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4:30분경 잠에서 깨어 산행채비를 마치고 전철로 06:40경 광화문역에 도착하여 버스에 탑승한 후 07:00 출발
언젠가는 꼭 한번 가보고 싶었던 설악산의 가리능선상의 오지명산 가리산 산행기회가 생긴 것이다.
10:20경 강원도 인제군 인제읍 가리산리에 도착하여 하차하자 마자 뜨거운 햇볓아래 포장도로를 따라 100여미터를 진행한다
ㅇ 산행일자 : 2015. 6. 28(일).....서울마운틴클럽,..............................................................................................................
ㅇ 산행코스 : 가리산리-가리산 대피소 표지판-개울 건넘-능선-철조망옆길-전망대-작은가리봉-가리봉정상-가리능선 갈림길-필례약수....
ㅇ 산행기록 : 거리(7.42km), 소요시간(5시간44분, 10:20~16:04), 소모칼로리(2,653.6kcal), 고도(576m/1,540m), 속도(평균 1.4km)
* 거리는 7.42km에 불과했음에도 무려 5시간 44분이 소요된 이유
해발 576m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1,540m까지 3.1km 경사가 심한 능선을 2시간여 동안 오르다 보니 도상거리는 짧게 표시된 것과
하산시에도 급경사 미끄러운 비탈을 기다시피 하면서 소요시간이 많이 소비된 것으로 보임
산행들머리에서 앞을 쳐다보니 설악산 가리능선의 마지막 봉인 삼형제봉이 조망된다
가리산대피소 표지팜을 지나면서 오른쪽으로 개울을 건너 경사면으로 들어선다
5분여를 오르면 철조망이 설치된 능선 도착
철조망은 육군 산악부대의 철조망
경사가 심한탓에 계곡은 돌들이 굴러내려 게곡을 이룬다
산악부대원들의 이동 능선길 주변에는 노송들이 울창하게 자라고 있다
30여분을 오르니 잘 관리된 묘가 능선상에 자리하고 있다
가파른 급경사를 따라 가픈숨을 몰아쉬며 1시간여를 오르니 첫번째 전망대에 도착하여 가라산 정상 방향을 바라본다
군부대에서 표시한 듯한 해발 1,000미터 표지판에 참나무에 걸려 있다
20여분을 오르니 작은가리봉 바로아래 시야가 탁트인 전망봉에 도착하자 설악산 서북능선이 손에 잡힐 듯 조망된다
위로는 작은가리봉과 가리봉 정상이 가까이 조망되고
가리봉 정상 아래로는 매미 태풍으로 인해 새의 발가락처럼 낙석이 흘러내린 자국이 남아있다
서북능선의 귀때기 청봉과 안산이 한 눈에 들어온다
다시 바라본 가리산 정상
전망봉에서 귀때기청봉을 배경으로
전망봉 삼각점
아래로는 주걱봉, 삼형제봉,1,246봉이이 한 눈에 들어온다
서북능선 갈림길에서 귀때기청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상의 1,355봉도 조망된다
설악 금마타리
고사목 너머로 귀때기청봉이 자태를 뽐내고 있다
귀때기청봉과 주걱봉과 삼형제봉
1,246봉-삼형제봉-주걱봉의 위용
설악 물참대
설악 금마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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