을 강하게하는 약으로 뿌리껍질과 잎을 말려 150g-200g을 소주 1.8리터에 담아 반 달 후 한 두잔씩 마시면 약효 및 자양강장제가 된다.

    산간 지방 민가의 울타리로 심거나 야생으로 번식하는 데, 이 또한 월계마을에서 쉽게 구경할 수 있다.

    오가피
    미나릿과 다년생초

    산지의 나무 그늘 아래 약간의 습기가 있는 곳에 자생하는 데 줄기는 50-80㎝정도 자라며 잎은 미나리 잎과 미슷하여 끝이 뾰족하고 톱니가 있다. 봄에 연한 부분은 나물로 먹는 데 향이 좋고 잎에 윤기가 나, 생잎을 쌈으로 싸서 먹던지, 무쳐서도 먹고 김치로도 담가 먹는다.
    참나물
    미나릿과 다년생초 불미나리

    미나리는 습지인 밭이나, 논에서 많이 재배 하는데, 산간습지나, 실개천 변에 야생한 미나리를 불미나리라 한다. 재배아닌 야생 불미나리는 향이 짙어 데쳐서 나물로 먹으면 일품이다. 또한 비린고기(물고기)매운탕에는 꼭 들어가 비린내가 제거되고 맛이 좋아 복매운탕등에 함께 넣어 먹는다. 미나리는 간장을 좋아지게 하는 성분이 있어 불미나리를 즙으로 내어 먹기도 한다(간장,이뇨,해열의 효능)
    미나리
    미나릿과 다년생초

    산과 들 습기가 있는 양지 쪽에서 자생하며 미나리와 비슷하다하여 붙인 이름으로 6월경 줄기 끝에서 노란(미나리는 하얀꽃)꽃이 피며, 독성이 있어 가급적 먹지 않는 것이 좋다. 말려서 해열,진통,소종등으로 생약에 이용하기도 한다.
    미나리아제비
    국화과 다년생초

    일반적으로 널리 알려진 취나물로 요즈음 전국 어느 농가 밭이나 온상에서 재배하여 시중에 팔리고 있다. 산에서 채취한 참취(특히 지리산 자락)는 향이 짙어 입맛을 더 돋는다.

    매년 봄(산간 고지는 늦은 봄)채취하여 끓는 물에 데쳐서 무치거나 쌈을 싸서 먹기도 하며, 데친 나물을 말려서 장기 보관하여 수시로 나물로 무쳐먹는다.(두통 현기증에 효능)
    참취
    국화과 다년생초

    일명 곤달비라고 하며 깊은 산의 습지에서 자생하며 잎이 참취보다 훨씬 크고 넓어 쌈을 싸서 드시기도 좋고, 거의 야생이라 향이 짙어 애호가들이 많이 찾으나, 희귀하여 귀하다.

    요즈음 부분적으로 채취하여 재배 하는 곳이 늘고 있는데, 혹 시장등에서 구경되는 것은 거의 재배일 것으로 생각된다.(진해,거담,진통등에 효능)
    곰취
    국화과 다년생초

    대표적인 산나물로 어떻게 요리하든 맛이 좋다. 잎이 미역내피와 같아 붙인 산나물로 봄에 어린 잎은 뿌리가까이(바닥에 붙어 있음)자르고 여름에 다 자라도 잎을 따서 나물로도 먹고 꽃을 포함한 자란 잎을 말려 한약재로 활용한다. 1회 3~6g을 달여서 복용하면 감기,두통,목이 아픈데 효능이 있다.
    미역취
    국화과 다년생초

    들이나 산에서 흔한 것으로 취나물 중의 하나이나 쓴 맛이 강해 데쳐서 여러날동안 흐르는 물에 쓴맛을 우려낸 다음 잘 말려서 보관 후 적당량 조리해서 먹는다. 한방으로 진해,거담제로 효능이 있다.
    개미취
    국화과 다년생초

    꽃이 가지끝에 두 송이 정도의 보라 빛으로 피며 잎 앞뒤로 흰 솜털이 깔려 있어 희게 보인다. 산지 양지 바른 곳에 자생하며 취나물의 한 종류로 봄에 연한 순을 나물로 먹기도 하고 쑥떡처럼 수리취떡도 만들어 먹는다.
    수리취
    국화과 다년생초 (산고들빼기,왕고들빼기)

    평지나,인가 야산등에 흔한 식물로 풀 전체에 건위 작용을 하는 성분이 들어 있어 강장에 좋고 불면증에도 효과가 있다. 떫고 쓴맛이 강하나 이른 봄에 어린 싹은 나물로 무쳐먹고 늦 가을에 뿌리를 캐서 여러 날 물에 담가 쓴 맛을 우려낸 다음 김치로 담아 먹는다.

    고들빼기 김치라고 구례,순천지방에서 애용되고 있다.
    고들빼기
    국화과 다년생초 (산머위,머구)

    산의 습지나 우물가등에 자생하나, 요즈음 밭에서도 많이 재배한다.

