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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주요 봉우리와 지명유래

 백운대835.6m, 인수봉810.5m, 만경봉800.m6, 노적봉715.5m, 용암봉일출봉617m, 월출봉600m, 기룡봉588m, 반룡봉58m3, 시단봉607m, 덕장봉586m, 복덕봉594m, 석가봉598m, 성덕봉631m, 화룡봉644m , 잠룡봉701m, 문수봉727m, 보현봉714m, 716봉 구 나한봉715.5m 삼각측량지점, 나한봉(구 나월봉)688m, 나월봉 구 환희봉657m, 증취봉593m, 용혈봉581m, 용출봉571m, 의상봉501.5m, 원효봉510.3m, 염초봉662.2m, 시자봉775m, 기린봉472.1m, 장군봉431m, 등안봉463m, 귀암봉520m, 상원봉684m, 휴암봉594m, 형제봉462.2m, 족두리봉367.3m, 응봉332.9m 등이 있다.

 

북한산 봉우리 유래

원효봉 - 북한산성 축성이후 원효대사와 의상대사를 기리기 위해 이름을 붙힌 봉우리

염초봉 - 날카롭고 가파른 봉우리란 뜻으로 북한산성을 수축한 후에 붙혀짐. 고려시대에는 '영취봉' 이라 함

시자봉 - 백운대를 모시고 있는 봉우리란 뜻으로, 정상에 원효능선에서 가장 위험하다는 말바위가 있다.

백운대 - 고려시대 중봉이라 부름. 조선시대 때 태조 이성계의 잠구시에 "백운"에서 유래.

인수봉 - 고려시대 부아봉(이라 부름. 조선시대 때 인자요산 인자수에서 유래.

만경대 - 고려시대 개성 천마산에 국망봉이라는 이름에서 유래, 나중에 만경봉으로 변경

용암봉 - 고려시대 미로봉이라 부름. 용모양의 바위가 있음

노적봉 - 고려시대 적석봉이라 부르다 후에 이슬이 쌓이는 봉우리란 뜻의 노적봉으로 변경

이슬이 쌓이는 것을 피하기 위해 곡식을 한데에 쌓아 둔 것을 <노적가리>라 한다

의상봉 - 신라시대 의상대사가 수도 했다는 전설이 전해져 붙여 짐

용출봉 - 용이 솟아 오르듯 뾰족하여 이름 붙임

용혈봉 - 북한산성을 축성한 후에 봉우리 이름을 붙힐때 용에 관한 이름이 많이 붙혀짐

증취봉 - 증봉(甑峰:시루봉)에서 변하여, 시루가 불타는 봉우리(甑炊峰)란 뜻

나월봉 - 고려시대 개성 천마산 나월봉에서 유래.

나한봉 - 문수사 천연동굴의 오백나한에서 유래(불교용어에서 유래)

문수봉 - 봉우리 아래에 위치한 문수사에서 유래(문수사 : 고려 예종 탄연(坦然)이 세움)

보현봉 - 보현보살에서 나온 것으로 문수봉과 나란히 하고 있음

일출봉 - 월출봉 : 해와 달을 나란히 이름 붙힘

기룡봉 - 반룡봉 : 용이 기상하는 모습과 움트림 트고 있는 형상을 묘사한 봉우리

시단봉 - 해돚이를 맞이한다는 뜻으로 해몰이(紫霞:자하)와 반대

덕장봉 - 복덕봉: 모든 봉우리가 읍(인사)을 하는 형상이란 뜻의 봉우리.

석가봉 - 현 칼바위 능선. 불교용어와 관련된 봉우리 이름 석가봉은 문수사에서 유래됨

성덕봉 - 불교용어와 관련된 봉우리 이름.

화룡봉 - 잠룡봉 : 북한산성 축성 이후 용과 관련된 봉우리 이름.

기린봉 - 산의 형세가 기린을 닮았다 하여 기린봉이라 부른다. 정상에 북장대가 있었다.

장군봉 - 고려말 최영장군이 머물던 곳이라 하여 장군봉이라 일컬음.

등안봉 - 중흥사 후면에 있다.

귀암봉 - 거북이 바위가 있다고 하여 귀암봉이라 일컬음. 태고대(현 천해대)가 있고 아래에 태고사, ()에 봉성암이 있다.

상원봉 : 아래에 행궁이 있다. 임금이 머무르는 봉우리란 뜻의 상원봉이라 부른다.

휴암봉 : 올빼미 바위가 있다고 하여 휴암봉이라 부름. 휴암봉 아래에 부왕사가 있다.

 

북한산성 주능선 10(일출 월출 기룡 반룡 시단 덕장 복덕 성덕 화룡 잠룡)

일출봉, 월출봉 : 해와 달을 나란히 이름 붙힘

기룡봉, 반룡봉 : 용이 기상하는 모습과 웅트림 트고 있는 형상을 묘사한 봉우리

시단봉 : 해돚이를 맞이한다는 뜻으로 해몰이(紫霞:자하)와 반대

덕장봉, 복덕봉: 모든 봉우리가 읍을 하는 형상이란 뜻의 봉우리.

석가봉 : 현 칼바위 능선. 불교용어로 문수사에서 유래됨

성덕봉 : 불교용어와 관련된 봉우리 이름.

화룡봉, 잠룡봉 : 북한산성 축성 이후 용과 관련된 봉우리 이름

 

북한산 북한산성() 봉우리

기린봉 : 산의 형세가 기린을 닮았다 하여 기린봉이라 부른다. 정상에 북장대가 있었다.

장군봉 : 고려말 최영장군이 머물던 곳이라 하여 장군봉이라 일컬음.

등안봉 : 중흥사 후면에 있다.

귀암봉 : 거북이 바위가 있다고 하여 귀암봉이라 일컬음. 태고대(현 천해대)가 있고 아래에 태고사, ()에 봉성암이 있다.

상원봉 : 아래에 행궁이 있다. 임금이 머무르는 봉우리란 뜻의 상원봉이라 부른다.

휴암봉 : 올빼미 바위가 있다고 하여 휴암봉이라 부름. 휴암봉 아래에 부왕사가 있다.

 

북한산성() 봉우리

족두리봉 : 예전엔 수리봉이라 부름. 멀리서 보면 마치 족두리 같다고 하여 붙혀진 이름.

향로봉 : 탕춘대성 방향에서 바라보면 향로처럼 생겼다하여 붙혀짐.

관봉 : 갓바위라 하여 관봉이라 함. 불암(부처바위)라고도 함.

비봉 : 신라 진흥왕이 부아악을 국경으로 삼는다는 순수비가 있음

승가봉 : 승가사에서 유래 됨

사모바위 : 사모관대의 사모에서 유래

석가봉 : 문수사에서 유래. 석가모니 문수보살 보현보살 3불상을 의미함. 현 칼바위 능선.

형제봉 : 두봉우리의 높이가 엇 비슷하고 연이어 있다하여 붙여짐

영봉 : 산을 타다 떠난 목숨을 기리는 곳 즉, 영이 머무는 봉우리

영장봉 : 망운봉 또는 염장봉 이라고도 부름

사기막봉 : 사기막 능선 가운데 위에 있음.

숨은봉 : 1970년 고려대 산악회가 암벽코스를 개발하여 숨은벽이라 명명.

파랑새봉 : 파랑새능선 정상에 있음, 장군봉 이라고도 부름.

이 외에도 시루봉, 상장봉, 문필봉, 응봉(332.9m)등이 있다.

 

북한산 돈대

의상대 - 의상봉 아래에 있다.

원효대 - 원효봉 아래에 있다.

요초대 - 원효대 아래에 있다.

태고대 - 귀암봉 (현 천혜대)아래에 있다.

소요대 - 동장대 옆쪽에 있다.

법왕대 - 보국사 남쪽에 있다.

곡룡대 - 보광사 왼쪽에 있다.

유선대 - 부왕사 앞쪽에 있다.

 

북한산 교량

백운교(현 새마을교) - 보리사 앞에 있다

청운교(현 법용교) - 법용사 앞에 있다

강선교(현 진국교) - 노적사 아래 있다

봉황교(없어짐) - 여기담 아래 있다

환선교(현 돌다리) - 반룡담 아래 부왕동입구에 있다

언룡교(없어짐) - 항해루[현 산영루] 아래에 있다

 

북한산 시설

 

북한산성 성문 14개소

대서문 수문 서암문 북문 백운봉암문 용암문 대동문 보국문 대성문 대남문 가사당 암문 부왕동 암문 청수동 암문 중성문

 

북한산 사찰 13개소

중흥사 서암사 원효암 상운사 노적사 태고사 봉성암 용암사 보광사 보국사 원각사 부왕사 국녕사

 

북한산 장대 3개소

동장대 시단봉 위에 있다. 남장대 나한봉 동북쪽에 있다. 북장대 기린봉 위에 있다.

