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북구 원효사 입구
광주 무등산 종주
ㅇ 산행일자 및 소요시간 : 2015/1/14(수). 날씨 흐림..............................................................................
ㅇ 산행코스 : 원효사입구-꼬막재-신선대(북산) 삼거리-시무지기갈림길-규봉암-광석대-지공너덜-석굴암-장불재-
입석대-서석대-전망대-중봉-중머리재-서인봉-새인봉-약사사-증심사-주차장..........
ㅇ 산행기록 : 거리(15.4km), 소요시간(약6시간 5분, 09:35~17:40), 온라인을 따라서......................................
11:30분경 버스에서 내리니 잔뜩 흐린날씨로 우중충했지만 조망은 그런대로 괜챦다
버스에서 내려 산행차림으로 채비를 바친 후 무등산장을 향해서 포장도로를 따라 오른다
원효사지구 탐방 안내도가 위치와 등산로를 안내해 준다
장불재까지는 무등산 정상을 서측방향으로 꼬막재까지 올라 휘돌아 가는 코스로 거리는 6.4km
꼬막재로 오르는 등산로는 참나무숲 사이로 이어진 오르막으로 겨울인데도 이른 봄의 느낌을 준다
등산로는 편백나무 숲 길도 지나 오른다...
계속 돌계단으로 이어진다
땀을 비오듯 흘리며 40여분간을 오르니 꼬막재에 도착한다
꼬막재 인증샷
박선홍의 무등산 글을 보나 꼬막재의 위치와 유래를 알 수 있었다. (박선홍의 무등산 글 중에서)
무등산장에서 의상봉의 뒤를 돌아 규봉암을 향해 올라가노라면 꼬막처럼 엎드린 고개에 이른다
옛 선조들이 나들이 할때 이 고개를 지름길로 이용했던 중요한 길목으로써 그리높지 않고 나지막한 재이여서 꼬막재라 불리워 왔다고 한다.
한편 길 부근에는 꼬막처럼 생긴 작고 앙증맞은자갈들이 무수히 깔려 있어서 또한 꼬먁재라 부르기도 했다는 아야기가 전해오고 있다
꼬막재를 지나 무등산 정상 남서로 돌어서니 신선대 억새평전이 넓게 펼쳐져 있다. 장불재까는 4.2km
신선대 억새평전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800m쯤 떨어진 곳이 서 있는 신선대(북봉)이 조망된다
앞으로 가야 할 길이 멀어서 신선대(북봉)을 가지 않고 규봉암을 향해 계속 진행한다
넓게 펼쳐진 신선대 억새평전에는 은빛으로 일렁이는 억새 대신 하얀 눈이 덮혀 있다
규봉암과 장불재를 향해 직진한다
남서쪽으로 탁트인 시야가 너무 아름다워 잠시 넋을 잃고 멈춰 서서 말라 시들어버린 억새사이로 보이는 산군들을 감상을 해 본다
서쪽 음지로 돌아서니 햐얗게 눈이 쌓여 있다
시무지기 갈림길
산행을 시작한지 1시간 41분만에 규봉암 갈림길에 도착한다
규봉암 갈림길에서 규봉암을 바라보니 높게 쌓아놓은 돌담위로 광석대 주상절리만 보인다
광석대
규봉암 입구
광석대 주상절리는 규봉암 관음전 뒤로 병풍처럼 우람하게 서 있다
규봉암
규봉암에서 화순 방향을 바라본다
규봉암 경내 뜰에서...
주변 산군들이 너무 아름답다
규봉암 입구에 서 있는 입석이 마치 규봉암을 지키는 장군처럼 보인다
규봉암 경내는 한적하며 한가롭게 느껴진다
광석대는 무등산에 잘 알려진 입석대, 서석대와 함께 3대 주상절리로서, 옛날 화산폭발시 분출된 쇄설물들이 퇴적되어 만들어졌다고 한다
규봉임에서 석굴임을 지나 200여 미터의 지공너덜길
지공너덜길을 지나 돌아서니 앞으로 장불재 통신탑들이 보인다
산행을 시작한지 2시간 50여분만에 장불재 도착
장불제에서 바라본 입석대와 서석대
장불재에서 입석대를 클로즈업 해 본다
장불재에서 입석대와 서석대를 배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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