    봄에 어린 잎은 나물로 먹고, 여름에 줄기는 말려서(머위대) 나물이나, 보신탕등에 넣어 요리하기도 한다. 또한 머위대는 고추장 등에 넣고 장아찌를 만들어 먹기도하는 데 복어와 같이 어류 중독에 효능이 있고 종기나 습진, 상처난 곳에 잎을 비벼서 그대로 또는 불에 볶아서 바르기도 한다.
    머위
    고사릿과 다년생초

    산이나 들의 양지 쪽에서 자라며 봄부터 여름까지 새순이 하나씩 곧게 솟을 때 꺽어 물에 담가 독성을 제거한 후 나물로 먹거나 조기매운탕등에 넣어 먹는다. 봄철 햇고사리조기탕은 이 지방의 제일 진미이다.

    끓는 물에 데쳐 말린 후 말린 고사리는 물에 불려 나물이나, 산적, 국등에 여러용도로 이용되는데, 늦가을 뿌리줄기를 채취 햇볕에 말린 후 잘 게 썰어 1회에 4-8g씩 200cc 물로 달여서 복용하면 해열,설사,황달,대하증,이뇨등의 효과가 있다.
    고사리
    고사릿과 다년생초

    산속,깊은계곡,숲속에 주로 자생하며 어린 잎은 흰 솜털이 나있으며 잎자루는 처음에 붉은 갈색털로 덮여 있다.

    이른 봄에 자라나는 연한 잎줄기를 따서 나물로 먹기도 하고 육개장 끓일 때 넣어 먹기도 한다.

    고비는 떫은 맛이 강해 그릇속에 꺽은 고비를 두어겹 깔고 그 위에 나무재를 한줌 뿌린 후 반복해서 여러겹을 깐다음 물에 뜨지 않도록 돌을 얹어 물을 부어 우려 낸 후 말려서 갈무리해 두었다가 먹으면 좋다. 말린 줄기와 잎은 인후통에 뿌리는 이뇨제로 이용된다.
    고비
    백합과 다년생초

    알 뿌리를 가진 여러해 살이로 마늘과 흡사한 냄새가 나고 매웁다.

    들이나 밭에서 흔히 자라고 재배도 많이 하나, 산간 묵은 밭이나, 양지 바른 산속에서 자생한 달래는 향이 더 짙어 맛이 있고 강장에도 효능이 있는 듯하다.

    알 뿌리와 잎을 생채로 무쳐 드시거나, 된장찌게등에 넣어 먹기도 한다. 벌레에 물린 상처에 달래를 찧어 붙이면 가려움증이 가시고, 보혈,신경안정,불면증,자궁혈증,월경불순,신경항진등의 효능이 있다.
    달래
    돌나물과 다년생초 (돋나물)

    줄기가 덩굴 모양 뻗어 마디마다 뿌리가 나 잘 자라 돌나물이라 한다.

    어린 줄기와 잎채 잘라 생채로 묻혀 먹거나, 물김치를 담가 먹기도 하고, 간에 해독이 된다 하여 생즙을 내서 드시기도 한다.
    돌나물
    국화과 다년생초

    산야 습지에 새순이 우산 모양을 하고 자생 하는 데 어린 잎을 따서 데친 후 물에 우려 내어 쓴 맛과 특이한 냄새를 없앤 후 무치면 맛이 좋다.
    우산나물
    국화과 다년생초

    야산 계곡 습지나, 논 밭두렁에 자생하며 이른 봄에 새순을 채취 데쳐서 나물로 먹고, 기름에 볶아 먹기도 하고 쌀과 섞어 밥에다가도 지어 먹기도 한다. 줄기는 크게자라 꽃이 자주색과 흰색으로 피어 들국화의 일종으로 칭한다. 울릉도에서만 자생하는 섬쑥부쟁이도 있다.
    쑥부쟁이
    국화과 다년생초 (헝갓구)

    들과 산 도처에 눈에 띄는 식물로 전체에 흰털과 거미줄같은 털이 났다. 봄에 어린 잎은 따서 국을 끓여 먹기도 하고 나물로도 데쳐 먹는다. 줄기는 껍질을 벗겨 장아찌로도 만들어 먹는다. 뿌리와 잎, 줄기 모두 약재로 쓰이는 데 말려서 잘게 썰어 해열,지혈,감기,백일해,고혈압,장염,신장염,토혈,혈뇨,혈변,산후에 출혈멈춤,대하증등에 쓰인다.
    엉겅퀴
    겨자과 이년생초

    들이나 밭에 흔한 식물로 이른 봄 꽃대가 오르기 전에 채취하여 나물로 만들어 먹고 냉이국 또는 된장찌게에도 넣어 끓이면 별미이다.
    냉이
    국화과 다년생초 (쓴나물,싸랑부리)

    전국 각지 밭 가장자리에서 흔히 보이는 식물로 잎이나 줄기 모두 쓴 맛이 강하고 자르면 흰즙이 나온다. 이른 봄 뿌리줄기를 캐서 나물로 무쳐먹거나, 부침할 때도 넣어 먹어도 좋다.