 

북한산 누각 3개소

산영루 - 중흥사 앞에 있다.

항해루 - 용학사 앞에 있다.

세심루 - 서암사 앞에 있다.

 

북한산의 계곡

장춘동 계곡 - 수문 에서 보리사까지

옥류동 계곡 - 보리사에서 만경봉 아래까지

청계동 계곡 - 보리사에서 법용사 앞까지

노적동 계곡 - 법용사에서 노적사 아래까지(진국교)

영천동 계곡 - 진국교에서 노적봉 영천굴까지

백운동 계곡 - 진국교에서 용학사 갈림길까지 암반에 '백운동문'이라 글자새김.

중흥동 계곡 - 용학사 갈림길에서 중흥사 앞까지

규룡동 계곡 - 중흥동 계곡 위에서 월출봉 아래에 있음

용계동 계곡 - 중흥동 계곡 위에서 일출봉 아래에 있음

용암동 계곡 - 중흥동 계곡 위에서 용암봉 아래에 있음

은선동 계곡 - 중흥동 계곡 위에서 만경봉 아래에 있음

잠룡동 계곡 - 대남문에서 중흥사앞까지

용유동 계곡 - 증취봉 아래에서 법용사 갈림길까지

자하동 계곡 - 유선대 아래에 있음. 학현에서 발원 "저녁노을이 지는 계곡"의 뜻.

부왕동 계곡 - 부왕사에서 용학사 갈림길까지. 현재는 청하동이라 부름

부왕동 계곡 - 부왕동암문에서 삼천사까지

청수동 계곡 - 현 가사당암문에서 백화사(중골)까지

청수동 계곡 - 석가현(현 보국문)에서 정릉천 까지 현재는 '청수장' 유원지

청담동 계곡 - 출렁다리에서 창릉천까지(현 사기막골 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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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산 14성문 이야기

① 대서문(大西門)

의상봉(義相峯) 서북쪽 해발 150m 높이의 낮은 구릉지에 위치한 성문으로 북한산성 성문 중

동서남북, 4개 방위중 서쪽을 대표하고 있는 성문인 동시에 북한산성의 정문(正門)입니다.

지금 문루(門樓)는 1958년에 당시 경기도 지사였던 최헌길이라는 분의 주도로 복원된 것이라고 합니다.

 

 

② 가사당암문(袈裟堂暗門)
의상봉(義相峯)과 용출봉(龍出峯) 사이 산능선 해발 488m 지점에 위치한 성문으로서 부근 산성안에

국녕사(國寧寺)가 있다고 하여 국녕문(國寧門) 또는 국령사암문(國靈寺暗門)으로도 불리웠답니다.

 

암문(暗門)이란 노출을 꺼리는 출입통로로 출입문위에 문루(門樓)를 세우지 않고 눈에 띄지 않게

    몰래 출입 할 수 있도록 만든 문입니다.

    성안에 필요한 병기 및 식량등을 운반하고 적에게 포위당했을 때 극비리에 구원을 요청하거나

    적을 역습할 때 이 통로를 사용한답니다.

    참고로 현재 북한산성에는 모두 7개의 암문(暗門)이 남아있습니다.

 

 

③ 부왕동암문(扶旺洞暗門)
나월봉(蘿月峯)과 증취봉(甑炊峯) 사이 산 능선 해발 521m 지점에 위치한 성문으로

북한산성의 7개 암문(暗門)중 가장 규모가 크고 정식 홍예(虹霓)는 아니지만

위쪽 성돌을 둥글게 파서 홍예문(虹霓門)처럼 만든 아름다운 성문입니다.

최근까지 성문 우측에 '소남문'이라는 현판이 붙어 있었듯이

이 암문(暗門)은 처음에는 소남문(小南門)으로 불리웠던 것으로 추정되며

근처에 원각사(圓覺寺)가 있었기 때문에 원각사암문(圓覺寺暗門)이라고도 불리우기도 했답니다. 

그리고 부왕동(扶旺洞)이란 이름은

성안 동쪽에 있는 부왕사(扶旺寺)로 내려 가는 계곡 일대를 일컫던 이름으로 보입니다.

 

홍예(虹霓)란 성문 얼굴의 윗머리가 무지개같이 반원형(半圓形)이 되게 만든 구조물 또는

    그러한 구조로 만든 문 즉, 홍예문(虹霓門)을 말합니다.

 

 

④ 청수동암문(靑水洞暗門)
문수봉(文殊峯)과 나한봉(羅漢峯) 사이 해발 694m 에 위치한 성문으로
산성주능선과 의상능선 그리고 비봉능선으로 향하는 갈림길이 나있습니다.

 

 

⑤ 대남문(大南門)
북한산성 성문 중 동서남북, 4개 방위중 남쪽을 대표하고 있는 성문으로

처음 축조 당시는 문수봉암문(文殊峯暗門)으로 불리웠던 성문입니다.

해발 715m 의 보현봉(普賢峯)과 해발 727m 의 문수봉(文殊峯)이라는

두 거봉을 잇는 해발 663m 능선 한가운데 안부(鞍部)에 위치 해 있습니다.

 

 

⑥ 대성문(大城門)
보현봉(普賢峯) 동북쪽으로 이어지는 산성 능선 해발 625m 지점에 위치한 성문으로

북한산성 성문 가운데서 가장 큰 문입니다.

원래 처음에는 소동문(小東門)으로 불리우는 작은 암문(暗門)이었으나

성문 위치가 문 북쪽 기슭 행궁(行宮)이 있는 곳에서 이곳을 통과하여

형제봉과 보토현(輔土峴-현재 북악터널 위쪽)을 경유하여 경복궁으로 이어지는 편리한 코스에 위치하고 있어서 임금이 이문을 출입하게 됨으로써 뒤에 성문을 더욱 성대하게 개축하여 임금이 출입하는 성문으로 위용을 갖추고 이름도 대성문(大城門)으로 바꾼 것이 아닌가 추측된답니다.

 

행궁(行宮)이란 임금이 국도(國都)의 왕궁 밖에서 머물던 별궁(別宮)으로

    북한산성 내 행궁은 산성을 축조하던 조선 숙종37년(1711년)에 지어졌답니다.

 

 

⑦ 보국문(輔國門)
정확한 본래 이름은 동암문(東暗門)으로 대동문과 대성문 사이의 해발 567m 되는 지점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 아래에 보국사(輔國寺)가 있었다고 하여 지금은 보국문(輔國門)이라 불리우고 있습니다.

 

 

⑧ 대동문(大東門)
북한산성 성문 중 동서남북, 4개 방위중 동쪽을 대표하고 있는 성문으로

우이동 진달래능선이 끝나는 해발 540m 지점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지금의 문은 1993년에 문루(門樓)를 갖추는 등 화려하게 복원되었습니다.

 

장대란 장수의 지휘소로 성안의 지형이 높은곳에 설치한 건물이다.

    성안 각 국문별로 동장대 남장대 북장대를 두었는데 그중 동장대 규모가 제일 크고

    성의 안팎을 모두 살필수 있는 지점에 위치해 있다.

 

 

⑨ 용암문(龍岩門)
본래 이름은 용암봉암문(龍巖峰暗門)으로 무인대피소인

지금의 북한산장 부근 용암봉 기슭 해발 580m 지점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과거 이 일대의 수비를 담당하던 용암사(龍巖寺)가 부근에 있었답니다.

 

 

⑩ 위문(衛門)
본래 이름은 백운봉암문(白雲峰暗門)으로 백운대와 만경대 사이의 안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북한산성 성문 가운데 가장 높은 곳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위문(衛門)이라 일컫고 있는데, 일제시대 때부터 그렇게 불리어 왔다고 합니다.

 

 

⑪ 북문(北門)
북한산성 성문 중 동서남북, 4개 방위중 북쪽을 대표하고 있는 성문으로

원효봉(元曉峰)과 영취봉(靈鷲峰-현재 염초봉의 본래 이름) 사이의 해발 430m 지점 안부(鞍部)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지금 현재는 문루(門樓)가 폐기되어 없어진 상태로 남아 있습니다.

 

문루(門樓)는 성문 위에 지은 다락집으로 유사시 장수의 지휘소가 되며

    성 밖의 적을 조기에 발견하고자 감시하는 기능을 가진 건축물입니다.