    봄에 채취하여 말린 후 약재로 쓰는 데 말린 약재(뿌리포함)를 1회 2-4g씩 200cc의 물로 달여서 복용하면 해열,건위,조혈,소종등에 효능이 있고 타박상이나 종기에도 생채를 찧어 환부에 붙인다.
    씀바귀
    국화과 다년생초

    전국 산야에 흔히 널려 있으며 어린 쑥은 국에 넣어 먹거나 떡을 해서 잎과 줄기(5월 단오채취)는 말려서 약재로 쓴다. 지혈,온경,이담,해열,지통,거담,지사등에 효능이 있으며, 옴이나 습진 치료시는 생쑥을 찧어 환부에 붙이면 된다.
    쑥,약쑥
    국화과 다년생초

    전국 산야에서 흔히 볼 수 있으며, 이른 봄 어린 것은 뿌리와 함께 나물이나 국거리로 쓴맛을 우려 낸 다음 먹는다. 꽃피고 있을 때 채취하여 말린 약재를 1회에 5-10g씩 200cc물에 달여 복용하면 감기로 인한 열,기관지염,늑막염,간염,담낭염,소화불량,변비,유방염등에 효과가 있고 해열,건위,발한,정혈,이뇨,소염등에도 효능이 있다
    민들레
    백합과 덩굴성 다년생초

    산지 덩굴 속에 자라며, 대단히 맛이 좋아 산채로 봄에 연한 순을 나물과 국으로 먹는다.

    뿌리를 약재로 쓰는 데, 말린 뿌리를 1회에 3-6g씩 200cc물로 달여 복용하면 근육을 펴주고 혈액 순환을 활발하게 하고 피로회복과 기운을 돋운 데 효능이 있다.
    밀나물
    땅을 기면서 뻗어 나가는 산야에 흔한 식물로 뱀들이 먹는 다 하여 뱀딸기라 하나, 사람이 열매를 먹을 수도 있으나, 맛이 없다.

    잎과 줄기를 약재로 쓰는 데, 말린 약재를 1회 4-8g씩 200cc물로 달여 복용하면 해열,동경,진해,해독에 효능이 있고 벌레에 물린 상처에 생채를 찧어 붙이거나, 말린 약재 가루를 빻아 기름으로 개어서 바르면 된다.
    뱀딸기
    (즌솔,뱀밥,토끼과자)

    전국 산야 각지에 흔한 식물로 가지가 사방으로 뻗고 있는 보통의 줄기를 여름에 채취하여 그늘에서 말려 잘게 썰어 약으로 쓴다. 말린 약재를 1회에 2-4g씩 200cc 물로 반이 되게 달이거나 생즙을 내서 복용하면 토혈,장출혈,기침,천식,진해와 이뇨에 효능이 있고 뜨거운 피를 식혀주는 기능이 있다.
    쇠뜨기
    (우슬 뿌리, 도독놈가시)

    줄기 마디가 소의 무릎과 같다하여 쇠무릅이라고 하며, 가을에는 이삭모양이 온갖 옷에 무쳐 도독놈 가시라고도 하는 데, 뿌리에 이뇨와 통경 작용을 하는 우슬사포닌 성분이 있어 말린 뿌리를 1회 2-6g씩 200cc물로 달이거나, 가루로 빻아 복용하거나 10배량의 소주에 오래 담궈 한잔씩 복용하면 임질,혈뇨,월경폐지,산후어혈로인한 복통,무릎의 통증,타박상등에 효능이 있다.
    쇠무릅
    백합과 다년생초

    산의 양지 풀밭에 간혹 보이며, 노고단 주변에 많이 널려 7월초 노고단자락에는 원추리꽃밭으로 화려하다.

    봄에 어린 순은 고기와 함께 국을 끓이면 미역국 이상으로 맛이 있다.

    뿌리를 약재로 쓰는데 가을에 채취하여 말린후 잘 게 썰어 1회에 2-4g씩 200cc물에 달여 복용하면 여성의 몸을 보해주고 대하증,월경과다,월경불순등에 효능이 있다.
    원추리
    꿀풀과 다년생초

    전국 산야 양지 바른 풀 밭에 간혹 뜨이며 여러해살이 풀로 방앗잎으로 널리 알려진 식물이다. 잎에서 박하향이 나 향료로 쓰이고 사탕(박하사탕)제조에 쓰이고 탕이나 부침에도 쓴다. 꽃을 포함한 줄기,잎을 말려서 말린 약재를 1회에 4-8g씩 200cc 물로 달이거나 가루로 빻아 복용하면 건위,진통,해독,소종등에 효능이 있고,생풀을 찧어 뱀이나 벌레물린데 붙이면 좋다.
    방아풀
    꿀풀과 다년생초

    전국 야산과 들에 자생하며 온몸에 짧은 털이 있고 여름에 자주보라색꽃이 솔방울처럼 송이져 돌려가며 피는데 꽃끝을 빨면 꿀이 나온다하여 꿀풀이라 한다.