 

 

⑫ 시구문(尸柩門)
본래 이름은 서암문(西暗門)으로 대서문 북쪽, 수문(水門)에서 원효봉으로 오르는 해발 180m 기슭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성안에서 생긴 시신을 내보내던 문이라 하여 주민들에게 시구문(尸柩門)이라고 불리웠고 이 이름이 원래 성문이름인 서암문(西暗門)을 대신하여 고착화(?) 되어 현재도 성문에 '시구문'이라 쓴 현판이 걸려있습니다.

 

 

⑬ 수문(水門)
대서문 북서쪽 근처 산성계곡에 있었던 폭 50척(15.5m)에 높이 16척(5m)인 큰 규모의 수문(水門)으로 1925년 8월 을축년대홍수(乙丑年大洪水)때 성돌과 장대석 하나 남기지 않고 완전히 유실되었다고 합니다. 현재는 수구산장이라는 음식점에서 보이는 시구문과 대서문으로 오르는 계곡 양옆 산비탈에 남아있는 성곽의 흔적만이 이 두 성곽 사이의 협곡에 웅장했던 수문(水門)이 있었음을 추측하게 할 뿐입니다.

 

※ 성곽의 배수를 위한 시설로 규모가 크고 문의 형식을 갖춘 경우
    수문(水門)이라고 하고 규모가 작은 것을 수구(水口)라 합니다.

 

 

⑭ 중성문(中城門)
원효봉(元曉峯)과 의상봉(義相峯)을 직선으로 그은 중간 지점에 해당되는 현재 산성주차장 일대에서

산성안 중심부에 위치한 중흥동 계곡을 향하여 오르는 중간 지대 길목에 위치한 성문입니다.

특이한 점은 문 이름에 가운데 중(中)자를 써 중성문(中城門)이지만 이곳에 쌓았던 중성(重城)은

무거울 중(重)자를 쓴다는 것 입니다.
중(重)자는 "겹"이란 뜻도 있기 때문인데 북한산성에서 가장 수비가 취약한 부분인 대서문(大西門)

방면의 수비를 보강하기 위해서 안쪽에 쌓은 내성(內城)을 뜻하고 그 내성의 성문이 중성문입니다.
중성문(中城門)은 1998년 문루를 올리고 성벽도 말끔히 복원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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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방장산(方丈山) 쓰리봉 벽오봉 <영산기맥>

일자; 20161218() 날씨; 구름조금

 

1. 산명; 쓰리봉733.6m~서대봉675.9m~방장산(方丈山)742.8m~벽오봉640.4m~별봉572m

2. 위치; 전라남도 장성군 북이면 원덕리 장성갈재

3. 인원; 알파인 51(임선태)

 

4. 차량이동(갈 때);

07:05 자택57번 시내버스07:40 부산시민회관 앞 도착

08:00 부산시민회관 앞<산악회관광버스>범일교차로문현램프동서고가로주례램프08:20 서부산T.G남해고속도로(순천-부산)09:39 섬진강휴게소(10)순천J.C호남고속도로대덕J.C고창담양고속도로10:59 장성J.C호남고속도로11:07 백양사T.G장성 북이1120 장성갈재 도착

차량이동소요시간; 3시간20

차량이동거리; 284km

 

▼ 장성 방장산 쓰리봉 벽오봉 트랙지도




5. 산행코스;

11:20 장성갈재(영산기맥)11:45 폐헬기장무덤12:20 쓰리봉733.6m(변산기맥 분기점)12:52 서대봉675.9m13:07 용추폭포갈림길13:13 봉수대×743m(점심12)13:29 문바위재13:37 방장산(方丈山)742.8m(삼각점)13:54 큰바위×589m13:59 고창고개14:03 .험로14:17 큰솔봉×624m14:22 이정표사거리14:31 억새봉636m(활공장 소요분맥분기점)14:36 벽오봉640.4m14:40 임도건넘14:53 별봉572m15:04 방장사(10)15:24 양고살재(영산기맥)15:27 양고살재주차장(고창읍 석정리) 도착

산행소요시간; 4시간07

산행거리; 10km

 

6. 트랙 2016-12-18 장성 방장산 쓰리봉 벽오봉(10km).gpx



▼ 장성 방장산 쓰리봉 벽오봉 산행지도


▼ 장성 방장산 10만 지도




 전남·북의 경계에 자리 잡은 방장산(743m)은 주변 평야지대에 우뚝 솟아 신비한 구름 속에 가려져 있다 해서 지리산, 무등산과 함께 호남의 삼신산이라 불렸다. 조선 문종(1451)때 편찬된 '고려사악지'"도적떼에게 잡혀간 한 여인이 남편이 구해주러 오지 않자 이를 애통해 하며 부른 노래"라고 나와 있는 '방등산가'의 유래지이기도 하다.

 

백제시대 방등()산 도적에게 붙잡혀간 여인이 자기를 구하러 오지 않는 남편을 원망하며 노래했다는 방등산가(方等山歌)의 현장 방장산. 옛 노래가사에서도 알 수 있듯이 방장산은 노령산맥의 줄기로써 깊은 골짜기 만큼이나 우거진 수림으로 옛부터 도적떼의 소굴로 이용됐을 정도로 험하다.


호남정맥인 노령산맥에서 뻗어나온 입암산과 방장산은 영산강과 서해바다를 친구삼아 목포 유달산까지 이어지는데 그 중에 가장 먼저, 그리고 높게 솟은 산이 방장산이다. 전북 고창벌판에선 방장산이 가장 우뚝하고, 정읍에서도 입암산과 방장산이 남쪽 하늘에 높게 솟아 있다. 다만 장성쪽에서는 입암산이 두드러져 보이고, 방장산은 조금 숨어있는 형국이기에 숨기를 좋아하는 도적떼들의 알맞은 산채 역할을 하였을 것이다.


지금은 장성 갈재를 지나는 철도, 고속도로, 국도, 양고살재를 가로 지르는 지방도, 방장산을 횡단하는 임도가 개통되고, 자연휴양림이 있어 깊은 계곡에 흐르는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 양고살재는 병자호란때 고창 출신 무장 박의(朴義)가 누루하치의 사위인 양고리를 살해했다는 역사적인 연유에서 이름 붙여졌다고 전한다.  



▼ 11시20분 장성갈재에서 방장산으로 산행을 시작한다


▼ 오늘의 산행구간은 영산기맥에 해당하며 쓰리봉 직전에서 변산기맥이 분기되고 활공장 지나 소요분맥이 분기된다.


▼ 장성갈재에서 20여분 된비알 쳐 오르면 여기 페허된 헬기장 평지 첫봉에서 잠시 숨을 고른후 다시 내리막이 이어진다


▼ 11시45분 페허된 헬기장 주변이 예전에는 조망이 좋았은데 세월이 흘러 14년이 지난 지금은 수목의 키 높이가 흘쩍 자라서 조망이 예전 갖지가 않다


▼ 페허된 헬기장 첫봉을 지나 내려막길 치고 내려가면 안부에서 다시 또 30여분 쳐 올라야 쓰리봉에 다다를수 있다


▼ 12시18분 이 바위를 지나기 직전에 우측으로 뻗어나가는 능선에서 변산기맥 분기된다


▼ 12시20분 쓰리봉이다. 당분가 암릉과 함께 능선길 이어간다


▼ 예전에는 없던 데크계단과 목재난간등이 설치되어 산행에 많은 보탬이 된다


▼ 12시25분 쓰리봉 지난지 5분후 조마이 좋은 바위에서 조망을 즐긴다. 클릭확대


▼ 12시31분 능선길에서 가야할 방장산. 클릭확대


▼ 마루금 능선길 좌측은 전남 장성군을 남동 남쪽의 산하가 조망이 멀리 무등산 까지다.


▼ 마루금 능선길 우측으로는 전라북도 고창군으로 북서 북쪽의 산하가 조망된다. 선운산과 변산반도가 디카의 눈에는 잡히질 않은다


▼ 12시52분 지도에는 잘 표기된지 않은 서대봉이다


▼ 서대봉에서 또 한번 조망을 감상한다. 클릭확대


▼ 서대봉에서 봉수대로 능선이어가면서 능선 안부를 지나 13시07분 우측으로 용추폭포 갈림길을 만난다


▼ 능선길 뒤돌아보면 지나온 능선이 손을 흔든다. 클릭확대


▼ 이어서 능선길 우측으로 맑은 눈을 돌리면 멀리 선운산과 변산반도가 아롱거린다


▼ 13시13분 봉수대/헬기장 올라서게된다. 망대한 파노라마 조망을 즐기면서 점심밥도 먹은다


▼ 봉수대/헬기장에서 동쪽에서 남쪽으로 조망. 클릭확대


▼ 봉수대에서 무등산 함 땡겨 보았다


▼ 13시29분 문바위재에서 지나온 봉수대 ..