    어린싹은 쓴맛이 강해 데쳐서 이틀정도 우려 낸 후 양념해서 나물로 먹고 꽃이 반정도 마를 때 채취하여 햇볕에 말려 잘게 썰어 1회에 3-6g씩 200cc물에 달이거나 가루로 빻아 복용하면 간을 맑게 해주며 이뇨,소염등에 효능이 있다. 또한 생풀을 짓이겨 유선염과 종양에 붙이거나 안질의 경우 달인물로 환부를 씻어 내기도 한다.
    꿀풀
    장미과 활엽고소목

    깊은 산 산지에서 자라며 크게 자란 것은 높이 8m가량 크고 잎은 어긋나며 작은 잎은 피침형이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잔가지끝에 5-6월에 희고 작은 꽃이 우산꼴로 모여서 핀 후 빨갛게 열매를 맺는다. 설악산과 지리산 고지에서 흔히 보이는데 빨간 열매는 익는 데로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 후 1회에 4-8g씩 200cc물로 달여서 복용하면 이뇨, 진해, 거담, 강장등에 효능이 있고 신체허약증을 비롯 기침,기관지염,폐결핵,위염등에 이용된다.

    장기복용할려면 약재 5배가량의 소주에 반년이상 담가 매일 조석으로 소량씩 복용한다.
    마가목
    메꽃과 다년생초

    전국 들이나 밭에 흔하며 잎은 어긋나고 활꽃처럼 긴 삼각형으로 피고 여름에 나팔꽃 모양의 엷은 홍색으로 꽃이 피었다가 저녁에는 시들어 버린다. 어린 싹은 나물로 먹고 뿌리를 캐면 굵은 국수 모양으로 많은 뿌리가 얽혀있다. 이 뿌리는 시루떡이나 밥지을 때 넣어 먹으면 달고 맛이 있다. 꽃이 필 무렵 뿌리까지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후 말린 약재는 1회에 7-13g씩 200cc물로 달여 복용하면 이뇨,강장,피로회복,항당뇨등에 효능이 있고 방광염,당뇨,고혈압등을 다스리는 약으로 쓴다.
    메꽃
    초롱꽃과 다년생초

    산지 다소 그늘 진 곳에서 자생하며 줄기 끝이 여러개로 갈라져 각기 한 두 송이 종과 같이 초롱꽃이 보라빛이나 흰꽃(흰모시대)으로 핀다. 어린 싹은 나물로 무치고, 뿌리를 약재로 쓴다. 뿌리를 봄, 가을로 캐서 삶아 먹거나, 고추장에 박아 장아찌로도 먹으며, 뿌리를 말려 말린 약재를 1회 2-4g씩 200cc물에 달여서 복용하면 해독,거담,해열,강장등에 효능이 있고 기침,기관지염,인후염등의 약으로 쓴다.
    모싯대
    산옥잠화 백합과 다년생초

    산지 습한 자리를 좋아하는 여러해 살이 풀로 잎은 뿌리에서 돋아 비스듬히 자라고 여름에 꽃이 연한 자주색이나, 흰 색으로 한쪽으로 치우쳐 가지위쪽에 달리고 어린 싹은 맛이 담백하고 씹히는 느낌이 좋으며 약하게 미끈거려 산채중 고급요리로 데쳐서 나물로 먹거나 된장국거리에 쓰면 된장국과 미역국의 혼합된 시원한 맛이 있다.
    비비추
    봉숭아과

    산골 습한 물가등에 여름철 봉숭아꽃 모양처럼 피는 데 여름부터 가을사이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말린 뿌리를 1회에 2-3g씩 200cc물로 달여 복용하면 강장효과와 멍든 피를 풀게한다. 또 말린 잎과 줄기로 달인 물로 종기와 뱀에 물린 환부를 닦아내거나, 환부에 붙인다.
    물봉선
    백합과 다년생초

    산 속 깊은 습지에 자라며, 땅 속 깊이 길쭉한 계란 꼴의 알 뿌리에서 2매의 잎이 타원꼴로 자라서 연하고 두터운 잎사이로 가늘고 연한 꽃 줄기가 자라 자주 보라색 꽃이 핀다.

    알 뿌리를 강판으로 갈아 물에 잠겨 녹말을 얻어 요리하는 데 많이 섭취시 설사가 난다.

    말린 알 뿌리를 1회에 4-6g 200cc물로 달이거나, 가루를 내서 복용하면 건위,지사,진토의 효능이 있고 위장염,구토,설사등의 약으로 쓴다.
    얼레지
    용담과

    전국 산지 양지바른 풀밭에 여름 이후 보라색 꽃이 위로 향해 초롱꽃모양으로 핀다. 꽃핀 뒤에는 길쭉한 열매를 맺는다. 가을에 뿌리를 채취하여 햇볕에 말려 말린 약재를 1회에 1-3g씩 200cc물로 달여 복용하면 소화불량,담낭염,황달,두통,뇌염,건위와 해열,소염,담즙이 잘 나오게하는 효능이 있다.
    용담
    양귀비과

    여러해 살이 풀로 땅속에 지름 1.5cm 정도의 덩이줄기를 가지고 있고 꽃은 한쪽으로 넓게 비둘기 모양과 자주빛도는 하늘색 모양으로 산지 양지바른 풀밭에 자생한다. 6월경 잎이 말라 죽을 때 덩이줄기를 캐서 햇볕에 말린 후 1회에 2-4g씩 200cc물로 달이거나. 가루로 빻아 복용하면 진통,진정,자궁수축등에 효능이 있고 월경통,월경불순,산후어혈복통등의 증세에 약으로 쓴다.
    왜(산)현호색
    자주현호색 양귀비과

    현호색으로 주로 전라도지방 산록 그늘지고 습기가 많은 땅에 자생하는 꽃이 자주색을 띄고 있다. 생풀을 찧어서 옴이나, 완선(피부병)의 환부에 붙이거나, 말린 약재를 적당량의 물로 뭉근하게 달여서 그 물로 환부를 자주 닦아내면 효과가 있다.
    자주괴불주머니
    광대나물과

    전국 각지 양지바른 들판에 자생하며 어릴 때 쑥모양으로 자라다 가지를 곧게 키우며 잎 마디마다 2매가 마주 자리한다. 잎과 줄기를 햇볕에 말려 1회에 4-10g씩 200cc물로 달이거나 가루로 빻아 복용하면 된다.

    주로 부인병의 치료에 이용되며 자궁을 수축시키고 월경을 조절하며 뭉친 피를 풀어줘 혈액순환을 돕기도 한다.
    익모초
    상륙과

    전국 각지 인가까지 널리 분포한 여러해살이풀로 독성분이 많아 독초로 불리나 이뇨효과와 악성종기에 효과가 커 약재로 많이 쓰인다. 가을이나 봄에 굴취하여 햇볕에 말려 1회에 2-4g씩 200cc물로 달이거나 가루로 빻아 복용하면 가스가 찰 때, 각기 인후염등에 효능이 있다
    자리공
    석죽과

    전국 각지 양지바른 들판에 많이 자생하며 온 몸에 흰 가루를 뒤집어 쓰고 있는 듯한 색조를 보이고 가지 끝에 한 송이 또는 두 송이 꽃이 핀다. 꽃필 때 지상부 모두 채취 햇볕에 말린 후 1회 2-4g씩 200cc물로 달이거나 가루로 빻아 복용하면 이뇨와 동경, 소염등에 효능이 있고 오줌소태나, 월경불순시 약재로 쓴다
    패랭이꽃
    미나리아제비과

    전국 각지 산과 들(특히 산간묘지)에 자생하는데 요즈음 관상용으로 많이 채취하는 바라멩 귀하다. 뿌리를 약재로 쓰는데 말린 약재를 1회에 2-5g씩 200cc물로 달이거나 가루로 빻아 복용하면 해열,소염,살균 및 뜨거운 피를 식혀주는 효능이 있다.
    할미꽃
    홀아비꽃대과

    전국 산속 나무 및 숲 속에 자생하는 여러해살이 풀로 줄기 끝에 4개의 잎이 모여 잎사이로 하나의 꽃대가 자라 꽃이 이삭모양으로 뭉쳐핀다. 잎과 줄기를 봄,여름사이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 후 1회에 0.5-1g씩 200cc물로 달이거나 곱게 가루로 빻아 복용하면 풍증을 다스리고 기침,가래,기관지염,인후염등에 효능이 있다.
    호래비꽃
    인동과 덩굴성 관목

    전국 산과 들에 자라며 잎이 타원형이고 덩굴 줄기를 가지며, 꽃이 희게 피다 점차 노랗게 변한다. 잎과 꽃을 말려 약재로 쓴다. 주로 예전에 감기가 들면 인동덩굴에 밤과 대추를 넣어 달여서 먹었으며 이뇨제,건위,해열,소염제로 활용한다.

    이 풀을 겨울을 이겨내는 풀로 김대중 대통령께서 즐겨 사용한 말이기도 한 풀이다.
    인동초
    반하, 천남성과

    전국 산 숲속에 나는 독성이 강한 독초이나 알 뿌리를 약재로 쓴다. 여름에 진 보라색 꽃이 피고 옥수수같이 생겼는데 붉게 익는다. 알뿌리는 껍질을 벗겨 말려 1회에 1-1.5g씩 200cc물로 달이거나 가루로 빻아 복용하면 거품,거담,소종등에 효능이 있고 종양이나 종기에는 가루를 기름으로 개어서 환부에 바른다.