▼ 13시27분 오늘의 목적산 방장산 정상에 선다. 삼각점도 있다


▼ 성님.. 가입시다


▼ 13시40분 방장산 정상을 벗어나면서 가야할 능선 .. 624봉 직등하는 마루금은 산길 묵어 잡목과 가시나무 산죽가 같이간다


▼ 13시54분 소방구조목에 '589m 큰바위 1'라고 표시되어 있다. 주변에 바위는 이건데 좀 거시기하다.


▼ 13시59분 고창고개다. 여기서 알파인 B조 아가씨를 만난다. 양고살재에서 올라와서 방장산자연휴양림으로 하산한단다. 네 .. 단디가이소 ..하고 ~~  나중에 식당에서 서로 마주보고 밥 묵게되었다


▼ 14시03분 624m(큰솔봉)을 좌측으로 우회하는 좋은 길은 버리고 직진 험로로 들어서서 624봉으로 오른다. 약 15분에 못미쳐 624봉에 이른다  


▼ 14시17분 선답자 박건석님이 큰솔봉이라 이름하였다. 인적드문 봉인줄 알았더니 산객의 발자취가 많다. 이제 벽오봉으로 간다


▼ 14시22분 이정표사거리다. 여기서 본 궤도 등로와 합류되어 벽오봉으로 향한다


▼ 14시28분 무덤에서 지나온 능선.. 누구 무덤일까? 못 보았네  


▼ 14시30분 억새봉이다. 페러글라이더 활공장이 벽오봉 인줄 알았더니 벽오봉 못 미쳐에서 만나네 ..


▼ 페러글라이더 동호인들이 활공을 즐기고 있다


▼ 활공장에서 한컷 부탁하고 .. 벽오봉으로 머리를 틀면 우측으로 분기되는 마루금이 소요분맥이다


▼ 활공장에서 고창읍과 멀리 선운산 변산반도 등 조망. 클릭확대


▼ 햐 ~~ 신나겠따


▼ 14시36분 벽오봉에서 지나온 능선이 조망된다. 벽오봉에서 벗어나면 하산이 가까워진다


▼ 14시40분 벽오봉에서 내려오면 임도를 만나 건너 능선길 이어간다


▼ 14시47분 우측으로 고창읍으로 빠지는 갈림길 .



▼ 14시53분 지도에 잘표기되지 않은 별봉 572m이다. 좌측 일공사 방향 이정표를 따른다



▼ 14시57분 이제 마루금 능선에서 벗어나 사면길을 따라 방장사를 거쳐 양고살재로 하산이 마무리된다


▼ 15시02분 방장사 갈림길에서 방장사 함 답사하고 온다. 10여분 이상 소요된다



▼ 방장사는 조용한 산사다. 왜나하면 승용차로 올라올수있는 차도가 없다. 그래서인지 할머니 한분이 절과 같이하고 있더라..


▼ 방장사 창건 공덕비에서 낙엽 청소를 하는 할머니가 주지스님인지 .. 절사람이라곤 혼자뿐 ..


▼ 15시24분 양고살재


▼ 15시27분 양고살재주차장에서 4시간7분 산행을 마루리하고 장성읍으로 차량이동하여 목욕과 저녁식사를 즐긴다





 16시15분 장성읍 장성역 부근에서 목욕하고 저녁먹고 2시간10분 소모한후 알파인는 부산으로 향한다


▼ 장성읍에서 목욕시간은 1시간20분이란다. 푸짐하게 준다


▼ 귀빈목욕탕 맞은편 '해운대식당' 부산 해운대를 연상케하는 식당이름이다. 얼마전전에 평화산악회의 백암산 산행 때도 여기서 식사 했는데 .. 호남지방의 푸집한 반찬이 4인 기준으로 25종류가 넘은다


  

7. 차량이동(올 때); 장성읍(귀빈목욕탕 해운대식당 1시간20)

15:45 양고살재주차장(고창읍 석정리)방장산자연휴양림 앞장성 북이15:54 백양사T.G호남고속도로장성J.C16:08 장성T.G16:15 장성읍(목욕 및 저녁식사2시간10)18:29 장성T.G호남고속도로장성J.C고창담양고속도로19:26 순천휴게소(10)대덕J.C호남고속도로순천J.C남해고속도로(순천-부산)섬진강교21:00 진영휴게소(10)21:22 서부산T.G주례램프동서고가로개금램프21:50 서면 롯테백화점 앞 도착 <87번 시내버스 2220분 자택도착>

차량이동소요시간; 6시간05

차량왕복이동거리; 568km

 

8. 경비;

회비 30,000원 부산시내버스 2,400방장사 10,000장성읍 목욕(2)8,000(임선태)

합계; 42,400

 

9. 특기사항; 추억의 산길

 

10. 작성일자; 20161219() 15시00분 자택에서.........

11. 작성자; ********************1420-16-100******************도시속의 野人 海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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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92차산행 서암산(630m) 백암산(654m) 신선봉(755m) 선야봉(758.7) : 충남 금산군 남이면 

산행일시:2018년 6월 21일 목요일

신행코스:백령고개 - 능선삼거리 - (서암산) - 독수리봉 - 백암산 - 왕사봉 - 신선봉 - 선야봉 - 남이휴양림 매표소

산행거리및시간:10.45km  5시간





1. 산 행 지 : 서암산(630m) 백암산(654m) 신선봉(755m) 선야봉(758.7) : 충남 금산군 남이면

2. 산행일자 : 20150621()

3. 산행코스 : 백령고개 - 능선삼거리 - (서암산) - 독수리봉 - 백암산 - 왕사봉 - 신선봉 - 선야봉 - 남이휴양림 매표소 (기분좋은산행)

4. 산행거리 : 10.45 km

5. 산행시간 : 4시간 54( 10:19 ~ 15:14 )

6. 산행참고 : 네이버 검색어 (동북 배하사)

7. 교통참고 : 산악회 버스 이용

8. 산행트랙 : 첨부파일 백암산 선야봉 (금산) 150621.gpx

9. 사진 및 기타의견을 라인아래에 등록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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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 등산한 트랙자료(gpx)파일 구글어스로 보는 방법***

저도 잘 모르지만 혹시 저보다 더 모르는 분을 위해서 산행트랙 자료(gpx파일)를 구글어스에서 보는 방법을

알려 드리니 참고하시고 많이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요만큼 공부하는데도 고생 좀 했습니다.

(특별히 등산정밀지도가 없으신 분은 구글어스로 보시면 다른 사람이 산행한 트랙 기록의 구간정보

산행 전에 자세히 보실 수 있읍니다)

  

****** 구글어스에서 열기 해서 gpx 바로 불러 오시면 되네요....***********

(구글어스만 설치하시면 구글어스 파일 - 열기에서 gpx 트랙 파일 바로 불러올 수가 있습니다)

(구글어스 - 파일 - 열기 - 파일이름 옆의 네모(Google Earth(*.kml....) 클릭 - gps선택 - 지피에스 파일 열기)

 

*확장명 gpx파일의 오른쪽을 클릭해서-연결프로그램 - 기본프로그램선택 - 구글어스서택 - 이종류의 파일을

열때 항상 선택한 프로그램 사용 클릭 - 요렇게 해 놓으면 바로 gpx파일을 웹사이트에서 클릭하면 바로 구글어스를 불러옵니다)

 

 

(요 밑에 구글어스 사용법 설명은 참고하시고...gtm(지피에스트랙메이커)프로그램도 쓸만 합니다)

 

==============================================================================================

 

(1)구글어스 프로그램을 설치한다.

 

 (요기서 다운) 

http://www.google.com/earth/index.html

 

 

 

 

 

 

(2)지피에스 트랙메이커 프로그램을 설치한다.(프리다운로드 클릭)

 

 (요기서 다운)

http://www.trackmaker.com/

 

 

 

 

 

(3)블로그 카페 등에서 산행선배가 갔다온 gpx트랙 파일을 다운 받는다

 

 

 

 

 

 


(4)지피에스 트랙메이커 프로그램에서 파일 -열기로 트랙 파일을 불러 온다.