    허준드라마시절 옹주마마의 동생을 치료한 바 있는 중풍,반신불수,안면신경마비,간질병,임파선종양,파상풍등의 치료제이다.
    천남성
    보춘화, 난초과

    야산 숲속의 다소 마른 땅에 자생하며, 꽃이 아름답고 보기 좋아 난 애호가들이 많이 채취하는 데 희귀종은 고가로 거래된다. 뿌리를 약재로 쓰는데, 말린 뿌리를 곱게 빻아 기름으로 개어서 환부에 바르면 지혈작용을 하고 손발이 틀 때,화상,동상,외상출혈등에 효능이 있다.
    춘란
    홀아빗대, 앵초과

    전국 산과 들에 줄기 끝에 작고 흰꽃이 이삭모양으로 휘어지게 핀 것을 흔히 볼 수 있다. 가을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려 1회에 5-10g씩 200cc물로 달이거나, 생풀을 즙을내서 복용하면 이뇨,소종의 효능이 있고 혈액순환을 촉진시킨다.
    큰까치수염
    범상덩굴, 뽕나무과

    한해살이 덩굴풀로 전국 들판 황폐지에 많이 자생한다. 온 몸에 갈고리와 같은 작은 가시가 돋혀 가지를 치면서 길게 뻗어 다른 풀이나 나무를 감으며 올라간다. 여름이나 가을에 뿌리까지 채취하여 말린 후 1회에 3-8g씩 200cc물로 뭉근하게 달이거나, 생즙을 내서 복용하면 해열,이뇨,건위,소종등에 효능이 있고 감기,학질,소화불량,이질,설사등의 약재로 쓰인다.
    환삼덩굴
    범의귀과

    전국 산지 약간 그늘진 곳에 자생하며, 잎은 길쭉한 계란꼴 또는 긴 타원꼴모양으로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크고 작은 톱니가 배열되어있다. 꽃은 줄기끝에 많은 것이 뭉쳐 원뿌리꼴을 이루고 있으며 연자주보라색을 띈다.

    여름부터 가을사이에 꽃과 잎 줄기모두를 채취하고 뿌리는 가을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 후 1회에 5-10g씩 200cc물로 달여서 복용하면 해열,진해작용,기침이나 두통에 효능이 있다.
    노루오줌
    나리, 알나리, 백합과

    전국 산지 양지바른 풀밭에 우리나라 백합류의 대표적인 것으로 잎 겨드랑이마다 주아가 생겨 땅에 떨어지면 새로 생기며 줄기 끝에 3-10송이의 꽃이 주황빛을 띄고 핀다.

    가으렝 비늘 줄기를 채취하여 시루에 쪄서 햇볕에 말린 후 1회에 4-10g씩 200cc물로 달이거나 죽을 써서 복용하면 강장,진해,거담,건위등에 효능이 있고 신체허약증,폐결핵,산후의회복부진,각기,기침등의 약재로 쓴다.
    참나리
    수박풀, 외순나물, 장미과다년생초

    전국 산과 들에 양지바른 풀밭에 흔히 자생하며 굵고 딱딱한뿌리를 가진 여러해살이 풀로 줄기와 가지 끝으로부터 자라난 긴 꽃자루 끝에 수 많은 꽃이 둥글 게 뭉쳐핀다. 늦가을 뿌리를 채취 햇볕에 말려 1회에 2-4g씩 200cc물로 달이거나 가루로 빻아 환부에 뿌리면 지혈,해독제로 쓰이고 이질,설사,토혈,월경과다,습진,외상출혈등의 증세에 적용된다.
    오이풀
    수선화

    일본 원산으로 꽃이 필 때 잎은 없고 잎이 자랄 때는 꽃이 피지 않아 서로 볼 수 없다하여 상사화라고 하며 어느때든지 알뿌리를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후 1회에 1-2g씩 200cc물로 달이거나 생뿌리비늘줄기를 짓찧어서 피부질환 환부에 붙이면된다. 주로 악성 종기와 옴치료에 쓰인다.
    상사화
    꽃무릇, 수선화과 다년생초

    나리꽃같이 붉은 꽃이 주로 남쪽 사찰 주변에서 구경할 수 있으며 알뿌리에서 비늘 줄기가 곧게 자라 여러송이의 큰 꽃이 우산꼴로 달려 열매를 맺지 못하고 진다. 알 뿌리를 생으로 짓찧어 종기의 환부에 바르거나 알뿌리를 말려 1회에 0.5-1g씩 200cc물로 달여 복용하면 거담,이뇨,소종,기침,가래등에 효과가 있다.
    석산
    바늘꽃과

    전국 적으로 널리 흔한 둑길가에 자생하며 저녁 해질무렵 피었다가 아침 해뜨면 꽃이 시들어 버리는 습성이 있어 두해살이 풀로 뿌리를 약재로 쓴다. 가을에 뿌리를 캐서 말린 후 1회에 4-6g씩 200cc물로 달여 복용하면 해열,소염효능이 있고 감기,인후염,기관지염,피부염등의 약재로 쓰인다.
    달맞이꽃
    닭개비

    전국 길가나 밭가등에서 흔희 볼 수 있는 풀로 굵은 마디마다 잎이 어긋나게 대나무 잎모양으로 자란다. 꽃필 때 뿌리까지 캐서 말린 후 1회에 4-6g씩 200cc물로 반가량 되게 달이거나 생즙을 내서 복용하면 해열,해독,이뇨,소종등에 효능이 있고 감기열,간염,황달,오줌소태등의 약재로 쓰인다.
    닭의장풀
    금마타리, 은마타리

    전국 산지에 줄기 끝에 넓은 종꼴의 작은 꽃이 많이 모여 피며 우산꼴을 이루는데 금색과 은색을 띄며 늦여름 산꽃으로 아름답게 핀다. 뿌리를 약재로 쓰는데 가을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 후 1회에 4-6g씩 200cc물로 달여 복용하면 간을 보해주는 작용과 진통,해독,소종등에 효능있다.
    마타리
    망국초, 국화과이년생초

    전국 야산과 들에 흔히 자라며 6-7월에 백색또는 자주색도는 백색으로 꽃이 핀다. 잎이 연하고 부드러워 한창 자란 초여름까지 새순뜯어 나물이나 국거리로 먹는다.
    개망초
    소엽맥문동, 겨우살이 맥문동, 백합과


    중부 이남 산의 나무 그늘에서 많은 잎이 뿔리 줄기로부터 뭉쳐 자라나며 잎은 줄풀로 잎의 가늘기에 따라 소엽을 구분한다. 뿌리에 붙어있는 살찐 혹을 약재로 쓰는 데 봄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 후 1회에 2-5g씩 200cc물로 뭉근하게 달이거나 가루로 빻아 복용하면 자양,진해의 효능에 신채허약증,폐결핵,당뇨,변비듣의 증세에 약재로 쓴다.
    맥문동
    음양곽, 매자나무과

    이 초는 지리산 보다는 경기,강원지방 산의 수림밑에 자생하는 데 약재로 많이 쓰여 이 장에서 올립니다. 잎과 줄기를 약재로 쓰는 데, 뿌리에서 자라나느 줄기의 3가닥에 3개씩의 잎이 붙어 삼지구엽이라 하며 여름부터 가을 사이에 채취하여 말린 후 1회에 4-8g씩 200cc물로 달여 복용하면 최음,강장,강정,거풍등에 효능이 있고 말린 약재를 3개월간 술을 담아 매일 조석으로 조금씩 복용하면 (선령비주) 발기력부족,음위,건망증등에 효과가 있다.
    삼지구엽초
    출처 : 즐거운 세상
    글쓴이 : 풍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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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 화 산