 

 

 

 

 

 

(5)지피에스 트랙메이커 프로그램에서 edit - select all

 

 

 

 

 

 

(6)지피에스 트랙메이커 프로그램에서 view-3d view in googleearth 클릭

     --->구글어스를 불러 옴

 

 

 

(7)구글어스에서 트랙이 안보이면 화면 왼쪽의 불러온 gps trackmaker 파일 더블클릭하면 tracklogs 나오고

   tracklogs에서 오른쪽 마우스 클릭 - 속성 - 스타일,색상 - 스타일공유 - 색상(알아서 지정) - 폭(3정도)

   하고 밑에 확인 누르면 잘 보입니다.

 

 

 

(8)구글어스에서 볼 때

   -마우스 누른채로 끌면 지도 좌우 이동

   -마우스 휠 돌리면 확대 축소

   -shift + 화살표 키, ctrl + 화살표 키 누르시면 오르락내리락 빙빙 돌면서 자세히 보임.

   -+키 - 키 누르면 화면 확대,축소 됨

   -그냥 키보드 화살표 누르면 상하좌우 이동

 

 

 

 

 

(9) 구글어스에서 화면 왼쪽의 tracklogs에서 마우스 오른쪽 눌러 고도프로필 표시 클릭하면 고도표

     가 나오고, 

     고도표에서 마우스 왔다갔다 하면 지점별 높이 거리 등이 나옴.

     이 때 트랙의 출발점과 끝점 트랙을 돌려서 맞추어 놓고 봐야 고도표와 트랙을 일치시켜 정확하

     게 볼 수 있음.

 

 

 

 

 

(10)구글어스에서 화면 왼쪽에 있는 불러온 파일 gpstrackmaker에서 오른쪽 마우스 클릭해서

     장소를 다른이름으로 저장 누르면 --.kmz 파일로 저장됨

     (저장된 파일은 주고 받고 다시 볼 수 있음)

 

 

 

* 요까지 하시면 대충 등산트랙 파일을 다운받아 보시고 보관하실 수 있습니다 *

  (gps trackmaker 프로그램은 gpx 파일 외의 다른 포맷의 파일도 거의 불러옵니다)

  (더 자세한 기능은 저도 공부 중입니다. 산행을 위해 참고 되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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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지도는 문암산이라 되어 있고~  또다른 지도는 석화산이라 표기되어 있으니~~

바뀌어서도 있고~이름도 없고~~~ 가 봐야겠다!

석화산(1146.4m)홍천 내촌면에 있는 산으로 암봉과 노송이 한폭의 수묵화 병풍같은 곳으로 옆에는 문암산(1164m)이 있으며, 미묘한 암봉들은 항상 눈꽃에 뒤덮인 산 같이 보입니다.

해발 600m 의 산촌 창촌리를 감싸고 있는 산으로 봄철에는 진달래가 장관을 이루고 가을 단풍의 절경은 설악산을 방불케 합니다.

문암산(1164.7m)은 창촌마을 북쪽을 감싸고 있는 숨은 명산입니다. 정상 전후로 기암 절경을 이루고 있어 작은 용아릉이라고도 하며 한국의 비경이라 하는 내린천이 산허리를 감싸고 있고, 문암동골이라는 또 다른 비경의 계곡이 흘러내리고 있습니다. 큰 바위가 대문처럼 생겨서 문암산(門岩山)이라 부릅니다. 해발 1000m의 북쪽능선 안부에는 산채와 야생화의 천국입니다.


A팀  : 창천교-내면성당-954.6봉(제2석화산)-짝바위-동봉-삼거리-석화산(1146.4왕복)-1140봉

         -1144.6봉-문암산(왕복)-급경사길-만나산장-백성동 (9km, 4시간30분)

B팀 :  창천교-내면성당-954.6봉(제2석화산)-짝바위-동봉-삼거리-석화산(1146.4왕복)-1140봉

         -1144.6봉-급경사길-만나산장-백성동 (8km, 4시간)


언   제 == 2016년 11월 17일 목요일 07시 00분
어디서 == 합정역 8번 출구 SK 주유소 앞 거산관광 
경유지 == 양재역 1번 출구 50m 수협 앞 07시30분 
상행시 == 강변역, 합정역

준비물 == 중식, 간식, 식수, 등산기본장비, 여벌옷, 랜턴

회   비 == 15,000원(하산주 제공)


                     문의,예약==010-3232-5296 정다엽 총무
                     입금계좌==신한은행 110-227-913176 정다엽 
                     예약 하시고 입금하셔야 좌석 배정이 됩니다.


   ★ 신마포 산악회는 비영리 취미 모임으로 운영진이 무보수 봉사직으로 안전사고, 기타사고, 비지정 등산

       로 운행등으로 처벌, 벌금등은 본인의 과실 책임으로 신마포 산악회는 민형사 상의 일체의 책임에 대한

       의무가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 차내에서는 음주를 하지 않습니다.

   ★ 산행일 4일전(일요일) 오후 5시까지 취소하시면 전액 환불 또는 연기가 가능 합니다. 

   ★ 산행 신청과 동시에 위 내용에 동의하는 것으로 간주 합니다. 

   ★회원님께서는 신마포 산악회 카페(다음카페)에 가입하시면 산악회 산행 일정확인 및 예약에 도움이

      됩니다.



석화산



석화산(문암산) 1,146m / 강원도 홍천군 내면

 

강원도 홍천군 내면 창촌리 면사무소 뒤편에 높게 솟아 있는 석화산은 국립지리정보원 지형도에는 문암산으로 표기되어 있는데 석화산 서북쪽 내면 율전리 문암동 계곡에 마치 거대한 문과 같은 바위가 있어 지도에 문암산으로 표기된 듯하다고 한다.

석화산(문암산)은 옛날 바위에 석이버섯이 많이 자생하여 멀리서 바라본 바위가 마치 꽃과 같다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창촌리마을 사람들은 모두 석화산으로 부르고 있으며 정상 남쪽 기슭에 자리잡고 있는 대원사 입구에도 "석화산 대원사"라고 음각된 커다란 표지석이 있다.

석화산(문암산)은 해발 600m 홍천군 내면 창촌리를 감싸고 있으며 정상 주변의 능선은 굴곡이 다양하고 바위지대로 이루어져 있으며 거대한 기암괴석과 노송이 어우러져 한폭의 동양화같이 경관이 수려하고, 봄에는 온 산에 진달래가 만발하여 장관을 이루며 가을 단풍 절경은 설악을 방불케 한다.


 

 

 

산행일시 : 2012.10.28(일)

 

산행코스 : 

 

내면버스종점 - 창촌교 - 대원사 - 승지동마을 - 삼거리 - 안부사거리 - 957봉 - 문암재 - 갈림길 - 석화산 - 갈림길 - 동봉 - 갈림길 - 862봉 - 백성동마을 입구

 

산행시간 : 4시간30분

 

버스탑승 안내

 

05시50분 작전동 홈플러스앞 --->6시00분 부평구청앞 세림병원--->06시05분 부평명신당 맞은편--->06시10분 부평공원앞-->06시12분백운도서관--->06시15분 주안5동 홈플러스

--->06시20분 동양장 사거리 서울병원--->06시25분 선학사거리 대진아파트--->06시40분 만수동 장승백이사거리고가밑

 

준비물 : 행동식 ,식수, 여벌옷, 스틱외 기본 등산용품

 

회비:30,000원(차량비 조식 중식 생수 입장료 등)

        

약 및 문의    임영란 총무 : 010-9250-1545



※ 인천우리산악회는 비 영리 산악회로 산행사고는 전적으로 본인 책임입니다.

          보험은 개인이 각자 알아서 드시기 바랍니다. 

 

※ 산행시 유의사항

1. 시간을 꼭 지켜서 많은 산우님들이 하염없이 기다리게 하는 불편을 맙시다. (정시출발)


2. 산행시 개인행동을 자제하고 산악대장(산행리더)을 앞서 가지 말아야 합니다.


3. 개별행동을 할 시에는 사전에 허락을 받으셔야 하고 산악대장(산행리더)의 지시 안내에 잘 따라야 합니다.


4. 불의의 사고 및 안전을 위해 산행대장 및 총무의 전화번호를 입력하여 두시고, 통화가 안될시 문자를 통해

  도움을 요청하셔야 합니다.


5. 산행 중 사망, 부상 및 기물파손등의 손해 발생시 사고자의 책임으로 하고 인천 우리산악회에서는

    민,형사상의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6. 기타 정해지지 않은 내용은 인천 우리산악회 회칙에 의거 진행합니다.



석화산(石山)~문암산(門山)  

 

 석화산(954.5m)은 홍천 내촌면에 있는 산으로 암봉과 노송이 한폭의 수묵화 병풍같은 곳으로 석화산의 옆에는 문암산(1164m)이 있으며, 이 지역에서는 통상 석화산이라 부르며 묘미한 암봉들은 항상 눈꽃에 뒤덮인 산 같아 보인다. 해발 600m 고원의 산촌 창촌리를 감싸고 있는 산으로 봄철에는 진달래가 장관을 이루고 가을 단풍의 절경은 설악산을 방불케 한다. 특 문암산에서 북능선 해발 1000m의 안부에는 산채와 야생화의 천국이다.


 문암산(1146m)은 강원도 홍천군 내면의 소재지인 창촌마을 북쪽을 감싸고 있는 숨은 명산이다. 정상 전후로 기암 절경을 이루고 있어 작은 용아릉 또는 석화산이라고도 하는 문암산은 특히 한국의 비경이라 하는 내린천이 산허리를 감싸고 있고, 문암동골이라는 또 다른 비경의 계곡이 흘러내리고 있으니, 산행이 아닌 여행의 코스로서도 제 몫을 단단히 해 주고 있다.


 크나 큰 바위가 대문처럼 생겨서 문암산(門岩山)이라 부른다고 하고, 산등성이와 비탈 곳곳에 솟아있는 하얀 바위들이 꽃이 피어있는 것과 같다 해서 돌꽃이라는 뜻으로 석화산(石花山)이라 부르기도 한다. 국토지리정보원의 지도에는 문암산으로 되어 있고, 문암산 아래에는 문암동이라는 마을도 있다. 공식 이름이 분명 문암산인데도 석화산으로 안내하는 것은 문암산을 석화산으로 소개한 책들이 많이 있기 때문이다.


 문암산에는 기암괴봉이 많고 대문처럼 생긴 바위도 많아서 주민들이 근거로 삼는 대문처럼 생긴 바위는 각각 다른 모양이다. 산 남쪽 창촌리 사람들은 고스락 근처에 활짝 열린 거대한 대문 같은 바위가 있고, 그 위에 구멍이 뻥 뚫린 바위가 또 하나가 있어 그런 이름을 얻었다고 말한다. 반면 산 북서쪽 문암동 주민들은 고스락 근처에 있는 바위가 아니라 문암동 골짜기 중간에 있는 대문처럼 생긴 바위에서 유래한다고 주장한다.


 2007년도 마지막 산행을 춘천에서도 멀리 떨어지지 않은 곳, 그러나 많이 알려지지 않은 곳에 자리 잡고 있는 아름다운 겨울산으로 향한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 석화산 짝바위 --- 아들을 얻지못한 사람은 짝바위 틈을 빠져나가면 아들을 낳는다는 전설이 있는 곳입니다.





12월 29일

암봉과 노송이 한폭의 서정적인 수묵화를 느끼게 하는 곳,


        석화산(石山)~문암산(門山)  

 

 석화산(954.5m)은 홍천 내촌면에 있는 산으로 암봉과 노송이 한폭의 수묵화 병풍같은 곳으로 석화산의 옆에는 문암산(1164m)이 있으며, 이 지역에서는 통상 석화산이라 부르며 묘미한 암봉들은 항상 눈꽃에 뒤덮인 산 같아 보인다. 해발 600m 고원의 산촌 창촌리를 감싸고 있는 산으로 봄철에는 진달래가 장관을 이루고 가을 단풍의 절경은 설악산을 방불케 한다. 특 문암산에서 북능선 해발 1000m의 안부에는 산채와 야생화의 천국이다.


 문암산(1146m)은 강원도 홍천군 내면의 소재지인 창촌마을 북쪽을 감싸고 있는 숨은 명산이다. 정상 전후로 기암 절경을 이루고 있어 작은 용아릉 또는 석화산이라고도 하는 문암산은 특히 한국의 비경이라 하는 내린천이 산허리를 감싸고 있고, 문암동골이라는 또 다른 비경의 계곡이 흘러내리고 있으니, 산행이 아닌 여행의 코스로서도 제 몫을 단단히 해 주고 있다.


 크나 큰 바위가 대문처럼 생겨서 문암산(門岩山)이라 부른다고 하고, 산등성이와 비탈 곳곳에 솟아있는 하얀 바위들이 꽃이 피어있는 것과 같다 해서 돌꽃이라는 뜻으로 석화산(石花山)이라 부르기도 한다. 국토지리정보원의 지도에는 문암산으로 되어 있고, 문암산 아래에는 문암동이라는 마을도 있다. 공식 이름이 분명 문암산인데도 석화산으로 안내하는 것은 문암산을 석화산으로 소개한 책들이 많이 있기 때문이다.


 문암산에는 기암괴봉이 많고 대문처럼 생긴 바위도 많아서 주민들이 근거로 삼는 대문처럼 생긴 바위는 각각 다른 모양이다. 산 남쪽 창촌리 사람들은 고스락 근처에 활짝 열린 거대한 대문 같은 바위가 있고, 그 위에 구멍이 뻥 뚫린 바위가 또 하나가 있어 그런 이름을 얻었다고 말한다. 반면 산 북서쪽 문암동 주민들은 고스락 근처에 있는 바위가 아니라 문암동 골짜기 중간에 있는 대문처럼 생긴 바위에서 유래한다고 주장한다.


 2007년도 마지막 산행을 춘천에서도 멀리 떨어지지 않은 곳, 그러나 많이 알려지지 않은 곳에 자리 잡고 있는 아름다운 겨울산으로 향한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 석화산 짝바위 --- 아들을 얻지못한 사람은 짝바위 틈을 빠져나가면 아들을 낳는다는 전설이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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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을 즐기는 12가지 방법




  1. 손과 발이 시리면 모자를 써라.

     머리는 체온조절의 30%~50%를 담당하고 있다.
     보온모자를 쓰지 않으면 마치 라지에터같이 열을 외부로 발산시킨다.
     몸은 추워지면 머리와 같이 생명유지에 매우 중요한 부분을 우선 따뜻하게 하기 위해

     팔이나 다리로 피를 덜 보내게 된다.

     바라클라바같은 보온모자는 이러한 작용이 일어나지 않도록 도와준다.
     손과 발의 동상도 결국 몸 전체의 체온관리를 잘 못할 때 신체가 머리와 중요 장기만을

     우선적으로 보호하는 시스템이 작동되고, 혈액공급이 충분하지 못해 벌어지는 조직의

     괴사와 한기노출이 겹쳐서 발생한다.


  2. 체온을 떨어뜨리는 산의 복병들

     위로 올라 갈수록 태양에 의해 덥혀진 지표에서 멀어지기에 기온이 떨어지는데,

     이것을 기온감률이라고 하며 100m 올라갈 때마다 0.5℃~1.0℃(평균 0.7℃)씩 떨어진다.

     높은 산에 올라가면 시원한 이유이다.

     또한 초속 1m의 바람이 불면 1.6℃도씩 사람이 느끼는 체감온도를 떨어 뜨린다.
     속초의 기온이 0℃일 때, 설악산 대청봉(1,708m)에 초속 5m의 바람이 불고 있다면,

     체감온도는 0℃ - (17*0.7) - (1.6*5) = -20℃이다.

     초속 5m의 바람은 산에서 흔히 만나는 바람으로 선풍기의 약한 바람 정도.


  3. 등산은 에너지를 생산/보존/절약하는 기술이다.

     산이나 야외에서 체온을 36.5℃로 유지하는 것은 생명유지의 기본이다.
     체온은 신체내부의 열 또는 에너지이며, 등산에 관련된 모든 의류, 장비 그리고 기술은

     이 에너지를 잘 관리하는 기술인 셈이다.


     즉 에너지 생산기술은 등산식량, 보존기술은 등산의류, 

     절약기술은 보행기술을 비롯한 여러 가지 등산기술이다.

     등산 중에는 에너지를 잘 관리하여 어떤 상황에서도 항상 체온을 유지할 수 있는

     예비체력을 지니고 있어야 한다.
       등산은 99%의 행운이 아니라 1%의 불운에 대비해야 한다.


  4. 움직일 때 벗고, 멈추면 입어.

     등산 중에는 외부의 기후와 내부의 체온이 상황에 따라 각각 변하지만,

     체온은 항상 36.5℃를 유지하도록 옷을 수시로 입고 벗는데,

     이것이 레이어링 시스템(속옷/보온옷 /겉옷)이라 한다.

     속옷은 땀 흡수와 빠른 건조기능, 보온 옷은 보온과 통풍성,
     그리고 겉옷은 외부의 악조건을 막아주는 기능(방풍/방수 등)을 한다.