    詩: 문 영 호


    수려한 골짜기에 향기로 남은

    조선 오백년 청백리

    황희 정승 기리는 옥동서원

    티없이 맑은 물줄기 석천에

    풍악소리 끊긴 백옥정 누각

    시문에 웃고 울던

    옛님들의 자취는 간곳없고

    산행의 들머리

    주춧돌 외로운 보문사터에

    잡초들만 태평성대 꽃이 피지만

    기암 절벽 가슴으로

    좁은 땅에서 한 민족이 다투는

    그날이 서러워

    천년을 두고 우는 산새 소리가

    신라 백재 국운을 가늠하던

    군졸들의 함성처럼 울리는

    금돌산성 요충지에

    바람이 흔들고 가는 잎새만

    옛날을 말하 듯 몸짓을 하는

    포성봉 정상에

    티없이 밝은 얼굴로 걷는

    양갈래 갈라진 물 줄기

    금강 낙동강의 모태가 되고

    반야사 풍경 소리에 취하고

    수려한 산빛에 반한 각시 붓꽃이

    보랏빛 치마폭에

    자연이 숨쉬는 시 한 수 친다

    출처 : 운곡산방
    글쓴이 : sanbangin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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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남의 소금강 강천산 종주산행(2006.4.16(일) 새벽에 가벼운 차림으로 집을 나섰더니 바람이 차고 세다 버스에 오르자 훈훈한 온기로 금방 추위가 사라진다 새벽 6시인데도 밖은 훤하게 밝아오고 햇살이 비친다 강천산 입구에 도착하자 10시가 조금 지난다 버스에서 내려 매표소를 지나 산행길에 오른다 극락교 앞으로 떨어지는 병풍폭포는 장관을 이룬다 금강교를 지나자마자 우측 등산로로 오르기 시작한다 들머리부터 급경사 오르막이라 금방 숨이 가파온다 지그재그모양으로 꼬불꼬불한 급경사로 천천히 오른다 앞서간 다른 산행객들 일부는 벌써 지쳐 걸음이 느려진다 너무 힘이 들어서인지 바위에 드러누워 있기도 한다 급경사로를 따라 30여분 오르자 깃대봉삼거리(495봉)다 495봉을 지나면서부터는 능선길이 시작된다 푹신푹신한 육산길을 따라 오르내리는 낭만길 아직 나뭇잎은 나지 않았으나 진달래꽃들이 만발이다 소나무 숲 사이에서 핀 분홍 진달래꽃이 바람에 흔들거린다 등산로 옆에 핀 진달래 꽃잎을 입에 넣으니 신비한 맛이다 평탄한 능선길을 지나자마자 깃대봉까지는 급경사 길이다 가픈숨을 몰아쉬며 깃대봉을 오르니 평탄한 능선길이다 오늘은 쾌청한 날씨라서인지 주변 조망도 너무 좋다 오를때는 추웠으나 오르다 보니 땀이 이마를 적셨으나 능선길을 지나는 동안은 땀이 금방 말라버려 정말 좋다 왕자봉 갈림길에는 몇 기의 묘가 있고 좌로 왕자봉이 보인다 잠시 왕자봉을 오르기로 하고 일행은 왕자봉으로 향한다 왕자봉에 오르니 앞으로 광덕산이 지척이 서 있고 오른쪽 멀리로는 산성산 능선이 병풍처럼 걸쳐 있다 왕자봉을 뒤로하고 왕자봉 갈림길로 다시 돌아 나온다 갈림길에서 평탄한 등산로를 따라 룰루랄라 산행은 계속된다 등산로 주변으로는 산죽나무들이 무성하게 자라고 있다 산죽나무 숲 뒤로는 참나무며 소나무가 자라고 있다 형제봉을 우회하니 산성산과 구장군폭포 갈림길에 도착한다 우리는 내리막길의 산성산 방향으로 산행을 계속한다 양지바른 곳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며 간식을 먹는다 산행객이 많지 않아 호젓한 산행길이어서 더욱 좋다 산성산 자락 능선으로 오르니 우측으로 시야가 탁 트인다 산 아래는 담양호가 호수 너머로는 추월산이 자태를 뽐낸다 능선 좌측으로는 강천 제2호수와 그아래로 계곡이 이어진다 평탄한 능선을 가다 잠시 오르니 금성산성 북문에 도착한다 돌로 쌓아올린 산성이 담양호에서부터 위로 이어져 있다 성은 최근 손을 보았는지 잘 정돈되어 깔끔하게 보인다 북문정상에는 광주에서 온 산행객들의 사투리로 소란스럽다 산성산 정상을 향해 봉우리 좌측능선을 따라가니 전망이 좋다 발아래로 강천 제2호수와 구장군 폭포가 한 눈에 들어온다 우측으로 뻣은 능선을 따라 꼬불꼬불 산성이 이어져 있다 산성능선 위를 따라 걷는 산행객들이 한 눈에 들어온다 산성 능선길 우측 아래로는 담양 금성평야가 정연하다 담양호의 아래에 있어서인지 무척 비옥한 옥도일 것 같다 금성평야 가운데 자리한 마을들은 무척 한가로워 보인다 산성 능선길 아래 따뜻한 양지에 둘러앉아 점심을 먹는다 점심을 마치고 마지막 산성길을 지나자 시루봉이 나온다 잘게 찍어놓은 듯한 바위산 시루봉에 오르니 가슴이 탁 트인다 시루봉에서 내려와 급경사길을 따라 광덕산으로 향한다 급경사를 내려오자 오래된 듯한 소나무 숲길이 이어진다 소나무 숲길을 따라 걷다보니 소나무향이 진하게 풍겨온다 소나무 숲사이 바위틈바구니에 핀 진달래가 너무 아름답다 소나무 숲길을 걸으면서 모든 것들이 깨끗이 정화된 것 같다 선녀계곡과 광덕산 갈림길에서 광덕산을 보니 너무 높이 보인다 거침없이 광덕산을 향해 급경사 숲길을 따라 오르기 시작한다 마지막 오르막이라서인지 오르는 길은 무척 힘이 든다 소나무 숲길이 끝나고 나니 바위사이로 철제난간이 이어진다 2개의 철제 사다리 난간을 지나니 광덕산 정상이다 정상 표지석앞에서는 한무리의 산행객들이 한창 사진촬영중이다 광덕산을 지나 신선봉을 향해 계속 산행을 진행한다 신선봉에 오르니 팔각정이 있고 현수교와 삼인대 갈림길이다 현수교로 하산해 보니 많은 상춘객들이 현수교를 오가고 있다 현수교를 따라 중심부에 이르자 흔들림이 심하고 현기증이 난다 현수교를 지나 모퉁이를 돌아서니 강천사가 자리하고 있다 강천사 앞으로 난 길을 따라 하산하면서 오늘 산행을 마친다. .............<<타 잔>>.............
        출처 : 강서산악회
        글쓴이 : 타잔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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