     겉옷을 입고 올라가며 땀을 많이 흘리다가 휴식할 때 벗는 것은 안된다. 반대로하라. 
     노련한 등산가일수록 3가지 레이어의 옷을 여러 겹 준비하여 자주 옷을 입고 벗는다.


  5. 식량은 호주머니에 두고 허기지기 전에 먹는다.

     배낭속의 식량은 집에 있는 금송아지와도 같다.
     대부분의 조난자들의 배낭 안에는 식량과 보온의류가 충분히 있었다는 통계가 있다.

     조난의 주범인 탈진과 저체온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시장기를 느끼기 전에

     수시로 식량을 섭취해야 한다.

     많이 지친상태에서는 입맛과 소화능력이 떨어진다.
     일행과 같이 올라갈 때 식량이 배낭 안에 있다면 쉽게 꺼내 먹을 수 없고, 

     당신만의 컨디션 조절에 실패한다.

     동료들의 눈총을 받지 않으려면 소리가 나지 않는 행동식을 호주머니에 넣어두는 것이 좋을 것이다.


  6. 육포는 비상식량으로 적합하지 않다.
 
     에너지원이 소화. 흡수되어 사용되는 순서는 탄수화물-지방-단백질 순이다.

     운동 초기에는 탄수화물로부터 얻어진 포도당이 주로 사용되다가
     몸이 어느 정도 덥혀지면 지방을 조금씩 분해해서 사용하다가
     운동이 3시간 이상 지속되면 주 에너지원은 지방이 된다.

     단백질은 평상시에는 별로 사용되지 않는다.
     육포는 단백질과 지방이 주성분이고 소화도 잘 안된다.
     탈진한 조난자에게 육포를 주면 독을 주는 것과도 같다.
 
     비상식은 가장 빨리 포도당으로 변하는 당질의 탄수화물 식품이 좋다(사탕, 누가초코렛, 말린 과일 등)


  7. 땀을 많이 흘리면 손해

     모든 액체는 기체로 증발할 때 주변의 열을 빼앗아 가는데, 이것을 증발열이라고 하며,

     냉장고의 원리, 태풍의 에너지원이 된다.

     땀이 마를 때 빼앗기는 증발열은 피부가 건조 할 때 보다 200배나 많다.
     등산 중 불필요한 땀을 많이 흘리면 에너지낭비를 초래하여 저체온증에 더 빨리 노출될 수 있다.

     땀을 가급적 적게 흘리는 방법은 간단하다.
     천천히 걷거나 시원하게 옷을 입는다.


  8. 어떻게 하면 힘들지 않게 오를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힘을 절약할까? 로 생각을 바꿔라. 옷과 등산화를 가볍게 하고,

     불필요한 짐을 줄이고 배낭이 덜렁거리지 않게 한다.

     걷는 다는 것, 오른 다는 것은 결국 왼발, 오른발로 무게중심을 이동해 가는 것이다.
 
     발끝-무릎-명치를 수직으로 일치시킨 다음에 일어서야 힘을 적게 사용할 수 있다.

     매 걸음 마다 뒷다리를 수직으로 곧게 펴고, 앞발을 위로 편하게 올려서

     0.5초~1초 정도 잠깐 휴식을 취하며 연속동작으로 지친 다리근육에 피로물질이 빠져나오고

     산소와 영양분이 공급되는 시간을 주는 기술이 레스트스텝이다.


  9. 등산을 하며 상체운동도 한다.

     하체운동으로 등반만큼 좋은 운동이 없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상체운동은 부족하다.

     놀고 있는 손에 알파인스틱을 사용하면 올라가는 힘든 노동을 팔에도 분담시킬 수 있다.

     평지에서는 알파인스틱을 양손에 쥐고 뒤로 밀어주는 동작으로 전진하는 힘을 보탤 수 있다.

     올라갈 때는 알파인 스틱을 위로 올려 짚고 팔을 내어 누르는 힘을 주면서
     체중을 분산시키며 일어서면 다리근육의 부담을 30% 정도 줄일 수 있다.

     내려 올 때는 균형 잡기도 좋고, 무릎보호도 된다.
     한 개만 사용하면 3바퀴로 가는 자동차와 같은 꼴.


  10. 사점극복은 자동차의 기어변속과도 같다.

     등산 중에는 누구나 심장과 폐의 한계능력에 도달하여 고통스런 순간이 온다.

     이것이 사점(Dead Point)이며 이 때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 또 다시 사점을 겪게 된다.

     사점을 맞이했을 때 조금만 페이스를 낮추고 계속 오르게 되면,

     신체는 “어? 이사람이 제법 운동을 강하게 하네”하고 신체의 여러 가지 능력을 높여준다.

     즉 자동차 엔진에 힘을 붙여 기어를 변속하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이 상태를 세컨드윈드(제2의 호흡)라고 하며 산소섭취능력이 높아지고

     엔돌핀이 피로/고통 물질을 제거하여 힘들지 않고 힘차게 오를 수 있다.


  11. 등산화는 용도에 맞게

     인체의 발목은 유연하게 움직여야 균형을 잘 잡는다.
     그 발목을 등산화로 조여 주고 있으면 발목 유연성이 떨어져 더 잘 넘어지거나 삐끗한다.

     중등산화와 경등산화의 차이는 장기등반을 할 때는 중등산화가 피로도를 줄여준다.
 
     무거워서 에너지 소비가 많을 것 같지만 몸에 오는 충격을 줄여주고 안정감 있는 접지력으로

     장시간 운행 때는 오히려 에너지를 소비를 줄여준다.

     그리고 발목을 완전히 잡아주지는 못하지만 어느 정도는 보호해 준다.


     너무 꽉 조이지 않는 한 어느 정도의 유연성 이 확보되며 압박붕대의 탄력 효과처럼

     최악의 상황을 막아줄 수 있다.

     그러므로 중등산화는 겨울철이나 장시간 등반 때 적합하다.

     춥지 않은 계절 보통 등산로를 단시간에 오를 때나 어프로치용으로는

     목이 짧고 가벼운 경등산화가 더 좋다. 마찰력이 낮은 바닥창은 힘을 더 많이 쓰게 만든다.

     마찰력이 좋은 바닥창은 몸이 사뿐해 진다. 그러나 부틸고무를 많이 사용하여 마찰력을 높이면

     마모는 더 잘된다.


  12. 조금 큰 배낭을 사용한다.

     배낭의 크기는 등산의 가장 중요한 기본기술인 레이어링 시스템,
     등산식량의 섭취 등과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배낭에서 옷과 식량을 자주 넣었다 빼었다 해야 한다.

     딱 맞게 빵빵하게 꾸려진 배낭은 짐을 꾸리기 불편하여 무의식중에 이것을 자주 하지 않으려고 한다.

     조금 여유있게 큼지막한 배낭을 사용하여 수납을 편하게 해야 한다.
     짐이 적게 들어가 헐렁해진 배낭은 옆의 당김끈을 사용하여 조여 준다.

     골반뼈를 감싸듯이 허리벨트를 착용하면 배낭무게가 분산되어 어깨의 부담을 덜 수 있다.

     배낭이 어깨와 등쪽으로 밀착되지 않거나 덜렁거리게 무언가를 매달면

     그 만큼 힘이 분산 되어 에너지가 낭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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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5월 14일 일요일

날씨 : 맑고 청명 조망도 좋은편

어디로 : 소백산 신선봉 민봉 뒤시랭이문봉 구인사

누구와 : 사계절

산행코스 : 어으곡리 - 늦은맥이 - 신선봉 - 민봉 - 표대봉 - 뒤시랭이문봉 - 적별보궁 - 구인사 - 주차장


중국 쓰구냥산 따구냥봉 트레킹을 다녀와

엄마에게 어제 다녀온다.

점점 쉬약해 지시는 모습이 안스럽다.

오래 내 곁에 계셔 주시면 좋겠다.


이제 엄마도 나이가 90 이시다. 

젊었을때 엄마 모습이 그립다.


오늘은 그동안 궁금했던

민봉 구문팔봉 구인사가 보고파서 소백산으로


말이 소백산이지 오늘 코스는 대부분 통제 구역에

소백산 북쪽 끝자락에 자리한 능선이다.

또한 우리나라 천태종 불교 총 본산인 구인사로 연결된 능선


늘 겨울에 오던 어의곡리 늦 봄에 오니

또 다른 신선한 맛이 나서 좋다.

어의곡리에서 늦은맥이 약 6키로 오름길

좀 지루해서 그렇치 그렇게 힘든 구간은 아니다.


계곡은 시원하게 물이 흐르고

나무들도 이제는 초록으로  치장을 하고 반겨준다.

일주일전 사오천 고지에서 있던 생각을 하면

오늘 능선은 완전히 평지 수준이다.


고도를 높이며 올라 갈수록 야생화가 반겨준다.

홀아비바람꽃. 동의나물. 노랑무늬붓꽃. 등등

늦은맥이 참 많이 왔던곳중 한곳이다.


신선봉 방향으로 오른다.

바람이 아주 강하게 불어온다.

일주일전 따구냥봉 바람에 비하면 바람도 아니다.

금줄을 넘어서 비탐으로 들어간다.


신선봉으로 홀로 꽃들과 이야기 하며

몇년전 만난 바위에게도 반갑다고 인사하고

뒤에서 누가 따라온다.

ㅎㅎ 선두들이 잠시 알바를 하고 내 뒤로 온다.

작년 추석에 덕유산 육구 종주 할때 함께한

어르신이 나를 보고 아주 반가워 하신다.


신선봉은 아치 하면 대부분 모르고 지나쳐 간다.

잠시 올라 가면 멋진 바위 암봉이 신선봉이다.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서 몸에 중심이 흔들린다.

어르신에게 핸드폰 사진을 부탁 하지만 결코 못찍음


민봉으로 간다.

중간팀들이 신선봉을 모르고 간다.

신선봉 알려주고 민봉에 도착

말 그대로 밋밋한 봉우리 민봉

밋밋함이 멋진 조망을 보여준다.


소백산 주능선이 상월봉 부터 연화봉까지

월악산 하봉 중봉 영봉 만수 릿지 능선까지

앞으로는 말목산에서 금수산 작성산 능선이

영월 방향의 마대산 태화산 두위봉

동으로는 장산. 함백산. 태백산. 구룡산, 등등


먹지 않아도 배부르니

산이 주는 행복에 다시 한번 감사를

민봉에서 행복을 않고 구봉 팔문으로 향한다.

구봉팔문의 중심봉 표대봉

이곳에서 아치 하면 알바를 할수 있다.

우측 2시 방향으로 가야 뒤시랭이문봉으로 간다.


구인사에서 역으로 산행을 하면 상당히 힘든 구간

어의곡에서 민봉 구인사 방향은 많이 수월하다.

표대봉 부터는 거의 하산길이다.


아주 조용한 산속에는 우람한 소나무가 많고

전혀 때뭇지 않은 등산로가 아주 마음에 든다.

조망이 있으면 최고 이련만


뒤시랭이문봉은 암봉으로 조망이 한쪽 방향 아주 좋음

강원도 영월의 태화산 마태산이 아주 잘보인다.

또한 구인사 계곡도 잘보이지만

구인사는 깊은 계곡에 숨어 있어서 안보인다.


구인사에서  올라온 호빵 대장님

예술인 답게 

자연인 답게

생김새도 자연인 이다. 


뒤시랭이문봉 하산길은 잠시 급경사에

바위 사면에 조심할곳이 있다.

그후로는 무난한 코스가 이어지고


구인사 적멸보궁 뒤에 도착하면

그동안 궁금했던 구봉팔문을 볼수가 있다.

참 이름들도 잘부치네요.

구봉 이름 모두가 뜻이 이겠지요 .

뜻을 알고프면 각자 인터넷에서 확인을 하시길


구인사 적멸보궁을 들러 본다.

천태종 최고의 스님 묘소인듯 하다.

종교에 큰 관심이 없어서 대충 들러만 보고


구인사 하산길은 계속 시멘트 계단을 내려가는 코스다.

에고 계단을 넘어 가다가 쪼인트에 상처를 ㅎㅎ

쪼인트 군대에서 많이 쓰는말

군대에서 쪼인트 정강이 맞으면 정말 아프지요.


구인사는 오늘이 처음이다.

말로만 듣던 구인사.

허허 대단한 절이다.

계곡에 한칸 한칸 건물을 만들며

대웅전 까지 어마 어마한 아지트일까

아니면 천태종 궁정일까

자우지간 어마 어마한 구인사를 볼수가 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찾으면

전국에서 구인사로 오는 버스 노선이  있다.

주차장 까지는 일반 신도들은 다리가 아프게 걸어야 하는 거리다.

왕복을 하면 큰 운동을 할듯 하네요.


무사히 산행을 잘마치고

내가 좋아하는 막국수를 두그릇 먹는다.

ㅎㅎ 누군가 잘못 시킨것 반납 안하고 내가 먹음


중국 따구냥산 트레킹을 다녀와

몸풀기 산행으로 아주 잘하고

궁금했던 구봉팔문 구인사를 모두다 보니

오늘도 나는 산이 주는 행복을 마음것 누리며

중국 트레킹 피로가 완전히 풀렸다.




산행 중간에 트랭글 꺼져서 시간이 틀림



중간 직선 구간 트랭글 꺼진 구간



어의곡 주차장 늦봄에 오기는 처음

대부분 겨울 산행을



어의곡 율전 동네를 지나서 이제부터 본격적인 산행을



산도 크고 계곡이 길어서 수량이 풍부 하네요



동의 나물 꽃이 너무 예쁘고



홀아비 바람꽃도 지천에 피어 있고



연령초도 제법 많이 있고



홀이바 바람꽃과 피나물 꽃이 함께 사이 좋게 살고 있네요.



큰괭이눈



늦은맥이  어의곡에서 6키로 1시간 30분 소요

우측은 소백산 국망봉 방향

좌측은 선달산 방향

그리고 오늘 우리가 가야할

신선봉 민봉 구인사 방향 (통제 구역)



신선봉에서 바라본 끝 민봉

대부분 그냥 가면 신선봉을 모르고 지나감

신선봉은 살짝 찍고 빽을 해야함



신선봉에서 바라본 형제봉과 뒤로 선달산

아주 멀리 태백산 까지 이어지는 대간길



앞 국망봉 부터 뒤 연화봉 까지

소백산 주능선이 한눈에 보이고



형제봉 뒤로 선달산 옥돌봉 구룡산 신선봉 태백산으로 구비 구비 넘어 가는 백두대간



늦은맥이 에서 형제봉으로 이어지는 대간길



민봉 인증샷

좋다고 웃고 있고

트랭글은 꺼진도 모르고 ㅎㅎㅎ

말 그개로 민둥한 민봉

그러나

조망은 죽여 줍니다.

월악산. 금수산 . 말목산. 태화산. 마대산 . 두위봉 .

함백산. 장산. 태백산.  등등



나는 날씨복은 타고 난듯

중국에서도 그렇게 날씨가 좋고

오늘도 날씨 죽여 줍니다.



소백산을 배경으로



구봉 팔문 중심 봉우리 표대봉

이곳에서 길찾기 주의 요망

우측 2시 방향으로 내려가야 함



노랑무늬붓꽃이 상당히 많음



바위 아래 거시기 하게 생긴 작은 바위가 숨어 있네요.



꺼비 바위 라고 내가 작명



뒤시랭이문봉 이름 부르기 어렵네요.

구봉팔문 최고 봉우리

정상 부분은 암봉이고 영월 방향은 조망이 아주 좋음



마대산



선달산 방향 쌀짝 머리만 보이고



뒤시랭이문봉 하산길 급경사에

이렇게 약간 위험 구간도 있음



구봉팔문중 구인사 방향에서 바라본 좌측 세 봉우리

좌측 아곡문봉

우측으로 밤실문봉

우측 여의생문봉



좌측부터 뒤시랭이문봉. 덕평문봉. 곰절문봉. 배골문봉. 귀기문봉. 새밭문봉.



구봉팔문 등산 지도




당겨본 여의생문봉



구인사 적멸보궁에서 구인사로 내려가는 시멘트 계단길



구인사 대법당

어마 어마 하네요.

앞 공터도 넓고 끝 건물에는

얼레베이터가 7층 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용을 아니 대부분 이용을 하는듯

아래 주차장부터 이곳 까지는

30분 이상 걸어서 올라와야 합니다.

아래 주창장 부터 위 버스 정류장 까지는 셔틀 버스가 다니는듯



이 계곡이 모두 구인사 건물이 양쪽으로 어마 어마 하네요.



쌀을 트럭 으로 내리고 있네요.



소백산 구인사

구인사는 천태종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오면

이렇게 거의 전국에서 버스가 들어 오네요.



산행후 막국수 두그릇 먹음

상당히 맛남

중국을 다녀와 몸풀기 산행으로

아주 적절하게 잘함

그렇게 힘든 코스도 아니고

조망도 좋고

구인사도 구경 잘하고 일석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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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산을오르며...
글쓴이 : 칼바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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